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지난 11월 5일 2024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지역 식수원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식수에 대해 즉각적인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를 주문했다. 해수담수화는 생활용수나 공업용수로 직접 사용하기 힘든 바닷물을 염분 제거 등을 통해 음용수, 생활용수, 공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처리하는 과정이다. 전남은 여수, 완도, 진도, 신안 등 4개 시ㆍ군에서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으며, ’22.~’24.까지 12개소를 설치하여 현재 77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박선준 의원은 “해수담수화 사업은 섬지역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각광받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현 시점에서는 식수 사용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의회에서도 7회 걸쳐 오염수 방류 반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건의ㆍ결의안을 촉구했다.”며 “바닷물을 이용한 식수 사업에 기존처럼 같은 방식으로 대응한다면 오히려 안전이 검증 안된 물을 공급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박선준 의원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해수담수화 식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11월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 사업의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전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수출특화형 미래 농업 플랫폼 구축 기획연구’는 총 사업비 250억 원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구축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타깃국가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실증 ▲다중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설 구축 ▲재배ㆍ체험ㆍ헬스케어 등 미래형 농업 요소기술 개발 등이며, 2024년 4월부터 5개월간 기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 의원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채솟값 폭등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폐업이나 휴업을 선택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대규모 수출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에도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량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소규모 스마트팜 지원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 의원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통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획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부지역본부의 열악한 홍보 인프라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도청 홍보예산이 70억 원인데 반해 동부지역본부는 9억 9000만 원에 불과해 그 격차가 7배에 달한다”며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은 인구 밀집이 높은 지역으로 도정 홍보를 위해서는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부지역본부에는 기자실과 브리핑룸이 없어 동부권 관련 주요 현안을 알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한 의원은 “동부권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려면 도청까지 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기자실과 브리핑룸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규옹 전남도 기획홍보담당관은 “동부권 홍보를 위해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공간 부족으로 기자실과 브리핑룸 설치는 현재로서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1월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10~20% 수준인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40%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한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현재 20% 수준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정책결정과정 참여)가 규정한 4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ESG관련 사안에서 여성들이 더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성상 환경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성들의 관점이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참여율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환경정책 개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31일 순천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7회 전남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용 전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효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이명화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전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숙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많은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장애인 정책이나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발전해 왔다”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10월 21일 전남인재평생진흥원에서 주최한 ‘글로벌 K-beauty 리더 양성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프로그램은 전남도와 말레이시아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K-뷰티 단기 과정 실무 과정과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천연화장품, 두피관리 등 뷰티 실습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과거부터 교육의 도시, 미의 도시로 알려져 왔으며 순천대학교 천연화장품과학과ㆍ청암대학교 향장피부미용학과ㆍ순천제일대학교 토탈뷰티미용과에서는 뷰티관련 특성화 교육을 통해 많은 미용인들을 배출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은 행사에 참석해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 교육과 관광을 통해 전남을 알리고 전남도와 말레이시아 우호 협력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전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뷰티과정 실무 직업교육이 지속해서 운영될 수 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지난 5일 2024년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용지큰줄다리기’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승자 발굴·육성 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단절 위기에 있는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을 발굴해 지원·육성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 풍작 소원비세_용지큰줄다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승자 발굴·육성 과정은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김 풍작 기원’ 용지큰줄다리기의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 젊은 세대 참여를 통한 전승 지속가능성 확보 ▲체험용 중줄 작은줄 제작을 통한 청소년 초등학생 등 차세대 참여 기반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태인동 광양김문화체험장과 용지큰줄다리기 전시관에서는 ▲용지큰줄다리기 실연용 큰줄 제작 ▲용지큰줄다리기 체험을 위한 청소년용 중줄 및 초등학생용 작은줄 제작 ▲용지큰줄다리기 줄소리 교육 등의 15회 과정이 진행됐다. 아울러 1993년 용지큰줄다리기 복원부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 이탈로 전남 인구 유출이 심해지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17일 전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 전남만의 특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은 청년 인구 이탈이 가속화되고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소멸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전남에서 취업한 청년에게 4대 보험을 보장해 고용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남지역 인구 순 유출은 1,800명이지만, 18세에서 45세 사이 청년 유출은 5,61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 의원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도를 강화해 지역 취업을 유도하고 정착시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역에서는 사회초년생을 정착시키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고를 통한 채용보다 현장 실습생을 바로 채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현장실습 제도를 강화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경쟁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2024년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를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축제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치유시식회에서는 수변공원·섬 정원에서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무료 시식의 기회가 제공됐다. 치유토크쇼는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광양김시식지, 진월접어잡이소리, 용지큰줄다리기 등 섬진강권 자연환경·문화유산을 안내해 참가자에게 색다른 치유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물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치유음악회 ▲광양 인물·추억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배알도 수변공원 맨발 걷기 ▲배알도 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행사 방문객을 맞았다. 특히, 1642년 김여익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우천으로 연기된 2024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가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광양시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양시향토청년회가 2024년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광양 배알도 수변축제는 광양 배알도를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쉼터, 영혼의 휴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치유명소로 만들어 지속적인 문화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실행을 통해 광양 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열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수변축제는 ‘대한민국 수변섬치유 메카 광양배알도’를 주제로 치유시식회, 치유음악회, 치유토크쇼, 다도(차) 체험과 명상, 광양 캘리그라피 손수건 만들기, 짚공예 계란꾸러미 만들기, 광양 인물·추억 사진 전시회, 광양 전통문화·놀이 체험, 생수 빨리 마시기 ‘생수킹’ 선발대회, 배알도 수변공원 맨발 걷기, 남파랑길 49코스 광양만역사로드 걷기, 국보 광양중흥산성쌍사자석등 제자리찾기 기원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치유시식회에는 수변공원·섬정원에서 먹으면 좋을 음식을 소개하고 무료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고, 치유음악회는 전남 동부권을 대표하는 가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