인천 계양구가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날 추념 행사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관내 보훈단체,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묵념,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황어장터는 1919년 3월 1일 장날을 이용해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켰고 강서지방에서 최대 규모이자 인천지역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22년 인천평화창작가요제(이하 가요제) 참가 접수가 5월 30일 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사단법인 인천사람과문화가 공동주관한다. 최종 피스송으로 선정된 19팀에게는 창작지원금 총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가요제는 기존 경연방식과는 다르게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피스송 페스타' 로 신청 하려면 새롭게 만든 평화노래와 자유곡 1곡, 총 2곡을 신청해야 한다. 총 신청팀 중 15팀이 선정되며 8월 20일에 있을 '피스송 페스타' 무대에 설 수 있다. 페스타 출연팀 중 3팀은 가요제의 가장 큰 무대인 '피스송 콘서트' 에 초대된다. '피스송 페스타' 에 선정된 15팀에게는 각 50만 원씩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피스송 인큐베이팅'은 뮤지션들의 평화노래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노래가 아니라 창작활동을 할 4팀을 선발한다. 창작곡을 만든 경험이 있고, 평화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고,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
부천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2022년 겨울철(11월~2월)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23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자체 발굴 노력 우수’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해 취약계층 복지 위기가구 5,281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부천시는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소통창구를 운영했으며, 고위험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 발굴·지원하고 민·관 협력으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했다. 민병재 통합돌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찾아내 돕겠다는 의지와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하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7일부터 7월 7일까지 한 달간 ‘2022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가을을 주제로 한 따뜻하고 희망적인 30자 이내의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 홈페이지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7월 말 구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30만 원, 우수(2명)각 20만 원, 장려(2명)각 10만 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가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부평구청사 외벽을 비롯한 지역 내 시설 14곳에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감글판 공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인천 남동구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인구를 위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구 보건소와 가천대학교, LG유플러스는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저소득, 치매) 노인에 개별 태블릿,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혈당계 등을 지원하고, 거동이 어려운 경우 침대에 레이더 센서를 달아 낙상사고 발생 시 응급 호출을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고령자의 인지력 촉진을 위한 게임, 오디오북 등 시니어 특화 콘텐츠를 제공해 우울감과 외로움 지수를 관리하고, 수면장애도 극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전 교육에선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강/안전/안심 ,여가/돌볼 ,수면/정서 ,치매 등 4가지 영역의 서비스를 공유하고 안내했다. 남동구는 이달 중에 서비스 대상자 210명에게 태블릿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정보, 기술력 등을 공유해 노인 비대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구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증진사업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 30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구 20여 곳에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은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나눔&동행 사업 일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빨래를 지원해 삶을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봉사는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GM사랑나눔봉사단이 협업해 진행했다.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방문 접수를 통해 20여 가구를 추천했고, 한국GM사랑나눔봉사단은 각 가정에서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된 이불을 다시 전달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불 빨래 지원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하며 돌봄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이불 빨래 지원 사업에 함께 해주신 한국GM사랑나눔봉사단과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6.1지방선거-인천시】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대적인 피날레 총 집중유세로 막판 세결집에 나선다. 31일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 캠프)에 따르면 박 후보와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구월동 터미널 사거리에서 ‘마지막 e음집중유세’를 펼친다. 박남춘 후보는 앞선 집중유세를 통해 “1일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들 손에서 인천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지켜내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공약이행률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빚을 갚으면서도 e음카드로 캐시백 10%로 시민들에게 7천억을 돌려드렸다”며 “아직 시민들과 함께 해야 할 일들이 많다. 민선7기엔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인천 경제를 지키려고 노력했고, 이제는 인천을 경제의 초일류 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민주당과 제가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미우시더라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독주
인천 계양구보건소가 전국 보건소 최초로 체력등급제 사업을 운영한다.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번 체력등급제 사업은 최근 신축 보건소로 이전하며 새롭게 마련된 스마트 체력측정실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 체력측정실은 구 보건소 4층 대사증후군실에 위치해 있으며, 심뇌혈관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체성분, 스트레스 등을 검사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을 통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프로그램 이용자에게 건강수준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력등급제 사업은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만, 체성분 검사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받을 수 있으며, 체력검사는 계양구민 중 만 19세 이상만 이용 가능 하다. 신청방법은 계양구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계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력검사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등급서가 지급되며, 대상증후군실 이용자와 체력 검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체력등급제 운영으로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
【6.1지방선거-계양구청장】국민의힘 이병택 계양구청장 후보는 30일 오후3시 이 후보 선거캠프에서 (사)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협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협회 임구연회장은 총 62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계양구청에 불우이웃돕기성품을 기탁하고 경인여자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등 기업의 이익을 이웃과 공유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후원협약을 체결해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이병택 계양구청장 후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하는 것에 감사를 전하며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계양 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산업단지를 활성화함으로서 첨단기업도시 조성 및 기업의 계양구민과 장애인 우선 채용 등 고용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이병택 후보는 아라뱃길 재조성을 통한 수변도시공원을 개발해 공원 내 푸드 테마거리를 만들어 전국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2019년 처음 실시했던 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 이어 금번 발표한 2차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평가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영역과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영역,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영역의 총 11개 지표 중 부천성모병원은 9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