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서 개최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이어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개최가 결정돼 코로나 극복과 일상 복귀의 화두는 물론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단함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자 길놀이 및 전야제 행사 등을 생략하며 차별화를 뒀다. 또한, 주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와 부 축제장인 안성천으로 장소를 나눠 관람객이 한 장소에 과도하게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고, 안성맞춤랜드로 방문하기 힘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안성천 무대에서도 각종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볼거리로는 행사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전통예술과 안성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축제의 격조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안성맞춤랜드 수변공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9월 1일, 김정자 전 동두천시의회 제5대 의원을 9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 김정자 명예시장은 제5대 동두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 여성단체장, 연극협회 및 문인협회 지부장, 목련라이온스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시극 ‘탈’ 대표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동두천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이날 김정자 명예시장은 월례회의에 참석한 뒤 민원봉사과 등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으며 본격적인 명예시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시의 주요 현안사업 대상지인 보산동 관광특구, 두드림마켓, 놀자숲, 자연휴앙림, 치유의 숲을 찾아 현안을 직접 살피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시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동두천시의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월 31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동두천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물품 지원, 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식 동두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진행하게 된 이번 기부에 함께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어지는 기부행렬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두천문화원 여성회가 지난 8월 29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17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두천문화원 여성회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와 물품배송 업무협약 ‘반달곰 프로젝트:반찬배달고마워’를 체결하고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동두천문화원 여성회 회원들은 관내 취약계층 17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더불어 대상자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요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매달 이웃을 위한 봉사에 힘써주시는 문화원여성회 윤한옥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요동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 소속 김순태(70세) 학습자가 지난 8월 11일 치러진 2022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평균 68점으로 초등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두드림장애인학교는 2022년 제1·2회 검정고시에 총 19명이 응시했으며 2명이 고등 학력 취득, 1명이 초등 학력을 취득했다. 특히 김순태 학습자는 70세라는 고령에도 불구, 2013년 처음으로 검정고시에 도전하여 중증 지체 장애라는 신체적인 어려움을 딛고 합격해 학습자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다. 또한 고졸 학력을 취득하게 된 김진우 학습자는 불과 작년 중등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연달아 1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연초록 학습자 또한 2012년에 처음 도전하여 10년 만에 고등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장애라는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며 오롯이 학업에 충실한 여러분들이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다”라면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이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텔레콤에서는 8월 30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 광명텔레콤은 동두천 소재 정보통신 및 전기 공사업체로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추석을 맞이해 백미 800kg을 기부한 바 있다. 윤경심 광명텔레콤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한결같이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해주신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 모두의 주방에서 관내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절김치(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담근 계절김치(열무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120여명에게 전달했다. 동두천시 새마을부녀회 장영신 회장은 계절김치 전달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수시로 집안청소 및 안부전화 건강체크, 말벗도우미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 본선경연이 오는 9월 17일 저녁 7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은 안성시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상생협약을 체결해 인디뮤지션들에게 등용문을 제공하고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경연대회다. 지난해 1회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2년 차에 접어든 이번 경연에는 총 88개팀이 참가, 이 중 예선을 통해 ▲더 웜스 ▲김현대 ▲성해빈 ▲앤틱문 ▲이훈주 ▲유노이아 ▲올데이 ▲음악그룹 연줄 ▲디자이어 ▲원보틀 등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총상금 1400만원을 두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사전예매는 첨부한 QR코드(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전화예매(☎031-670-6508)도 가능하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예매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안성시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거나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031-678-2474)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031-670-6508)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외국인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지난 29일 제작했다. 안성생활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고 안성시 소개 분야,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고 있다. 시는 이 안내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이 안내서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장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민 1인당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선결제로 자동 사용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충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 9월 1일부터 결제 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추석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추진되는 동안에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는 지속돼 월 최대 10만원 혜택은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코로나19 소비지원금의 반응이 너무 좋아 추석 대목을 맞이해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은 지역화폐 재충전 및 소비를 유도해 장기 침체 중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