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먼저 남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구청 앞 담방문화근린공원에서 ‘청(소년)퀴즈 온 더 상복!’을 통해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지역 주민 등과 소통했다. 또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감사팡팡 1+1’ 행사를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아웃리치)을 병행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했다.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해 보컬 버스킹 공연인 ‘드림 어게인’ 을 선보였다. ‘드림어게인’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기 계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 내 민간기업인 펀치라인 보컬&댄스학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들의 보컬 전문교육과 연습실 및 장비 대여료를 지원받았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8명은 행사를 직접 기획·준비해 실력을 뽐냈다. 보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니 많이 떨리고 걱정도 됐는데, 박수와 격려로 호
인천 부평구가 26일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3곳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공영텃밭 수확물 나눔을 진행한다. 갈월샘텃밭은 지난 10일 올해 첫 나눔으로 푸드뱅크 2호점에 수확한 시금치 40㎏을 기부했다. 오는 6월부터는 감자, 고추, 가지, 완두콩, 강낭콩 등을, 9월~10월은 무, 당근, 배추 등 김장용 채소를 기부할 예정이다. 부영텃밭은 도시농업네트워크가 자원봉사 공모 지원 사업을 통해 ‘가꾸고 나누는 공유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텃밭 분양자들은 부영텃밭 입구에 있는 냉장고에 수확물을 기부할 수 있다. 도시농업네트워크 소속 청소년 텃밭봉사단은 시민 82명에게 상추 12kg을 기부했다. 불사조족구클럽, 아버지보안관 등 단체와 개인 분양자들도 수확물을 기부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공영텃밭 운영으로 주민들이 직접 키운 수확물을 소외된 주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공영텃밭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공영텃밭으로 갈월샘텃밭, 부영텃밭, 청천텃밭 등 총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적합한 입지를 조사한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2023년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조사권역공모)' 에 최종 선정돼 인천 해역 및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입지조사를 진행한다.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최적입지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공공 연구기관이 입지여건․개발환경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68억 원(전액 국비)으로 오는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수행을 관리하고, 시와 옹진군은 인‧허가 지원 및 지역수용성 확보 협업 역할로 참여한다. 기초 조사 수행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연구기관이 맡게 될 예정이다. 시는 옹진군 해역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일부 해역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했으며, 지난 12일 산업부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4일 인천해역을 최종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그간 시는 주민‧어업인 협의체 회의, 지역별 설명회, 숙의 경청회 등을 열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어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공공기관 주도로 어업활동 등 생업과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원이 오는 6월 12일 부평 캠프마켓 B구역에서 2022년 단오행사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유월에 부평 단오축제’는 81년 만에 되찾은 캠프마켓에서 온 가족들이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축제다.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문화예술인들이 다시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창포머리감기 ,볏짚공예 ,천연염색손수건 ,부채만들기 ,전통의상체험 ,친환경비누만들기 ,대나무물총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봉숭아물들이기 ,레진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인 부평두레놀이 공연과 전통성년식 시연을 시작으로 가수 코요테, 퓨전국악 그라나다, 전자현악, 타악퍼포먼스, 치어리딩, 브라스밴드 등이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제1회 캠프마켓배 어린이씨름대회 ,제1회 캠프마켓 그림그리기 대회 ,플리마켓 당근이세요(개인간 중고물품 거래) ,대형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등이다. 행사 참여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부평문
인천 남동구 남동논현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공공·대학도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동논현도서관은 전국 300개 지원관 중 하나로 선정돼 6월 12일부터 12차례에 걸쳐 특성화 주제인 ‘자연·과학’과 연계한 과학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사회의 연관성에 초점을 두고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의 과학 : 항상 우리 곁에 있었던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와 후속 모임, 탐방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차 일상 과학(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2차 관계 과학(메타버스와 컴퓨터 게임, 그리고 사람들) ,3차 트렌드 과학(마침내, 사람의 과학)으로 주제를 점차 확대하며, 과학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차 프로그램인 '꿈꿨던 과학, 꿈꾸는 과학' 은 ‘숨은 과학’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의 저자이자 한림대 나노융합스쿨 겸임교수인 김병민 교수가 현장과 비대면 강의를
인천 계양구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지역대표 명소인 계양산 장미원(계산동 산48번지 일원)에서 ‘2022년 상반기 뜻밖의 선물, 찾아가는 음악회(이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구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 주요 명소에서 뜻밖의 선물처럼 다가가는 음악회를 진행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미원 공연에는 계양구립교향악단과 성악가가 출연해 클래식, 가요, 뮤지컬, 재즈 등 총 12곡을 공연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계양구청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계양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에서 선물처럼 다가가는 문화 공연을 기획하여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 총 4회로 계획됐으며, 오는 6월 18일에는 아라뱃길 황어광장에서, 하반기에는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산성탐방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공근로 사업은 ‘노인무료급식 및 식사배달 사업’ 등 총 17개 분야에서 47명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부평구 500원 공공독서실 운영 관리 사업’ 등 9개 분야에서 26명을 각각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2022년 5월 23일)기준 부평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참여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가장, 다수 부양가족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취약 계층을 우선 배려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6월 중 재산과 자격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하루 4~6시간씩, 주 20~30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등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과제명: 1-22. 감각기계 데이터 II)’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산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책과제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의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천안병원)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서울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과 (주)블루코어 등 5개 기업의 참여기관으로 구성됐다. 사업 총괄 책임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가 맡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8억 원(정부 출연금 34억 7천만 원, 민간 부담금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난청 및 어지럼 진단 보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수집 및 정제(청성유발반응검사 데이터 3만 5천 건,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데이터 3만 건 이상 등), 저작 도구 개발 및 교차 검증, 인공지능 학습용 모델 개발 등을 수행한다. 총괄 책임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는 “난청과 어지럼은 이어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국민의힘 유제홍 부평구청장 후보가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제홍 후보는“ e음카드를 자신이 만들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불변이라며, 최근 차 후보가 e음카드를 두고 선관위에 고발한 사건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흠집을 내기 위한 네거티브 전략을 쓰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서“최근 여론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서 인지 이번 선거를 유일한 국면으로 이끌기 위해 악의적인 수단까지 동원해 간계한 술수를 쓰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지난 2020년 국회의원 선거기간에도 똑 같은 홍보를 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올해 1월 19일 중앙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역시 ‘e음카드를 유제홍이 만들었다’는 홍보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응답을 중앙선관위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이 같은 질의응답한 내용에 대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부평선관위에 내용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조만간 차준택 후보측에서 제기한 선과위 고발건이 오히려 선거에 역풍을 맞는 것을 사실을 보게 될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서“요즘 유세현장을 돌아보면 차 후보는 물론 인천시
인천 남동구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주택 밀집 지역 등 화재취약지역에 설치한‘우리 동네 소화기함’을 일제 정비했다. 남동구는 소화기함 내․외부 파손 여부와 비치된 소화기의 상태 및 비치 여부를 점검해 화재 발생 시 누구든지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리 동네 소화기함은 화재취약지역의 초기 대응을 위한 시설물로, 실제 지난달 14일 간석동 빌라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소화기함을 활용해 큰불로 번질 위험을 막는 일도 있었다. 남동구 관계자는“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