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존 ‘남동구 맑은터전 남동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협의회는 주민,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8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로 남동구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위해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촉직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고, 상임회장을 포함한 임원 선출 및 앞으로의 협의회 운영 계획, 2022년도 사업추진방안 등 남동구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구민과 함께 이뤄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가능한 도시 남동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소방서가 관내 대형공사현장을 찾아가 화재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기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장 내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자율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건축 공사현장에서는 용접·용단 불티, 과전류 등 여러 요인으로 화재 발생의 위험도가 높으며,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보관 중인 다량의 건축자재가 가연물이 되어 대형화재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화재감시자 적정 배치 ,화재위험장소 가연물 보관 ,소방공사업자 및 감리업자 배치 등의 항목을 꼼꼼히 살피며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방관서와 정보공유를 통한 초기대응방안 강화 ,공사현장 작업투입 인원 및 작업현장별 비상연락망 확인 등 각각의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을 설명하며 공사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최근 공사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우려된다”며“화재 및 안전
인천 계양구의회가 23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박은영 사무처장 및 계양구 적십자사봉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했다. 계양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유순 의장은 “대한적십자 특별회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계양구의회도 이러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늘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계양구의회는 꾸준히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천 계양구가 지난 21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 삼성전자 로지텍, ㈜삼우F&G, 한국파일드라이버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계양구는 3개의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는 ‘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스마트에어컨 설치 및 운영 엔지니어 양성과정’, 그리고 인천 서구,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인천경영자총협회가 수행하는 ‘인천서북부 여성 경제독립 프로젝트’가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고용이 침체된 상황에서 산·학·관이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3월 16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부평구의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2022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임기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 및 제안하고, 사업 시행 시 청소년 의견수렴에 참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부평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평구 소재 학교에 재학,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청소년이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구성되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캠페인과 워크숍, 청소년 권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참여자에게는 회의 참석수당 지급, 봉사점수 부여 및 우수활동 참여자 모범청소년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22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조례 제·개정안 14건, 규칙안 2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21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시 계양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숙의 의원), 인천시 계양구 생활임금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충호 의원), 인천 제2의료원 계양구 유치 촉구 결의안(신정숙 의회운영위원장),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이충호 의원)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에 대해 심의했으며,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2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김유순 의장은 “2022년 첫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기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장을 위한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nen) 챌린지’에 동참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지난해 8월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성 국회의원 48명의 참여로 시작됐으며,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의 여성 인권 탄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프간 여성과 연대한다는 의미인 ‘세이브 아프간 위민’ 피켓에 손글씨로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아프간 여성들의 손을 잡아주세요’라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장영수 장수군수를 각각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아프간 여성들은 기본적인 안전도 보장받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불안과 공포 속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아프간 여성들이 생명과 인권을 보장받고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인 남동구에서부터 관심을 갖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부평구가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에 위치한 3개 학교와 ‘학교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숲’ 조성을 위해 구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동암초등학교와 부광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가 함께했다.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별로 6천만 원씩 총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과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자연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심 내 부족한 녹색쉼터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해 7월 지역 초·중·고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사업 신청을 받아 숲 조성 효과와 참여의지 등을 평가해 동암초등학교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할 것”이라며 “아울러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계양구가 신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소유자라면 베란다나 옥상에 300W, 600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세대는 총 설치비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대상으로 확대돼, 단지 당 5개소 이내라면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받아 설치할 수 있다. 설치방법은 사업에 참여하는 5개 시공업체의 제품의 사양, 설치요건, 가격 등을 검토 후 직접 업체를 선택해 시공하면 된다. 계양구는 올해 600W 기준으로 약 38가구에 소형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며, 600W 용량의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평균 63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양문형 냉장고 2대를 사용 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월평균 400kWh 정도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약 1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형 태양광 보급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과 더불어 온실가스 감
인천 계양구를 포함해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2월부터 전국 확대 운영 중이다.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은 개와 달리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내장형 칩을 시술한 고양이는 잃어버리더라도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유기동물 발생방지와 반려묘의 체계적인 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는 내장형 칩과 외장형 목걸이 2가지 방식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지만, 고양이는 행동 특성상 외장형 목걸이는 분실이나 훼손 위험이 높아 내장형 칩 등록방식만 가능하다. 관내 계양구 21개소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계양구에는 고양이 34마리가 동물등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