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 공식후원사를 맡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등 관계자와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인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및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법인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2024년 전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8기 동구 어린이 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동구청에 따르면 참여위원회가 아동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관내 정책과 예산을 토론할 수 있는 참여기구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거나 동구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4~11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연구, 의견제시 및 참여 ▲아동 권리 캠페인과 워크숍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위원회 우수 활동자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동구 아동청소년과(동구 샛골로 144, 청본이룸터 5층)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bwj15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어린이들이 참여위원회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려 한다”며 “어린이 스스로 능동적인 사고를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월 29일 하루의 일정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을 다뤘다. 송림동 80-34번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송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08년 5월 최초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7년 2월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변경 고시되어 진행 중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학령인구 변동 등 학생 배치계획 등을 고려하여 정비구역 내 계획한 초등학교 시설을 초·중 통합학교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의회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 회의를 열어 집행부 소관부서의 사안 설명을 듣고 의원별로 질의 및 의견개진을 하였다. 유옥분 의장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은 우리 동구의 최대 과제이다”라며,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시설의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의회도 해당 안건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2024 화도진음악회’ 공연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도진음악회는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음악회로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동구의 대표 무료 음악회다. 지난해는 ‘놀당갑서’, ‘히든싱어즈’, ‘프렌치 크림’, ‘노니퍼니’가 선정되어 동구 주민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화도진음악회에서 공연하는 단체의 지원 기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60분 이상)이 가능한 전문 공연단체다. 단, 정식 공연단체가 아닌 사회단체, 종교단체, 동아리들은 신청이 불가하다. 지원 방법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과 함께 이메일(hdjcc@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3월 5일 오후 문화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4월, 7월, 10월, 12월에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하게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그 동안 우수한 실력의 공연팀들이 화도진음악회를 빛내줬는데 2024년에도 많은 공연팀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올해도 양질의 공연으로 주민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동구 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찬진 동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했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박물관은 2025년 1월 준공해 3월 재개관이 목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만드는 증축 공사가 시작됐다.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지상 3층 규모(면적 약 2천㎡, 연면적 3천640㎡)다. 총 사업비는 135억원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해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조성돼 박물관 이용객뿐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3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올해 18세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생리용품) 지원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8세 여성청소년(2006년생)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생리용품 구입 전용 인천e음카드를 통하여 1인당 월 1만3천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상반기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며, 인천e음 어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3월 18일부터 지급되며, 인천e음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전용 구입관 온라인몰 또는 인천지역화폐 가맹을 한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인천시교육청과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교육경비 보조 제한에서 해제됐다. 구는 이를 근거로 지역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혁신지구 조성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혁신지구는 구와 시교육청,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 학생 수 감소,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하고 마을학교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가 구축된다. 동구와 교육청, 관련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만든다.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지구 성장 방안 마련이 목표다.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도 강화한다. 구 등은 마을 교육활동가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과 조의영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및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동구의회는 이 자리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 원을 전달했다. 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해왔으며,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재난 구호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옥분 의장은 “인간의 존엄성 보장을 위한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감사의뜻을 전한다.”며 “동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인천 동구의회 제272회 임시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민 안전 등 구민의 복리증진 및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이 다수 제출됐다. 먼저, 원태근 부의장이 발의한 "인천 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재직기간 5년이상 10년미만 의회 공무원에 대한 장기재직휴가 신설 등 특별휴가 확대를 통해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조례가 제정될 경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 동구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최훈 의원은 "도시재생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정 조례안에서 도시재생기금의 용도를 추가하였는데, 최 의원은 기금 운용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임을 제안설명에서 밝혔다. 오수연 의원은 "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인천 최초’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치매노인, 어린이 실종에 대한 예방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약자의 실종예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 정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경찰에 따르면 3년간(2019~2021) 인천지역 실종자 신고 건수는 8천132건이다. 이중 아동이 54.5%, 치매질환자가 25.7%, 장애인 19.8%이다. 실종된 연도에 발견하지 못한 장기 실종자는 24명에 달한다. 실종예방서비스 도입 전에는 경찰이 탐문 수사를 하고 수작업으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여 실종자를 탐색했다. 인공지능을 도입한 영상 분석으로 실종자 탐색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해진다. 실종예방서비스는 CCTV 영상에 포착된 개인식별정보를 제외한 실종자의 복장이나 특징을 인공지능이 분석한 뒤 실종자 정보와 대조하여 시간별 위치를 관할 경찰서에 제공한다. 구와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여 실종자를 추적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 18일 김찬진 구청장, 중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하는 실종예방서비스 기능 시연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