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생활편의 시설, 휠체어나 의자 사용이 가능한 싱크대, 높이조절 샤워기, 바닥 높낮이 차이 제거 등 주택 내부 시설 설치‧개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차상위 장애인으로 등록된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계양구 관내 자가주택 또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으로 총 10가구를 선정하며, 가구당 500만 원 범위에서 장애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받는다. 다만, 장애인의 불편시설 외에 일반적인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부분과 주거급여 수급자(중위소득 46% 이하)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주택 편의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가 민간 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지난 18일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인천 남동지회 등과 취약계층 아동의 주말 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말 결식이 우려되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1끼당 1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토요일 두 번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연말까지로 외주업체를 통해 40주 동안 일괄 배송하며, 이를 통해 주말 결식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측은 “아동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도시락 지원사업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아동에게 더 많은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남동구 취약계층 아동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암의 한 종류인 위말트(MALT, Mucosa Associated Lymphoid Tissue) 림프종의 국내 치료성적과 환자의 전체 생존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를 통해 가능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헬리코박터(Helicobacter pylori)균 감염률과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위말트 림프종 역시 대부분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김준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지원을 받아 국내 다기관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위말트 림프종의 장기 임상연구 결과(Long-Term Clinical Outcomes of Gastric MALT Lymphoma: A Nationwide Multicenter Study in Korea)’를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즈 인 온콜로지(Frontiers in Oncology)’에 최근 발표했다. 김준성 교수팀은 200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 9개 대학병원에서 위말트 림프종 진단을 받은 환자 1,163명을 대상으로 병력, 내시경 소견, 조직학적 진단, 헬리코박터균 검
인천 계양구가 2018년에 선정된 효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2022년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효성동 96-2번지 일원 170,709㎡를 대상으로 ‘사람과 청춘이 머무는 살기좋은 산아래 마을, 새벼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 ,세대 통합형 마을조성 ,정체성 기반 마을조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는 약 200억 원 규모이다. 효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예비사업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효성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고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검토했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 설문조사 등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성지구는 주민들의 애향심과 결속력이 높은 지역으로 매년 마을축제가 열리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남아있는 주민공청회와 구 의회 의견청취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든 세대
인천 부평구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을 완료하고 이달 22일부터 4월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열람대상 토지는 부평구 표준지를 제외한 지역 내 전 필지인 총 4만3천여필지에 대한 1m²당 가격이며,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누구나 열람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일사편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재조사가 실시된다. 가격균형 및 토지특성 등이 고려 대상이다. 이후 의견 제출인, 감정평가사, 담당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적용된 표준지, 해당토지의 이용현황, 토지특성 등을 함께 살펴보며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9일 결정·공시된다.
인천 부평구가 18일 고령자를 비롯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키오스크(무인기기)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구민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 및 교육은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한 백운 e-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음식·음료 주문, 기차·버스 예매, 영화표 예매, 무인민원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체험자가 이를 직접 해결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용 카드로 직접 결제까지 체험할 수 있어 실제 상황과 유사하다는 특징이 있다. 구는 이해를 돕기 위해 키오스크 교육용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하고, 현장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은 주민등록상 부평에 거주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백운 e-배움터로 전화한후 예약하면 된다. 예약은 평일 중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30분 단위로 같은 시간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부평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유행이 가라앉은 뒤에는 단체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키오스크를 도입한 상점이 크게 늘면서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식품 매개 전염병 발병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히 치료하고 유사한 위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유해한 물질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 일어나는 건강장애를 말하며, 설사, 구토와 호흡곤란, 탈수현상 등도 일으켜 생명을 위험하게 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복지관은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경로식당 급식 사업 참여자의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강구하고 원활한 수습을 통하여 인적 ·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예 영양사는 “집단 식중독이 발생 하지 않도록 급식기구 및 용기의 세척・소독・보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코로나 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유해하고 위험한 시설・설비에 대한 경고문 부착, 종사자를 대상으로 급식기계・기구 사용 요령 등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기‧가스 등 정기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주말과 휴일 나들이 차량이 많아질 것이다 그동안 묶여 있었던 일정들이 풀어지면서 서서히 가족여행, 각종 동호회 등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어지면 따뜻한 날씨 탓에 운전자들의 나른함 등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또한 증가 할 것이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오후 시간대에 운행을 하다보면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에게 졸음은 곧 사고를 의미하게 된다. 시속 100km로 주행할 경우 3초만 졸아도 80m이상을 무방비 상태로 주행한다는 것이다. 중앙선 침범이나 도로이탈, 추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치사율도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졸음운전의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운행 중 사탕이나 껌과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씹는 등 안면 근육을 풀어주거나 신나는 템포의 음악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게 되면 졸음 퇴치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또한 봄철 장거리 운행 시 최소한 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에 들러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졸음쉼터를 이용하여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햇살에 졸음이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운영한 업소이다. 지원시설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주방 환기 시설 교체·청소 ,비대면 결제 시스템 설치 등 세 가지 중 하나로,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 전 시설 개선했거나 불법건축물이 포함된 업소,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 타 유사 사업 지원 이력 있는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방문 또는 이메일·우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나 남동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부평국민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소통행복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소통행복센터는 공단이 운영하는 관내 체육시설 내부에 이동식 현장 소통창구를 설치하고, 담당 직원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창구 운영으로 샤워실 바닥 미끄럼, 탈의실 거울 추가 부착 등 시설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사항이 총 10건 접수됐고, 접수된 의견은 체육시설 관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소통행복센터는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회 운영되며, 부평구다목적실내체육관, 일신·굴포 배드민턴장 시설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공단 이사장은 “메타버스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의 의견을 듣고자 이동식 소통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현장 불편사항을 운영에 반영하여 추후 이용객이 느끼는 민원 상당부분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