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박항서 축구감독이 한국인 감독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브랜드아이콘 리더십 상’을 수상한다.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로레이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호나우도, 메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숀 코네리, 성룡이 수상한 브랜드로레이 상을 받게 된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최고의 개인과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후 현재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유일의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주관한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상을 수여하는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그동안 전 세계 80개국에서 약 500명의 수상자와 2500여개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그동안의 주요 수상자로는 숀 코네리, 성룡, 톰 크루즈, 아델, 올리비아 뉴튼 존 코카콜라, IBM, FIF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이 받은 바 있다. 2021년부터 브랜드로레이 코리아를 통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8일 서울 목동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서울시 축구협회와 한국 에이전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국은 대한민국,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그리고 태국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축구의 강호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지목되고 있다. 대회는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을 가린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강팀이다. 최근 2024 ASEAN U19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준결승에서 태국은 아시아의 강호 호주를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ASEAN U19챔피언십의 최다우승국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목할 선수는 타나킷 초트무앙팍(Thanakrit Chotimueangpak)이다. 빠른 발과 뛰어난 게임 이해력을 갖춘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만17세의 나이지만, 이미 최연소 23/24 AFC 챔피언스리그를 출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1985년 럭키금성 황소(현 FC서울)에서 K리그 최초 득점왕과 도움왕 태국 축구의 전설, 피아퐁은 초트무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고교축구의 강팀들이 경북 안동에 모였다. 2024 고등리그 왕중왕전 겸 제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전년도 우승팀 영등포공고와 천안제일고의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교육부 ,문화관광체육부 와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와 안동시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봄부터 권역별로 치러진 각지역 고등리그에서 상위권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만큼 한팀이라도 만만한팀이없다. 올해 각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일반고, 클럽팀과 프로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출전하는만큼 매 경기 결승전과같은 경기양상이 예상된다. 참가팀 규모도 64개팀으로 단일 고교대회로는 최대규모의 대회이다. 조별 4팀씩 16개조로 나뉘어 각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멘트에 진출한다. 작년도 챔피언은 서울 영등포공고. 예선전에서 천안제일고,울산학성고U18,서울 동북고와 같은조로 묶여 예선전을 치룬다. 경기전 영등포공고의 주장 김현민 선수(10)는 “ 우리가 평소에 해왔던것처럼 기본에 충실하며 원팀으로의 의식이 확고한만큼 천안제일고와의 첫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고 다짐한바 있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간 구단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최영근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새로이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새 감독 선임에 있어 인천 구단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 우선 유연한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의 안정감보다 패기와 도전을 중시하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또한, 시즌 중반 감독의 선임이기 때문에 현재 K리그 트렌드와 인천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지난 3시즌 인천의 수석코치이자 핵심 전술가로서 선수단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022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아시아 무대를 이끌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위원 경험을 통해 K리그와 타 구단 전술 분석이 가능한 최영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 포항제철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최영근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2001년 고양고등학교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여주대 감독을 거쳐 2016년 창원시청 축구단 코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지난달까지 치러진 전국 고교축구대회의 판도가 서울영등포공고의 독주로 이어지고 있다. 전년도 서울영등포공은 4개의 전국대회우승을 쓸어담았고 올해에도 금강대기와 대통령금배를 2연패하며 두개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평택 진위고 역시 올한해 2개의 트로피를 수집했지만 지난달 대통령금배 고교축구 8강전 보인고와의 준준결승에서 6:0이란 치욕적인 스코어로 패하며 강자의 이미지에 먹칠했다. 이에 반해 서울 영등포공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실점은 단 한골로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탄탄한 전력을 두루 갖춘 팀으로 평가됐다. 8월12일부터 경북 안동에서 벌어지는 왕중왕전겸 제 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영등포공고가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힌다. 뒤를 이어 충남 신평고가 올해 우승한차례와 4강 및 8강에 한차례씩 들어 역시우승후보군에 합류 했다 용인축구센터 덕영고역시 우승후보군에 발을 들였다.올해 백록기대회 우승과 4강.8강에 각 한차례씩 진출하며 신평고와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2023년도 성적은 신평고가 우승1회,준우승1회 8강1회를 기록한반면 용인축구센터 덕영은 8강 한차례에 그치고 말았다. 특이한점은 서울 보인고가 탄탄한 전력에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시즌 간 구단 수석코치로 활약했던 최영근 감독을 제12대 사령탑으로 새로이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새 감독 선임에 있어 인천 구단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하게 여러 부분을 검토했다. 우선 유연한 사고와 냉철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축구 전술을 구사하며, 경기의 안정감보다 패기와 도전을 중시하는 후보군을 물색했다. 또한, 시즌 중반 감독의 선임이기 때문에 현재 K리그 트렌드와 인천 선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그 결과 지난 3시즌 인천의 수석코치이자 핵심 전술가로서 선수단에게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2022시즌 구단 창단 최초의 아시아 무대를 이끌었으며,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 TSG(기술연구그룹)위원 경험을 통해 K리그와 타 구단 전술 분석이 가능한 최영근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낙점하게 됐다. 포항제철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최영근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고 2001년 고양고등학교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후 여주대 감독을 거쳐 2016년 창원시청 축구단 코치를 역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후반 교체투입후 동점골과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의 주인공이된 1학년 박민서(38) 선수, 전반전을 0:1 으로 끌려가던 경기용인축구센터덕영고가 후반3분 교체투입된 박민서(38)의 맹활약으로 제32회 백록기고교축구대회U17유스컵 결승전에서 서울 경희고를 3:1로 꺾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내내 경희고의 조직적인 플레이에맞선 덕영고는 미드필더진에서부터 짜임새가 떨어지는 롱킥위주의 전술로 이렇다할 챤스를 만들지못하며 고전을 면치못했다. 반면 서울경희고는 전반10분 이른시간대에 김원해(12)선수가 선제 득점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중반까지 이렇다할 챤스를 만들지못해 패색이 짙어가는 후반 종반시간대인 59분 용인축구센터 덕영고를 기사회생시키는 동점골을 넣은 박민서(38)의 활약으로 남은 시간을 지속적으로 경희고 수비진을 괴롭힌결과 추가시간인 72분 강동현(40)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용인덕영고가 리드하는 역전상황이 됐다. 경기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탓에 경희고는 동점골을 만들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으나 덕영고의 수비진을 허물지못했다. 경기종료 휘슬 1분전인 74분, 이날 동점골을 넣은 1학년 박민서(38) 선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8월1일 제천종합운동장서 벌어진 제57회 대통령금배고교축구 결승전의 승자는 서울 영등포공이 차지했다. 작년도 56회에서두 우승을 거둔 영등포공은 동아고.부평고와함께 대회2연패를 팀으로기록되었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충북청주대성고는 전력의 열세를 인식한 듯 공격수 1명외에 전원 수비전술로 전반전을 이어갔다. 두들기는 영등포공과 필사적으로 막아내는 충북청주대성고의 결승전 양상은 전반전 내내 이어졌고 청주 대성고 수문장 김민준은 결승전에서도 선방쇼를 보이며 전반전 내내 팀을 잘 지켜내었다. 전반전은 양팀 득점없이 0:0.후반들어 영등포공고는 더욱 거세게 청주 대성고를 몰아붙였다. 전원 밀집수비를 하는 청주 대성고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않던중, 영등포공고는 발빠른 1 학년 전진우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청주대성고의 왼쪽라인을 파고들었다 후반14분 코너킥상황에서 영등포공고는 전현우선수가 킥한볼을 이날의 히어로 김현우선수가 헤딩골을 작렬, 영등포공고가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전)현우가 올리고 (김)현우가 헤딩골을 기록했다. 청주대성고 남기영 감독은 실점후 수비위주 전술에서 탈피 공격전술로 임하면서 후반전 내내 난타전이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30일 충북제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 57회 대통령금배고교축구대회에서 충북 청주대성고가 우승후보인 서울 보인고를 1:0으로꺾고 20여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준결승 첫경기인 서울 보인고와 충북청주대성고의 경기는 창과방패의대전 이었다 백가온과 이민혁을 앞세운 보인고의 공격진은 화려했고 시종일관 청주대성고의 문전을 두드렸지만 청주대성고 골키퍼 김민준의 신들린선방과 골대불운등으로 쉽게 득점하지못했다. 반면 청주 대성고는 팀전력의열세를 인식한 듯 경기내내 수비를 안정적으로 내리며 역습을 시도한 끝에 전반9분 강동연 선수가 천금같은 헤딩골을 성공하며 1:0으로 대어를 잡으며 팀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날의 수훈갑은 청주대성고 골키퍼 김민준선수. 십여차례의 결정적인 실점위기를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대성고는 전신 청주상고 시절인 1991년 골키퍼 이운재를 앞세워 금배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이어 벌어진 전통의 라이벌 서울 영등포공고와 경기 안양공고의 준결승경기는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끝냈지만 후반들어서 득점에대한 의지를 드러내기시작한 영등포공고의 날카로운 공격에 맞서 안양공고는 미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서울보인고가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있는 제5 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이번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평택 진위FC를 8강전에서 만나 전반4골과 후반2골을묶어 6골차 대승을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 평택진위고는 올해 두 번의 고교축구를 쟁패한 강호로써 문화체육장관기 우승팀인 서울보인고를 맞아 4-3-3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며 다득점을 노렸으나 보인고의 측면을 허무는 선봉장인 백가온 선수에게 번번히 측면을 내주며 허무하게 실점하곤했다. 8강전에서 보인고 이민혁 선수는 전반두골과 후반두골을 넣어 이날 대승의 히어로가 됐다. 팽팽하리라 여겨졌던 우승후보 두팀간의 대결은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일찌감치 승부추가 기울어졌다, 보인고 7번 이민혁이 전반 3분과 7 분에 멀티골을 작렬하며 앞서나갔고 다급해진 평택 진위고가 전반적인 라인을 올리자 이번엔 9번 백가온 선수가 수비수를 교란하며 멀티골을 작렬, 스코어는 순식간에 4 골차로 벌어졌다. 후반전 역시 시작 5분만에 이민혁이 한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3분뒤 이민혁이 한골을 추가 포트트릭(한선수가 한경기에서 4골을 넣는 것)을 달성했다. 올 고교축구2관왕 평택 진위고가 맥없이 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