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7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순욱 동두천시부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박용선 동두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출전선수·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치사를 통해 “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땀 흘려 훈련에 정진한 종목별 선수와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모든 종목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9만 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구 대표로 출전하는 박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되며, 14개 종목 261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안성시는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 및 물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추진하는 ‘안성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재수립하는 관련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20년 단위로 2040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 10년 단위로 2030년까지 5단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용역으로 공도 10만 명품도시 조성 등 시의 정책방향을 고려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시설 확충 및 물 재이용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개발 계획 및 주거 여건 변화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하수처리구역 편입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 주관 ‘제6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가 지난 12~13일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국농악경연대회 & 이담농악 두드림 대축제는 동두천시 무형문화재 제3호인 이담농악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25개 팀 가운데 12일 열린 비대면 예선을 통과한 총 17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학생부(고등부) 종합대상 황금물결 ▲학생부(고등부) 최우수상 한창현 ▲학생부(고등부) 우수상 박서준 ▲학생부(고등부) 장려상 유용상, 김태현 ▲학생부(고등부) 특별상 김건, 양지상 ▲학생부(고등부) 인기상 김현준, 이상민 ▲학생부(초·중등부) 최우수상 김하진 ▲학생부(초·중등부) 우수상 김소민 ▲일반부 종합대상 연희패 노리마당 ▲일반부 최우수상 동방소리, 한소리 풍물단 ▲일반부 우수상 꼬꾸메풍물단, 뿌리풍물 ▲일반부 장려상 누리쇠, 화수분 등이 수상하였다. 한편 김경수 동두천시 향토문화재(무형) 제3호 이담농악 보유자는 “그동안 동두천에서 국악에 대한 인식과 공연이 부족했지만 시민들에게 한민족 전통문화인 ‘농악’을 알린다는 간절한 염원으로 노력한 결과 현재 이담농악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동두천시 큰사랑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큰사랑노인복지센터는 경기북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재가 방문 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전문기관이다. 동두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인복지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도시재생 영역에서 지역 내 어르신 생활 서비스 및 일자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역 내의 노인복지 및 도시재생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지역자원과의 연계,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꾸준한 협력에 달려 있다”며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도시재생사업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시 광복회원, 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들과 학생, 시민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광복절 악극과 민요 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열린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추모회장 경축사, 광복회장 기념사, 내빈 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낭송하는 대목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숙연해졌다. 정경철 독립유공자추모회장은 경축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대한독립을 향한 목숨을 건 애국심 덕분이다. 선대들의 애국심과 그 높은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정순욱 동두천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께 마음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서 오늘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박형덕 시장이 집중호우로 사면붕괴 피해가 발생한 탑동동 새목고개를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점검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8월 1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붕괴된 동두천시 새목고개(탑동동 산1-1)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안전 유무를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사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공무원에게 사고 원인 조사 및 피해 복구를 위한 발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면붕괴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호우 및 지반 약화에 따른 추가 붕괴 위험을 고려하여 현재 해당 도로를 차단한 상태이며 관련 전문가와 현장 조사 후 보수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안성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8. 12.)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재학(휴학 포함)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안성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참고하거나, 안성시 교육청소년과(☏031-678-68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자녀를 둔 부모의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족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8월 15일을 기념해 시작된 제74회 안성시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개최했다. 과거 6.25전란이 발생한 해에만 일시 중단됐다가 이듬해에 다시 시작됐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기념식만 간단히 거행하고 면민 체육대회는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다시 광복절 기념식 및 면민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해방 이후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해방을 기념하는 체육대회가 있었으나 현재는 안성시 일죽면만 해방을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계승·발전시키고 있어, 이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74년이라는 역사를 만들며 일죽면만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전통에 대한 자부심으로 인해 일죽면민은 매년 8월 뙤약볕을 마다하지 않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및 국회의원 표창 등 주민들에게 다양한 표창장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특히 면민들 스스로가 모범 시민을 추천하고 선발해 시상하는 「면민대상」이 수여되기도 한다. 올해 면민대상을 받은 이동재 씨는 새마을 지도자, 일죽면 체육회장, 안성시의회 의장 등을 두루 거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2일 동두천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방문해 오하순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중앙시장 곳곳을 다니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오하순 상인회장은 40여 년 전통의 중앙시장 순대국타운을 수원 지동시장·안양 중앙시장 순대타운처럼 동두천의 명소로 조성하여 줄 것과 하수도 준설에 대하여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하수도 준설은 담당부서에서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으로 조치하겠으며, 순대국타운 활성화 방안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 회장은 “이번 폭우에 시의 밤샘 인력지원과 배수펌프 지원 등 신속한 대처로 중앙시장의 수해 피해가 없었다. 시장님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으로 중앙시장 활성화에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복회 동두천연합지회는 지난 11일 차량용 태극기 300개를 동두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차량용 태극기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운행 택시에 부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최재국 연합지회장은 “국권회복 77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생활과 밀접한 교통수단을 태극기로 물들여 연이은 폭우와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태극기 기증에 감사하며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증해 주신 태극기는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보급해 부착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된 차량용 태극기는 관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와 법인택시 업체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