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의 협업으로 지난 2일부터 부평구 관내 경로당 25개소 25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안마서비스를 진행한다. 경로당 안마서비스는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에서 전문 안마사를 파견하여 노인의 신체조직을 자극해 근육 이완과 균형을 유지하고 회복하여 신체기능의 잔존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특히, 노인과 전문 안마사와 1:1 맞춤형 매칭으로 노인 신체에 맞는 강도로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이고 종합적으로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안마서비스는 4개월 동안 1차(5월~8월), 2차(9월~12월) 로 나누어 25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인기가 좋아 선착순 접수를 통해 현재는 마감된 상황이며, 앞으로는 대기 접수만 가능하다. 여가지원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선 건강 증진이 필수적인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앞으로, 건강프로그램인 맷돌체조, 웃음체조, 실버요가, 트롯건강 체조, 신바람 기체조, 뇌건강 체조, 치매예방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Korean Society of Endoscopic Neurosurgery, KOSEN)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윤완수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그동안의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 성과, 학회 공헌 등을 인정받아 제7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다. 내시경뇌수술의 적응 질환은 대표적으로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 ,척삭종(chordoma) 등이다.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연구 활동에 힘입어 최근에는 안와, 뇌기저부 및 뇌실질의 병변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윤완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내시경을 이용한 뇌수술의 임상, 기초, 장비 연구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2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을 인정받았다.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48시간 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8개 지표에서 100점을 받는 등 전체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지역 유일의 국가 지정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아학·소아심장·소아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전문 시설, 장비 등을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고위험 신생아를 24시간 집중 치료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2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 입원 진료가 발생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8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부평형 양방향 스마트복지 플랫폼’을 구축한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구민이 연구자로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실증 공모사업’은 시민이 참여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천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양방향 스마트복지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는 지난 4월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성공회대 산학협력단과 ㈜도프네트워크를 공동 선정했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약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스마트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양방향 스마트복지 플랫폼 구축사업’은 리빙랩으로 지역의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조사와 워크숍을 실시해 기술 표준모델을 도출한다. 실증사업으로는 통합 관리 시스템, 하이브리드 앱 등의 ‘스마트복지부평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한다. 구는 플랫폼 모델 설계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리빙랩 시민
【6.1지방선거=인천시장】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일여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 및 48시간 유세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는 선거 막판 상대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바짝 좁히며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보고, 남은 기간 민주당 지지자 결집 및 투표 독려에 온 힘을 다하기로 한 것이다. 29일 더큰e음캠프에 따르면 앞서 박남춘 후보는 마지막 주말, 인천 전역을 돌며 집중 유세에 전념했다. 박 후보는 전날 남동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논현동에 이어 이날 오후 남동구 전역에서 차량 유세 및 서구 검단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최근 박 후보에 대한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되며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초박빙 상황이다. 여기에 상대 당 일부 지역 구청장 후보들의 잇단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민주당으로 판세가 기울고 있다고 판단, 더큰e음캠프는 이들 지역에 대한 집중 공략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박 후보는 주말 동안 부평과 서구 검단에서 거리·집중유세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번 주말이 지나고 선거까지 남은 48시간 동안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던 만큼 저 박남춘과 지역일꾼들이 더 열심히, 더 간절하게 일하겠다. 더 달라지고 더 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300만 인천시민께 드리는 호소’를 통해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서민과 중산층의 행복을 위해 한 번 더 힘을 실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정부에서 인천e음카드 없애려고 보조금을 줄인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돈다. 인천공항 민영화를 시작으로, 전기·의료 민영화가 줄줄이 국민에게 피해로 돌아올지 모른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민국과 인천과 내 가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남춘과 민주당이 e음카드를 지키고, 인천공항 민영화를 막아내고, 수도권매립지를 종료시키겠다. 서민과 중산층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통렬한 반성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다”며 “민주당이 미우시더라도 자치의 씨앗만큼은 남겨주시길 바란다. 따뜻한 마음으로 민주당 지역일꾼을 돌아봐 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장선거는 전·현직 시장 간 대결”이라며 “똑같은 4년의 기회를 누가 더 잘 살렸는지 비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인천 남동구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남동구 중앙공원과 논현동 늘솔길공원, 해오름근린공원 등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동물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사회 등으로 반려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동물보호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과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등 참여자 10여 명은 동물 등록, 맹견 입마개 착용, 배설물 즉시 수거와 더불어 지난 2월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변경된 반려견과 외출 시 2m 이내의 목줄 착용 규정,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의 반려견 관리방안 등을 홍보했다. 남동구는 반려동물 민원이 잦은 지역에 대한 행락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가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사회적약자 범죄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6일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가정폭력 · 학대 등 범죄에 대한 보호 · 지원 및 예방 홍보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천소사경찰서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약자 가 · 피해자들을 적극 발굴, 연계하고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간 홍보 네트워크 공유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참여 가능한 정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약자 보호 · 지원과 관련된 시책들을 추진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인천 계양구 계양산성박물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개관 후 처음으로 유아·중등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와 중학생들이 계양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산성에 관한 이야기를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 대상의 ‘올망졸망 산성놀이’는 계양산성박물관 전시유물을 관람하고 유적·유물을 보며 산성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계양산성 지도를 퍼즐로 맞추면 계양산성의 윤곽과 함께 레고로 변신한 유물과 역사 캐릭터를 볼 수 있다. 계양산성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계양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을 만날 수 있는 컬러링 엽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등 대상의 ‘지피지기록(錄), 안녕한지(韓紙)’는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특별전, '자료로 본 계양역사' 와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계양지역의 전 역사시대로부터 계양산성박물관에 이르는 기록의 역사를 살펴보고 옛 책 체험 활동을 한다. 능화판 문양을 직접 찍어 책의 표지를 만들고 오침안정법으로 한지를 한 땀 한 땀 잇고 엮어 완성한
부천시가 대중교통 및 공유 교통수단 이용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5일부터 운영 중이다. 그간 공공분야에서는 실증 수준에 있던 마이데이터 서비스 환경이었으나 부천시가 시작하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부천시민이 시티패스(Citypass)앱을 통해 교통수단 이용 시 발생되는 정보(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마일리지로 혜택을 돌려주고 수집된 데이터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와 융합·분석하여 서비스 개선과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시티패스’앱에서 ‘마이데이터’를 클릭하여 정보제공에 동의한 후 운영 중인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교통카드(캐시비 또는 알뜰교통카드) 등록은 필수이며, ‘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 ‧ 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 ‧ 공유차(위굴리)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가능하며, 7월부터 아이폰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제공에 동의한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전월 이용 건수에 따라 다음 달에‘스마트 시티패스 앱 통합 마일리지’로 일괄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