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이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계양구는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의 길을 가고자 한다. 미래 환경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만들어 가는 초록빛 미래가 지구를 살리고 구민을 살린다.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은 공감과 교육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구민이다.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 계양구는 2019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여 3년간 약 7,8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이론과 체험 교육을 균형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순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 환경기초시설도 견학한다. 미래의 주인인 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이다. 자원 낭비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솔선수범은 신뢰로 가는 지름길이다. 계양구의 모든 공직자는 자원순환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청사 내 폐기물 발생량 감소를 위해 우산 수리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우산 빗
부평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2차 법정문화도시 2021년도 사업성과 검토결과 ‘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생태계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제1~2차 법정 문화도시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여건 조성 및 수행 역량, 협력역량, 참여자 및 시민 만족도, 비전과 전략, 거버넌스 구축, 문화진흥·지역발전·자체성과 등에 대해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제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부평구는 기본 사업비 26억 원에 인센티브 사업비 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부평구는 지난 25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1년 문화도시부평 성과공유회 ‘새 봄’을 열고 지난해 문화도시 활동 상황과 올해 문화도시 사업들을 구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구는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 부평’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도시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문화도시 부평의 비전을 담은 슬로건 공모사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변화를 일으키는 시민 주도적인 활동을 확산시켰다. 대표적인 예로 부평구민이 자유
인천 계양구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계양구 해외수출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해외수출지원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한 상담과 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과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해 기업체들의 부담을 줄이고 해외 진출 시 특허·상표 등의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국제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계양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불 이하 업체이다.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은 3월 중 관내 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공간임차료, 운송비, 통역비 등 기업 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오는 5월 중 8개사를 추가 모집해 총 1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사업’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을 참가대상 지역으로 하여 코트라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3월 중 5개사를 선정하고 항공료, 현지 교통비 등 기업 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은
인천 남동구가 남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꽃피는 남촌두레’와 여성 친화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에 따르면 꽃피는 남촌두레는 지난해 도시재생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여성 친화 역량 강화 기본 교육을 마쳤으며, 올해는 심화 과정을 통해 여성친화형 도시 재생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인 마을활동가 박상희 강사 주도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모여 도시재생 공동체 사업 발굴과 안전 사업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최근 열린 첫 워크숍에는 논현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 참석해 꽃피는 남촌두레, 남동구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했다. 공병화 꽃피는 남촌두레 대표는 “지난해 사업은 우리 공동체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높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올해 심화 과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촌동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여성친화도시인 남동구만의 특색을 가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의회가 2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관련 독립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행정 분야 외부전문가 6인과 내부 공무원 3인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또한 이 날 위촉식 후, 첫 인사위원회를 열어 2022년 부평구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 임기제 채용 계획, 소속 공무원 승진 등을 심의·의결해 인사권 독립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 부평구의회는 앞으로 인사위원회를 통해 의회사무국 공무원의 채용, 승진, 징계 등 인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정 지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옥 의장은 “부평구의회가 강화된 독립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체계를 마침내 갖추게 되었다”며 “달라진 의회의 위상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더욱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2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실시한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감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동주택별 전년 대비 3%의 감량률을 목표로 진행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 ,1인당 음식물쓰레기 양 ,전년 대비 감량률 ,자체감량을 위한 홍보실적 등을 종합해 실적을 산정한 후 연말에 감량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부평구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음식물류폐기물 용기종량제를 전면 시행한 지난 2007년 이후 감소하는 듯 보였으나, 최근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식문화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음식 소비 등으로 가정에서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공동주택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지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실시 결과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5곳에 대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전년 대비 20만3천615ℓ 감량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참여대상 공동주택을 150세대
시흥소방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소방안전패트롤 불시 단속과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흥소방서는 그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패트롤 불법행위 및 비상구 신고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했으나 그 폭을 넓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에게도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 시흥시는 외국인 비중이 증가 추세에 있는 도시로 22년 1월 기준 55,510명이며 이는 전체인구에 9.8%에 해당한다. 이에 외국인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어, 베트남어 안내문을 자체 제작했으며, 이를 일반음식점, 유흥업소 등 관련 협회에 배부하고 소방서에서 영업장 방문시 외국인 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배부하여 홍보 한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의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사항으로 ,복도·계단에 물건 적치 및 장애물을 설치해 피난 장애를 주는 행위 ,계단 및 비상구를 사용할 수 없도록 시건장치 등으로 폐쇄하는 행위 , 방화문을 폐쇄·훼손 및 변경하는 행위 등의 내용과 주요위반 사례 등이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안내문을 제작하여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불이익을 받는 외국인
세종병원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메디컬AI 기술이사)이 23일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인공지능학회 ‘NVIDIA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2’에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원으로서 초청을 받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끌었다. ‘NVIDIA GTC’는 인공지능(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주관하는 세계적 규모의AI 컨퍼런스이며, 전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연구원과 업계 리더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1일부터 24일 까지 가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AI, 고성능 컴퓨팅, 그래픽 분야 1,400명의 연사들이 발표하는 9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권 본부장은 23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Health care and Life science’ 세션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기술이사로서 home healthcare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 최근 의 연구 성과인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심전도 기반의 질병 진단 기술 등에 대해
인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22일 부평구청 지하 1층 통계조사 작업장을 찾아 부평구 산업활동 사업체 통계조사요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사업체 조사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체 조사를 수행 중인 조사요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평구는 지난 2월 9일부터 지역 내 사업체 4만5천476개소에 대해 현장조사와 전화조사를 통해 사업체명, 사업장 소재지,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일자리 및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로 활용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확진자가 연일 최다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업체 조사에 어려움이 많지만, 소임을 다해주신 조사요원들에 감사드린다”며 “구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인 만큼 최선을 다해 통계조사를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4개월 아이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고, 잘 웃지 않으며, 특정 행동을 반복, 집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일까요?”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증상과 중증도가 다양하고, 시기나 발달 수준, 환경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어 진단이 쉽지 않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지속적인 결함을 보이면서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흥미, 활동을 보이는 발달 장애를 말한다. 최근에는 유병률이 많이 늘어 대략 50명 중 2명이 ‘자폐스펙트럼장애’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변화를 극도로 싫어하고 시각·청각·촉각과 같은 감각 정보에 대해 과잉·과소 반응을 하는 행동 특징은 모든 사람에게 조금씩 나타날 수 있으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고 사회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결함이 함께 나타날 때 ‘자폐스펙트럼장애’로 진단한다. 이지원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의 사회성을 관장하는 뇌 발달에 연관된 다수의 유전자 변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