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기업유치를 위해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남도, 고흥군 공동으로 지난 8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회원사 100개 기업을 초청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 전남도 조재웅 신성장산업과장, 공영민 고흥군수와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협회 회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설명회에서 민간 발사장 구축을 포함한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계획, 입주기업 지원책 발표 등 전남도 입지 장점과 기업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또 전남도는 고흥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우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정책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 내용을 반영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완공되도록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경영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국 106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89)를 대상으로 기관 유사·중복 기능 조정, 민간경합사업 정비 등 혁신과제 이행 실적을 점검했다.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의 평가지표를 통해 우수 지자체 20곳(광역 8·기초 12)을 선정했다. 선정 지자체별로 2억 5천만 원에서 9억 원까지 총 1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16개 혁신과제 발굴 및 이행,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 마련 등으로 서울시와 함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의 ‘여수 경도콘도미니엄’ 민간경합사업 이양과, 전남녹색에너지연구원의 수소 연구개발(R&D) 기능 일원화를 위한 부서 통폐합, 전남테크노파크 관리체계 개편을 통한 조직운영 효율화,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의 기간제 인력 감축 등 혁신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구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공공기관의 경영 개선과 혁신이 곧 도민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5일 실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미래혁신산업 육성에 있어 지역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의 위험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지난달 15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4년도 도정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에서 총 5,000억 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호진 의원은 “미래혁신산업 펀드는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미래산업 분야에만 치중되어 있다”며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는 다소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함에 있어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도 없고 기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호진 의원은 “비기술 기반 업종이 많은 전남의 지역경제 특성을 반영하여 농수산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 정부펀드(모태펀드)의 방향성에 맞춰 펀드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이 제정ㆍ시행됨에 따라 법령에 맞춰 ‘전라남도 방법연합회 지원 조례’을 개정하고 자율방범 활동의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방범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자원봉사조직으로 그동안 법적 근거의 부재로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자율방범대법이 70년 만에 본격 시행됨에 따라 법정단체가 되었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349개의 방범대가 운영되고 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제명 ‘전라남도 방범연합회 지원 조례’를 ‘전라남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보조금 지원 절차를 명문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전라남도경찰청, 시ㆍ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방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김호진 도의원은 “자율방범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자율방범연합회의 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을 방문해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화~목요일 F1코스를 주행하는 선수와 동호인의 단체임대가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서킷 라이선스를 소지한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주권 및 1일권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상설서킷 1바퀴(랩타임)를 주행하는 시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회 20분, 하루 최대 100분(5회) 주행이 가능하다. 1일권은 판매 수량 600매 중 할인된 금액으로 사전 판매한 100매가 완판되는 등 동계주행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주행권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최근 일자리투자유치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년 기술 창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펀드 조성으로 활발한 투자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26년까지 자회사 30개 설립,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 500여 명의 고용을 목표로 지난 2018년 말 전남지역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숙경 의원은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참여대학이 현재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등 6개 대학에 불과하다”며, 도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연계 추진을 제안했다. 또한 “기술력을 갖춘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가 중요한 만큼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남도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지역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현재 미래혁신산업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정적 펀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기관들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숙경 의원은 “청년 기업은 대개 창업 5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최근 한국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음악, 국악, 문학, 미술 등 이른바 케이(K)-컬처의 본고장이자 성지라 할 수 있는 전남에서 ‘전남아트 박람회 ART 061’이 열린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가 함께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 엑스포 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열린다. 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풍요로운 문화 예술자원을 발굴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수도권 진출, 더 나아가 세계로 향해 진출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RT 061의 ‘061’은 전남 지역 전화번호로 전남을 상징하면서 향후 브랜드로 확산해간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청년 스타 발굴을 위해 최초로 추진되는 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매력 넘치는 콘텐츠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시각·공연 분야 문화예술콘텐츠 부스 운영 ▲ART 061 라이징스타 오디션 ▲전남문화예술 브랜드 연구개발(R&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지난 24일 서울 63빌딩에서 정기총회 및 총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고민정 최고위원, 양경숙 국회의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광역시도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한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3년간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최영식 제7대 회장의 이임식과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순모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최영식 제7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 열심히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향우회원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순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수고해 준 최영식 회장께 감사드리고, 화합·소통으로 하나 되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우 가족들은 전남 사랑애(愛)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1월 21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기술개발 연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써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가계 에너지비용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숙경 의원은 “해마다 오르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으로 인해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늘고 있으며,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됨에 따라 난방비 폭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벌써부터 크다”고 말했다. 이에 한 의원은 “겨울철 전력소비 저감을 위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자연) 에너지 사용은 필연적인 흐름이다”며 “도시가스 배관망 보급 확대와 더불어 난방 발전에 있어 햇빛, 바람, 물, 지열 등 자연적으로 보충돼 공급량에 제한이 없는 재생(자연)에너지로의 전환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적인 거대한 발전소와 송전탑에 의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기존 전기나 도시가스 에너지도 중요하지만,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개별 가정의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지부 광산구지회 (지회장 최은선)는 23일 광산구 지역내 사회단체 연합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수완동 지역에 거주하는 돌봄세대에 직접 방문해 안부살핌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최은선 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