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월) 오후 3시 복지관 강당에서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이동환경 개선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천시와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애인분과)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제3조(이동권)에 따른 교통약자 이동권의 중요성과 부천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부천시 장애인복지 종합계획(2024~2028)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보고회는 ‘부천시 교통약자 이동권 실태 및 개선 방향 제언’을 주제로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의 기조 강연, 부천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실태조사 발표, 조사 참여 장애인 및 현장 담당자의 활동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임직원 및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금)까지 복지관 홈페이지(www.pchand.or.kr) 또는 전화(032-670-1109)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보고회가 장애인 이동권 정책과 제도 개선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두고 공방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기존 자율방범대 등 치안 조직이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성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기존 조직을 활성화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새로운 조직 신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이 헌신적인 봉사로 부천을 환히 밝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봉사해주셔서 부천시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부천시의회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오늘 수상하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진 시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지난 달 29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호 박사가 ‘2024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박사가 몸 담은 곳은 ㈜한국종합환경연구소는 50여명의 석․박사 연구진들로 구성된 연구기관으로 ▲해양이용협의 및 해양이용영향 평가 ▲생태계 조사 및 모니터링 ▲육상 및 해양 동식물상 조사 ▲해양 복합 생물서식 공간 창출, 시공 ▲대체서식지 조성 및 염생식물을 비롯한 블루카본 연구를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부설연구기관으로는 ‘어업피해환경연구소’, ‘SDGs연구센터’, ‘스마트양식연구소’, ‘갯벌연구소’ 등을 두고 있다. 또한 여기에 최근 ‘블루카본’으로 각광받는 염생식물과 잘피 등의 보존을 위한 ‘종자은행’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그가 환경관련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박사는 각종 인터뷰 등에서 ‘환경문제는 너와 나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진단하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세계가 함께 풀어가야 할 필수 과제’라고 말한다.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실천이 환경을 바꾼다”며 “우리 모두 ‘너도나도, 하나씩, 조금씩, 꾸준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일 간석동 인천사회복지회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호북성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 외 7명을 환대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위계수 회장과 장경석 부회장,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 회장과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이, 그리고 한중글로벌교류협회 유남길 회장과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과 호북성장애인연합회 교육과 취업부 장용 부장, 호북성장애인연합회 취업센터 루자핑 주임, 호북성효감시장애인연합회 주리링 이사장, 호북성선도시장애인연합회 조지홍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은 축사를 통해 모건동 부이사장 외 중국 인원들의 한국 방문을 환영했고, 양국간 문화 및 IT기술 교류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서로간의 사업설명회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인천 혜광학교를 방문해 학교를 둘러보고 장애인 운동시설 견학 및 사업, 행사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고, 모건동 부이사장은 위계수 회장과 정천용 회장 등 한국 인원을 중국으로 초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위계수 회장은 “중국 호북장애인연합회 모건동 부이사장 등 중국분들의 한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가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24년 아시아태평양 소화기 학술대회(APDW 2024)’에 초청받아 ‘강연 및 현지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췌장암 환자의 수술 전 내시경적 치료’와 ‘담관 협착 악양성 감별을 위한 담도 내시경의 최신 지견’에 대해 연속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자카르타 국립 대학병원 ‘집토 망운쿠스모(Cipto Mangunkusumo)’에서 진행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에 한국 의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되어 ‘난치성 담관 결석 환자에서 최신 담도 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분쇄 및 제거’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국제 학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소화기 분야 학회로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문 교수는 이번이 13번째 초청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회장 정천용)에서 지난 23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11월 올해의 마지막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가 자원봉사관련 대통령 표창을 받았는데, 이는 지금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서 계시기 때문에 받은 상이다.” 라며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운식 본부장이 KF97 어른용 마스크 1000장, 어린이용 마스크 600장 기부와 이은기 부평구지회장,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박성용, 이현봉, 김철, 왕영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한 만월중학교 1학년 3반 김태훈 학생이 표창장을 받았고, 박상기씨가 본 협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참석자 전원에게 곧바로병원에서 후원해준 물티슈, 시장바구니와 무릎보호대, 수치과에서 후원해준 책상 달력과 조영경 회원이 후원해준 수세미 100개를 배부했다. 정천용 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20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 해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충실히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회기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와 관련해서 동료의원에게는“시가 추진한 일들에 대해 미흡한 부분과 비효율적인 관행은 없는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주시고, 내년도 예산안에 담겨진 시의 정책방향이 올바른지 꼼꼼한 점검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지 잘 들여다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공직자에게는 충실한 준비와 답변을 당부했다. 특히,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더불어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 내수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어렵고 우리시 재정여건도 녹록지 않아 시 재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지혜와 협치가 필요하다”며“지금의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다학제 국제 특별 컨퍼런스(Multidisciplinary International Special Conference; MISC)가 지난 14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산학협력센터에서 '성균관대학교 컨버젼스연구소'와 '한국방송학회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연구회' 공동 주최로 성균관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국가 및 24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다학제 국제 특별 컨퍼런스(Multidisciplinary International Special Conference; MISC)는 General Chair으로 차현주 교수와 프로그램 위원장(TPC Chair)으로 정재훈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차현주 교수의 사회로 총 3부에 걸쳐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성균관대학교 컨버젼스연구소와 한국방송학회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연구회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수행한 융복합 연구의 성과 확산으로 2025년 과제 발굴을 위한 다학제 국제특별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국내외로 글로벌 다학제 AI 거버넌스 주도 및 산학연관 협력 국가 다학제 AI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특히 다학제 CULTURE,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14일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강선주)는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부천시 청소년 유관기관 8곳과 ‘수능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부천시단기청소년쉼터, (사)청소년노동인권노랑, 부천성폭력상담소, 부천청소년인권공동체, 애란원,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 부천원미경찰서, 인천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이 참여해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상담은 청소년들을 위한 △위기 지원 상담 △정서 지원 프로그램 △성인지감수성 교육 △문화 활동 △노동인권 상담 △자립 지원 상담 등이 운영됐으며,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상담에 나선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에게 보조배터리, 캐릭터 키링, 충전케이블 등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수험생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강 소장은 “휴교일인 수능 날은 많은 청소년이 거리에 나와 있다 보니 위기 상황이 초래될 수 있어, 부천의 다양한 청소년기관이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