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120 미추홀콜센터도 연휴인 5일간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설 당일 은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제일고등학교는 오는 2월2일부터 6일 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설 당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또, 전통시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거북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복구상황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포트홀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받고 처리한다. 길병원을
【김용찬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시 젖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로의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소·염소 일제접종 및 강화군 돼지에 대한 긴급 보강접종을 완료하는 등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및 축협 공동방제단이 취약지역에 1일 1회 소독방제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지원을 하는 등 방역을 추진하였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과거 국내에서 발생한 적 있는 O형으로, 소는 물론 돼지도 모두 백신접종을 하고 있는 유형이다. 인천시는 항체형성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비교적 백신접종이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상시를 대비하여 각 군구(소규모) 및 축협(전업농)의 백신 비축량에 대해 점검하여 부족분은 확보·비축하고,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예찰 활동 및 백신접종 철저에 대해 지도·홍보를 강화, 농가 자율방역 독려·소독지원 등 관내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구제역‧AI 발생 위험이 높은 지난 해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설
【김동하 기자】인천문화재단 제6대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지난 22일 설립 후 처음, 공개적으로 대표이사 후보의 ‘직무계획서 발표회’를 갖고 곧바로 비공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광명문화재단 대표를 지낸 김흥수 씨, 인천아트플랫폼 관장을 지낸 최병국 씨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하지만 뒷말이 무성하다. 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표 선임을 위해 인천시민이 위원장 앞으로 공식 접수한, 추천위원 명단 및 심층면접 결과 등의 공개 요청을 아예 무시한 채 ‘갑(甲)질 행정’을 펴 비난을 사고 있다. 또한 일각에선 직무계획서 발표회 ‘현장 평가’와 추천위원회 ‘심층면접 결과’가 엇갈리는 데다 인사 검증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밀실담합으로 이뤄진 선정 결과란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재단 이사회와 박남춘 시장은 甲질․밀실 행정을 주도한 추천위원회의 책임을 묻고, 이제라도 관련자료 공개 등을 통해 민주적인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회와 시장은 추천위원 명단 및 심층면접 결과 등을 공개하고, 항간의 의혹을 해소시킬 만큼 완벽한 인사 검증을 진행해야 한다. 인천경실련은 지난 2일 추천위원장 앞으로, ‘
【김동하 기자】최근 불거진 손혜원 국회의원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대한 투기 논란 확산으로 오히려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천은 어떠한가? 최초의 비누공장인 애경사 건물 철거에 이어, 개항장 문화지구 내에 29층 오피스텔 인허가 등 문화재 행정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2017년 5월, 중구 송월동 2가에 위치했던 국내 최초의 비누공장인 애경사 건물이 인천 중구청에 의해 철거됐다. 중구의 근대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해 관광사업에 열을 올리던 중구청이 산업유산인 애경사 건물을 송월동 동화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보존 요구를 묵살한 채 철거하고 주차장을 건설했다. 근대건축유산 애경사 철거에 중구청과 인천시는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았다. 시는 전성수 전 행정부시장은 문화재과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애경사 철거를 반대했던 시민단체와 2017년 6월경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근대 건축유산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인천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학술용역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2018년 1억 원의 용역비로 실시된 ‘인천 문화유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학술용역은 애경사의 철거를 계기로 실시됐다. 그런데 시는 인천문화재단 내 인천
▲설캉스홍보 【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하버파크호텔, 인천시티투어, 인천관광안내소를 연계한 다양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소재,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는 ▲ 인천시티투어 패키지(평일:120,000원, 주말:140,000원, 디럭스룸 1박 숙박(2인조식포함)+인천시티투어 통합 탑승권+시티버스 블록 기념품) ▲ 설 서프라이즈 패키지(264,000원, 디럭스 룸 3박 투숙 시 1박 무료 제공) ▲ 키즈 눈썰매 패키지(평일:104,500원, 주말:132,000원, 디럭스룸 1박 + 스노우 파크 입장권 2매)를 선보인다. 인천시티투어는 설 연휴기간 동안 ▲ 한복착용 및 돼지띠 탑승고객 시티투어 무료 탑승 ▲ 이용권 1매 구매 시 1매 추가 증정(1+1) ▲ 인천e음 전자상품권(舊인처너카드)으로 탑승권 구매 시 본인포함 동반 4인까지 40% 할인 ▲ 황금돼지띠 행운을 미리 점쳐보는 포춘 쿠키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인천관광안내소 11개소에서는 ▲ 세뱃돈 봉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특히 인천종합관광안내소, 인천역 관광
【구광회 기자】강원FC가 북한 프로축구팀 4.25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남북 평화교류에 앞장섰다. 강원FC는 28일 중국 쿤밍 개화축구센터에서 오후 1시(현지시각) 북한 프로축구팀 4.25 축구단과 ‘2019 남북스포츠교류전’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치렀다. 앞서 강원FC는 지난 25일 같은 장소에서 소백수축구단과 첫 번째 친선경기를 치렀다. ▲ 강원FC가 북한 프로축구팀 4.25축구단과 친선경기를 통해 남북 평화교류 축구대회를 가지고 있다.[사진=강원fc제공] 이날 강원FC는 전·후반 내내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0-2으로 패했다. 전반전 상대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데 이어 후반전 수비실책으로 추가골을 내줬다. 김병수 강원FC 감독은 지난 소백수축구단과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서도 1차 태국 전지훈련의 성과를 살피고 조직력을 점검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을 전·후반으로 나눠 활용했다. 강원FC가 이번에 상대한 북한 4.25축구단은 평양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으로 북한 프로축구 공화국선수권 대회에서 매년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명문 팀이다. 이날 경기서도 조직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양 팀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친선경기 의미를 되
【김용찬 기자】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와 바로병원이 2019년 기해년을 맞이하여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의 사연을 모집한다. 이번 사연모집은 ‘부모님, 가족사랑 사랑의 홈런 캠페인’의 일환으로,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정규시즌 홈런개수만큼 무릎 퇴행성관절염, 어깨관절염, 고관절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의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정 선수는 지난해 35개의 홈런을 기록, 오는 2019년 4월까지 35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1년, SK와이번스 구단 척추관절 지정병원인 바로병원과 9년째 인연을 맺어 지속되고 있으며, 1대 이호준 선수(NC다이노스 코치)에 이어 현재 최정 선수가 2대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바로병원 척추고관절센터 이정준 병원장은 “2019년 바로병원은 개원1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와 함께 최정 선수의 FA계약 성공 그리고 SK와이번스 우승도 함께 하게 되어 바로병원도 영광입니다. 그 동안 지구 2바퀴 종주를 할 만큼의 의료지원 횟수로 지역사회 의료인력을 파견하였는데 구정을 앞두고 고향의
【김용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스쿨미투가 발생한 A고를 위해 ‘스쿨 미투 맞춤형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A고 스쿨 미투 사안을 인지 즉시 학교 예비조사 실시하고 경찰청과의 공조 조사를 준비했다. 이에 시교육청에서는 해당학교 개학일인 28일(월)에 맞춰 부평경찰서, 감사관, 인권보호관, 전문상담인력 25명을 A고에 긴급 투입하여 전교생 6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수조사의 면밀한 분석 결과에 따라 수사와 감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2차 피해 방지와 다수 교원들의 분리 조치에 대비하여 기간제 교사 지원 방안 등 교육과정 운영 안정화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수조사 이후 2차 가‧피해 발생 시 교육청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스쿨미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해당 학교의 주기적 점검과 재발방지 컨설팅을 지원하며 학생 불안감 해소와 조기 적응을 위해 학교폭력대응센터와 연계하여 학생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집단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스쿨미투대책반 전남숙 장학사는 “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
【김용찬 기자】쉐보레(Chevrolet)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1일까지 3일간 쉐보레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쉐보레 고객들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 당일을 제외한 명절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객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구민들의 치매예방과 체계적 치매관리를 위해 지난 최근 남동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사명감 아래 이번에 문을 연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간석3동 간석건강관리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는 총 450㎡ 규모에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쉼터,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선 센터장을 포함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20여 명의 전문인력이 체계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치매는 질병으로서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이겨나가야 할 사회적 질환” 이라며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