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8월 23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나주시에 위치한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설 관계자들를 만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호진 의원은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직접 살피고, 시설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냈는지 걱정된다”며 아이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려움 속에도 아이들이 ‘아이의 모습’ 그대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으로 헌신해 주는 영아원 엄마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기세순 원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을 잊지 않고 매년 찾아주시는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보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응급 의료 시스템과 관련된 시급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한숙경 의원, 채연석 소장, 보건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보건소는 2023년 전남 최초로 공공의료팀을 신설해 의료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서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채연석 소장은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필수 응급의료 정책개발, 필수의료분야 재정지원 등 전남도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숙경 의원은 “위료취약지역으로 인식되는 전남은 공공의료 강화와 함께 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며 “모든 주민이 적시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와 전남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이고 보다 탄탄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공공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관심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도입으로 기부자가 원하는 기금 사업 발굴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전라남도가 기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맞는 기금 사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월 개정된 ‘고향사랑 기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지정기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중에서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원하는 사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기부자가 지역만 정하는 기존 기부와 달리, 지원 대상과 사용처 등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지난 7월 24일 열린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2개 시군 중 곡성군과 영암군이 지정기부를 도입하여 추진 중”이라며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어 기부 만족도가 높아짐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진 의원은 또한 “기부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금 사업에 대한 기부자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정기부 사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기부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좋은 제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7월 26일 전남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전남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호진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을 비롯한 연구회 위원과 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남도 목재자원 이용 목재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남 목재자원과 목재산업 현황과 문제점 분석 ▲전남 지역 목재 이용 통한 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활성화 위한 지원방안 및 정책·제도 제안 등이 있다. 연구회 위원들은 정책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전남 목재 관련 현황 및 제도, 선진 사례와 앞으로의 연구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향후 보완할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대표위원은 “훌륭한 탄소흡수 저장고인 목재는 온난화와 이상기후 완화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이러한 목재를 활용하기 위해 전남의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여 지역목재 이용 활성화 방안과 지원 대책 마련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가 2028년 개최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7월 23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026년 COP33 개최국 선정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 도정 방향을 담은 8대 발전 전략 및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서에는 COP33 유치 관련 언급이 전혀 없다”며 “전남도가 COP33 유치를 포기한 것 아니냐”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장헌범 기획조정실장은 “정부가 아직 구체적인 공식 표명이 없는 상태”라고 소극적으로 답변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정부가 공식 개최를 선포하기 전 국내 개최도시를 여수 중심의 남해안ㆍ남중권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여수시는 보다 적극적인 유치 표명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OP33 유치는 여수를 축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지역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지난 2021년 COP28 유치 당시 정부의 일방적인 양보로 인해 13년간 추진해 온 남해안ㆍ남중권 유치가 무산된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호진 도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전남에서도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사업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조부모 돌봄 수당 사업을 도입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부모 돌봄 수당은 아이돌봄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이 아동을 돌볼 때 일정 금액의 돌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 서울, 경기도 등에서는 이미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의원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조부모 돌봄 수당 사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면,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돌봄 네트워크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부모와 이모, 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뿐 아니라 주변 이웃까지도 돌봄 수당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돌봄 수당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시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가 2024년 빗물받이 점검 실적에서 다수 시군의 점검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지난 7월 17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실적으로 바탕으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쌓이면 그 기능을 상실해 배수 불량을 초래할 수 있다. 2024년 6월 말 기준, 전라남도의 빗물받이 점검률은 총 35만 5,910개 중 1만 5,034개로 4.22%에 그쳤다. 특히 여수시(2.01%), 나주시(0.6%), 장흥군(0.0%)등 일부 지역의 점검률은 현저히 낮아 도로 침수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 한 의원은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점검 및 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현재의 점검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사례를 들어 “서울시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0명을 배치해 침수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있으며 빗물받이 뚜껑에 경고성 노란 띠가 둘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지난 7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의원은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은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향기치료 등 보완대체요법 등을 도입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기치료는 자연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통증 경감, 수면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기 위해 장흥통합의병원 내에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22개 시ㆍ군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스트레스 지수 측정, 통합의학 치료,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향후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은영 의원이 7월 16일(화)에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책임한 정부 정책에 10년마다 찾아오는 한우 파동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급히 대책을 수립하길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한우값 파동은 공급과 수요의 변화에서 오는 순환 과정의 하나로, 소의 생리적 특성과 맞물려 10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연례행사처럼 고착화되고 있음에도 정부는 한우 농가의 욕심으로 치부하며 책임을 전가시키고 손을 놓고 있어 농가의 아픔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의 경우 한우 사육 농가 수가 1만 5,609호, 총 62만 1,976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사육두수의 약 18%로 경북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로 한우 파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앞으로 암소 비육 및 도축 증가와 폐업, 줄도산 등의 추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간다면 수년 내 한우 농가는 급속히 무너지고, 다시 이전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 머지않아 곧 다가올 것이 분명하기에 정부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하기 전에 시장 실패 완화 방법을 찾고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은영 의원은 “농가는 소득 확보를 위해, 가격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는 6월 27일 제382회 임시회에서 제12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이철 의원을 선출했다. 이철 부의장은 제11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제12대에는 건설산업선진화방안연구회 위원·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했다. 이 부의장은 평소 ‘약속을 꼭 지키는 재선 도의원’으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역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12대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활약하며 전라남도의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산업 육성 발전 △역사와 문화를 통한 지역 고유의 정체성 정립 등 경제·관광·문화·체육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행정사무감사, 예산 및 결산 심사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민의를 대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로 제13회 우수의정대상,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이 부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대화와 협치로 합리적인 의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