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보면 종종 도로 위의 작은 섬 ‘회전교차로’를 만나게 된다. 최근 교차로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회전교차로의 설치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회전교차로의 의의와 올바른 통행방법을 알아두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회전교차로란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자동차가 교통섬을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통행하게 하는 시설을 말한다. 회전교차로의 장점은 교통사고의 감소와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신호등이 없어 불필요한 신호대기가 없으므로 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같은 시간 대비 많은 교통량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이유로 차량의 공회전이 감소되어 에너지 절약 및 대기질 개선 효과가 있다. 이렇게 유용한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통행방법으로 첫째, 회전교차로는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한다. 둘째, 회전차량에 우선권이 있어 진입차량은 회전차량에 양보한다. 셋째, 회전교차로 진입 시 서행한다. 넷째, 회전교차로를 빠져나갈 때는 방향지시등을 켜 다른 차량에 신호를 주어야 한다.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며, 올바른 교통지식과 운전습관을 가져야한다. 그리고 항상 양보와
인천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도전 지원 사업’참여자를 오는 9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를 위한 1대1 상담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2개월(3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수 시 20만 원의 도전응원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 구직단념청년 500명을 참여자로 선정‧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최근 6개월간 고용보험 DB상 취업이력과 고용노동부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구직단념청년이다. 희망자는 온라인(인천 청년센터마루 홈페이지) 또는 인천청년센터마루(미추홀구 석정로 299)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2주간의 자격심사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윤재석 시 청년정책과장은 “인천지역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의지를 다지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382명 중 5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결과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25일 계양구와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산천 계산1교 인근에서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계양구 공무원과 농어촌공사 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해 계산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고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재 장비(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1지방선거-인천시장】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투표를 통해 인천을 지켜달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인천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박남춘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9시께 인천시 간석3동 주민센터 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한 뒤 “지난 4년간 제가 인천 발전을 위해 거둔 성과를 봐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남춘 후보는 민선7기 때 △인천e음카드(캐시백 10%) △미래 먹거리산업(바이오·수소·항공정비) 인프라 구축 △해묵은 난제 해결(제3연륙교 조기완공 추진, 숭인지하차도, 영종~강화 평화도로 1기 착공 등) 등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민선7기 인천시정부는 △한국 메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 △역대 최초 지방자치단체 경쟁력평가 1위 △채무감축비율 7개 특광역시 중 1위 등 영광을 안기도 했다. 박 후보는 “지방선거는 대한민국과 인천의 미래가 달려있는 선거라며” “정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 저 박남춘을 포함한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이뤄온 성과
【6.1지방선거-인천시】이병택 국민의힘 계양구청장 후보는 27일 오전9시 이병택 후보 사무실에서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미리 발견하고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양구 약사회와 정책협약식을 체결했다. 이후보는 구청장 당선시 계양구청의 적극적인 주도로 기존조직을 정비해 위기 청소년 관련 정책을 발굴 및 적용하고, 계양구 약사회는 약국의 특성상 지역사랑방 역할을 수행 하면서 위기청소년을 미리 발견하는 등 예방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후보와 계양구 약사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및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계양구내 치매로 고통받는 구민과 환자 가족, 특히 독거노인중 치매환자분들을 위해 약사회에서 방문 약료서비스를 시행 하는등 이후보의 복지공약인 치매안심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구민들의 심야 및 휴일의 의약품 구입 편의를 위해 계양구의 심야공공 약국 및 365일 근무약국을 구청과 계양구 소식지, 동사무소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는데에도 합의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더큰e음 캠프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K리그1의 중상위 순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 ‘파랑검정’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운영 방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올 시즌 상위권에 올라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현 구단주로서 선수단과 서포터즈‘파랑검정’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민성원으로 창단된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성공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못지않게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에 따라 전임시장 시절인 2017년 50억원에 불과했던 구단 지원비를 작년에 두 배인 100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키고,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인천시의 경제규모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축구단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위해서는 양질의 그라운드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잔디관리 예산을 올해 3억5백만원에서 내년엔 4억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잔디 품질 관리, 잔디씨앗 교차 파종으로 경기
프라더-윌리 증후군(Prader-Willi syndrome)은 발달지연과 섭식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유전질환이다. 1956년 프라더(Prader), 레브라트(Labhart), 윌리(Willi)에 의해 처음 보고됐다. 특히 먹어도 먹어도 억제되지 않는 식욕과 이로 인한 비만, 당뇨가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출생아 1만~1만5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남녀 비율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진다. 주요 증상으로 작은 키와 비만, 과도한 식욕, 근긴장 저하증, 생식샘 저하증(hypogonadism), 지적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증상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 출생 이후부터 2세까지는 근긴장 저하증과 빠는 힘 저하가 주로 나타나고, 2~6세에서는 근긴장 저하증과 발달지연이, 6~12세는 발달지연과 과도한 식욕, 비만 등의 증상을 보인다. 13세 이상에서는 지적장애(IQ 60~70)와 행동장애, 과도한 식욕, 비만, 생식샘 저하증 등이 나타난다. 또 사춘기가 늦거나 오지 않을 수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는 “프라더-윌리 증후군은 발달지연, 섭식장애, 다양한 내분비 장애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희귀질
부천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목표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총 5개 분야 14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체감도가 높은 지역 현안 해결 사항 등을 중심으로 5개의 부천형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기관 차원에서 집중관리해 추진성과가 우수한 과제는 연말에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징계면책과 소송지원 등 보호·지원을 확대한다.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등 공직 내부의 변화도 지속해서 유도해 일상적 공직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 소방관이 심정지 상태의 60대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전 8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소재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탁구대회에 참가한 김영수 대원은 의료진을 찾는 다급한 방송을 듣고 달려가 60대의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 김 대원은 즉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구급대원임을 알리고 현장에 있던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제세동과 심폐소생술을 인천 남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에 인계된 A씨는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 내에서 맥박과 의식이 회복됐고 현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영수 구급대원은 “의료진을 찾는 방송 소리를 듣고 내가 도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며 “소방관으로서 쉬는 날에도 위급한 환자를 살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회복된 A씨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휴일에도 위기에 처한 시민을 돕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한 김영수 대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 시설과 하자 사항에 대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공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하고 공공청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구는 건축, 전기, 소방, 기계 등 분야별 기술직 공무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고 구청사를 포함한 관내 공공청사 13개소를 점검했다. 점검반은 구조체 균열 등 구조적 결함 유무,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안전관리·재난대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구조적인 문제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용자 불편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시설관리부서와 협의해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관리 미흡과 같은 사항은 시설 관리자가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주민 불평 사항을 해소하고 개선사항을 시정하겠다”며,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로 구민들의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