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국제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우수하게 운영해 받은 상금 전액을 7일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 기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통계청과 OECD,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린 ‘제6차 OECD 세계 포럼’에 의료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각국 정상급 인사와 노벨상 수상자, 시민단체 등 100개국 약 3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다양한 거버넌스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 42개 기관이 참여해 74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원격의료와 브레인밸리, 사회공헌활동 등 3가지 주제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 파트별 담당자들이 현장에 상주하며 외국인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중 참석자들의 반응 및 기관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가천대 길병원은 42개 전시 기관 중 우수 부스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남동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중구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3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동인천역에서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중구청) 이날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설해 및 도로결빙 발생 시 이면도로의 안전통행을 위해 '우리 동네 눈치우기' 문화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서 주민들에게 강설시 내 건물 주변의 눈은 내가 치우는 자율적인 방재의식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에너지절약 방법 ▲내복입기 ▲문풍지‧방풍필름 붙이기 ▲전열기 사용 자제하기 ▲실내온도 20℃유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 등 홍보물을 배포해서 많은 구민들이에게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겨울철 에너지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매월 시기별‧계절별로 자주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서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점검 관리해 안전 문화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은 사람들이 놓치기 쉬운 안전포인트를 점검하고 예방하도
【조오복 기자】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동성)는 4일 충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600여 명의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주위를 더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야구를 사랑하는 열정과 마음으로 모인 동호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오복 기자】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에 1월4일 23통의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정성스레 눌러쓴 손편지에는 “도덕 시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배우고 가슴이 아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외롭지 않게 해 드리려고, 이렇게 손편지를 씁니다. …”라는 내용이 빼곡히 담겨 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한인수)는 금릉초등학교(교장 김응환) 3학년 4반 학생들이 보내온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홀몸노인에게 전달됐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을 통해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기부에 대해 배웠으며 학생 신분에서도 할 수 있고 진실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편지 기부’를 실천하기로 결정했다. 김현하 금릉초 담임교사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홀몸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느낀 나눔의 마음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지를 쓴 한 학생은 “편지를 쓰며 우리 이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 기회가 되면 직접 홀몸 어르신에게 들러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인수 동장은 “2019년에 처음으로 전달 된 나눔이 아이들의
【조오복 기자】충주 칠금 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영, 동장 이상조)는 4일 가래떡을 지역 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경로당 16곳에 따끈따끈한 가래떡을 전달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신년 인사와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가래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환경정화, 홀몸노인 집수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근원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2019년도 신년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남항 석탄부두 현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에서는 남봉현 사장을 비롯하여 경영‧운영‧건설 부사장 등 임직원이 함께 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와 안전한 인천항을 조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특히, IPA,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남봉현 CEO의 의지가 반영되어, 하역 작업 현장에서 간부진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겨울철 취약한 화재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남항부두운영(주)의 안전관리자와 동행하여 석탄부두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와 함께 4차산업혁명의 확산과 더불어 드론을 활용한 항만 안전관리 방안으로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화재점검과 방진막 보수현황 점검 등을 시연했다. 이날 안전점검에 참석한 남봉현 사장은 “신년을 맞이하여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만 현장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한편, 공사는 재
【이정희 기자】세계 최초의 MANDALA(만다라) FESTIVAL OF ART 魂(혼) 특별기획전이 대한불교조계종 강남 봉은사(원명스님) 보우당에서 석보차박물관(관장 오흥덕) 주관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5일까지 대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새로운 불교미술의 지평을 연 오흥덕 루비아트디렉터의 최고의 예술작품이 인기를 증명하듯 이번 전시에 3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석, 사치에서 예술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에 열광했다. 깨달음의 아름다운 빛을 표현한 보석 만다라 등 특히 국내에서는 소개된바 없는 금과 은으로 만든 작품이 선보이며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가 불교미술을 통해 함께 따듯한 겨울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오흥덕 석보차박물관 오흥덕 관장은 “인내와 정수에 집중, 보석을 부의 척도가 아닌 아름다움의 근원으로 인식하며 동시대적 감수성을 흡수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자 몇 천년을 이어온 불교미술이 우리생활에서 어떻게 접목 될 수 있을지 고민한 결과물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원명스님의 높은 수행에서 나온 문화적 안목으로 천년 수행처인 봉은사에서 새로
【김용찬 기자】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4일 로봇랜드에서 열린 '인천 기업관련 4개 경제단체 어울림 신년회'에서 유망기업연합회,비전기업협회,중소기업융합연합회,수출경영자협의회 대표 및 내빈들과 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이현숙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영종용유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담당하는 단속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단속 업무를 시작하는 신규직원을 포함해서 영종용유 지역의 주정차 단속을 담당하는 단속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효율적이고 원활한 단속 진행을 위해 '단속 법규', '단속 요령', '민원 응대' 등 단속 업무와 관련된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새롭게 눈길을 끄는 점은 중구가 기존의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던 단속에 대한 직무 교육 외에도 현장에 자주 출동하는 단속반의 특성상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심폐소생술(CPR) 교육은 응급처지 전문 교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강사를 초빙해서 진행하였으며, 심폐소생술의 압박 위치, 압박 속도 등, 심폐소생술의 이론을 습득하고 응급상황의 대처 방안 등의 실습이 진행했다. (사진제공 인천중구청) 교육에 참여했던 단속반 직원은 그동안 심폐소생술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면서 "실제로 실습도 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순찰을 하다가도
[이현숙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사)마중물 민주시민대학과 공동으로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초·중·고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복합문화공간 <마샘>에서 「신민, 국민, 시민의 이해」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인천시교육청) 연수는 △시민혁명과 '시민'의 탄생 △국민교육헌장의 민주시민교육과 '국민'의 탄생 △ 미국의 민주시민과 독일의 민주시민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시민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천시교육청의 2019학년도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민주시민교육과 최형목 과장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민주주의와 헌법, 인권, 평화와 관련한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개설해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수에 참석한 김미나 교사(인천과학고)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국민, 시민들의 용어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나라의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좀 더 구체적으로 민주시민교육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9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정착하고 관련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사 민주시민아카데미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