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지난 15일 수도권순환고속도로 하부 삼산동 풋살장 조성 예정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는 구민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비 2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첫 번째 공공 풋살장으로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를 거쳐 고속도로 하부에 가로 32m, 세로 22m, 총 704㎡ 면적의 풋살장 1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삼산동 풋살장 조성공사가 안전하게 준공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며 “부평 남부권역에 건립하고 있는 부평남부체육센터 신축 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2021년도 유물 기증자를 위한 기증식을 지난 12일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매년 시립박물관에서는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기증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개인 23명, 기관 1곳에서 238건 323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 자료 중에는 인주문화재단에서 기증한 19세기 말 인천 출생화가인 이당 김은호의 선면 산수 인물도를 포함한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작품 등 8점의 회화 작품이 있다. 또한, 인천의 생활사 연구에 활용할 중요 유물들도 많이 기증 받았다. 특히 작년에는 교육사 자료의 기증이 많았으며 학교 관련 사진, 졸업앨범, 교원자격증, 생활통지표, 상장 등을 기증받았다. 그 외에도 기증자의 시어머니의 유품이었던 경기도민증, 일터에서 사용했던 250근 대칭저울 밀대, 선대에서부터 내려오던 한방의원의 약장까지 기증자들의 추억이 묻어나는 소중한 유물들을 기증 받았다. 이 날 행사 1부에서는 기증증서를 증정하는 한편 기념품과 기증유물목록집을 제공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기증실에 기증자 명패를 게시하고 기증된 유물 중 일부를 선별해 한 해 동안 전시한다. 이날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분들은 박물관의 귀한 손님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큐브협회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2023 세계큐브협회 월드챔피언십(WCA World Championship 2023)'국제대회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WCA 월드 챔피언십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큐브협회의 최대 규모 대회다. 198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처음 개최된 후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으며, 직전 대회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 세계큐브협회는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로 큐브 대회를 규제하고 개최한다. 2004년 설립된 이후 140개국에서 10만 명이 넘는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큐브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큐브문화진흥회 주관으로 2023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해 17개 정식종목에서 경쟁하게 되며, 주요 종목은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큐브문화진흥회는 한국 유일의 세계큐브협회 공인단체로 큐브 문화홍보, 큐브 체험 및 교육, 큐브 아트전시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큐브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온윤희 시 마이
SSG랜더스가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과 함께 오는29일 부터 5월 1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웰컴 쓱닷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SG닷컴은 지난해 SSG랜더스와 진행한 ‘랜더쓱데이’ 프로모션에 이어, 올시즌에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웰컴 쓱닷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3연전 기간 동안 SSG닷컴과 SSG랜더스를 응원하는‘셀러브리티(celebrity)’들이 시구자로 초청된다. 18일부터 24일까지 SSG닷컴 홈페이지에서 ‘시구자 맞히기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힌 고객들 중 추첨 방식으로 ‘랜디 인형’ 및 ‘치킨 기프티콘’ 등 경품이 제공된다. 야구장 1루 광장에서는 ‘SSG닷컴 게임부스 존’을 만들어 야구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참여 가능한 ‘룰렛 경품 증정 이벤트’가 열리며, 재사용이 가능한 보랭가방 ‘알비백’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닝 간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SSG닷컴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어, 정답자에게 ‘SSG닷컴 할인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3연전 기간 동안 불펜 투수들은 특별 제작된
최근 112로 상습적으로 ‘죽겠다’ ‘칼들고 있다’고 허위신고를 한 4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한 바, 이 남성은 올해만 100건 넘게 허위신고를 했으며 지난해에도 수차례 허위신고한 이력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4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112 허위신고는 4,153건으로 2020년 4,063건보다 90건 늘었으며 처벌률은 19년 85%에서 20년 87%로 높아진 후 21년에는 90.6%로 점차 증가 추세다 112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처분하고, 상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최근 논현서는 112신고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늦은 현장 도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바, 이에 인접 관서 간 지원체계 구축과 중요사건 합동대응을 통한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불어 112 허위신고를 엄정 대처해 나가고 있다 112 허위 신고로 다른 위급한 상황에 출동이 늦어지면서 도움이 절실한다른 누군가의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112 허위신고! 반
인천시가 모두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개발정책과 지원사업을 주민들의 시각에서 재점검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섬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 2021. 9월 현재 인천에는 168개 섬이 있으며, 그 중 유인도 40개 중 개발대상 섬은 32개다. 인구수는 20,934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은 백령도(5,281명), 교동도(2,901명), 석모도(2,136명) 순이다. 또 섬의 전체 면적은 256.2㎢로 인천시 전체면적의 24.5%를 차지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모두가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인천 섬’을 비전으로 ,살고 싶은 섬(정주환경) ,삶의 터전인 섬(지역경제) ,지속가능한 섬(교통 및 접근성, 문화관광) 전략이 제시돼 있다. 기반시설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섬의 개발정도, 자원, 인구특성, 산업기반, 정주환경 등을 영역별로 평가해 섬마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섬 주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들이 계획수립에 참여해, 분야별로 정주환경 11건, 지역경제 10건, 교통 및 접근성 11건, 문화관광 10건 등 총 4
국제바로병원이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들의 척추 관절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국제바로병원은 13일 강화 SSG랜더스 퓨처스필드에서 경기의료지원을 상생하고자 선수단 공식지정병원을 체결했으며 대외협력센터 이도현 정형외과전문의, 변진 간호부장, 김종환 기획실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바로병원은 SSG랜더스 퓨쳐스 선수들의 척추관절 부상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함께 할 예정이며, 퓨쳐스리그가 열리는 강화 SSG랜더스 퓨처스필드에 엠블런스와 의료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인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단과 지정병원이 체결되어 영광이다. 본원은 2012년부터 전SK와이번스와 척추관절 공식지정 협력병원으로 활동 했으며, SSG랜더스 4번타자 최정선수가 저소득층 인공관절수술환자 후원 공식홍보대사로서 사회공헌사업을 현재까지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SSG랜더스 퓨처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 협력병원으로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14일 전기버스 배터리를 재사용해 필요한 곳에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에너지신산업 ESS 활용 전력제공 구축 사업’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이 남았을 때 저장했다가 쓰거나 필요한 곳으로 보내 주는 에너지저장시스템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해 4월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억 5000만 원, ㈜피엠그로우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래차고지에 ESS 구축을 완료하고 차고지에 운영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인 뒤 전기버스, 전기차 충전에 ESS를 활용할 계획이며 전국 최초 실증 사례를 통해 에너지 선순환 선도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김포시와 선진버스㈜, ㈜피엠그로우는 ESS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동 트레일러형 ESS 제작, 별도 전기공사 없이 수배전 용량이 부족한 건물의 전력수요 해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향후 재사용 ESS의 실
인천 부평구의회가 15일 제24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건의사항 조치결과 확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의, 구정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 먼저 각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여덟 건의 안건은 원안으로,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인천시부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는 부평구청장이 발의한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업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으로, ‘인천시부평구 군부대 주변지역 주민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안으로 각각 가결했다.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된 구정질문에서는 구정운영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구정질문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7명의 의원이 13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고,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7명의 의원이 13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
인천 부평구가 지난 11일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4대 소장으로 이병철(65)사회복지학 박사를 임용했다. 이병철 신임 소장은 후배 양성은 물론 지역 내 공동체의식 향상을 위해 10여 년 동안 재정착 난민 등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등에 기여했다. 4대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임용돼 향후 연대와 상생을 핵심가치로, 주민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환경을 보존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병철 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갈 계획”이라며 “자원봉사를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