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최고의 영예는 브라질 드라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 에게 돌아갔다.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각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제경쟁부문 작품상 - 난민과 이민자의 삶을 그려낸 브라질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 대상 영예 대상을 수상한 '오펀스 오브 어 네이션(Orphans of a Nation)' 은 다양한 문화, 종교, 인종이 어우러진 브라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54 부작 소설 원작 드라마이다. 시리아 난민인 여자 주인공과 레바논 출신의 남자 주인공이 질투, 집착, 탈출 등 격렬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외부 환경의 억압을 가족애와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난민과 그들의 곤경을 다룬 탄탄한 스토리 구성, 세련된 영상미와 대륙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단편 최우수상은 독일의 '더 턴코트(The Turncoat)' 가 차지했다. 1944년, 한 젊은 독일군이 전쟁 속에서 겪는 사랑, 고뇌, 절망 등을 그린 작품이
[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전 세계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지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제15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이 1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코로나19로 ‘전면 언택트’ 진행 방식을 발표하며 개최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이 내일 오후 3시부터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국내에서는 웨이브(wavve), 해외에서는 M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시상식의 진행은 영화배우 김수로, 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의 진영,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전면 언택트 시상식인만큼 진행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MC들은 시상식장에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셔틀을 타고 등장하고, 시상식 진행은 칸막이가 있는 개인 MC 석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이뤄진다. 시상자 및 수상자들은 사전 촬영을 통해 영상으로 시상식에 참여하며, 사전에 모집한 관중들은 AR(증강현실)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시상식 현장의 생동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현장에서 직접 드라마 속 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우리일보=이연희 기자】 어머니만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선물하고 싶다는 아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나는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시민… 서울시가 시민들의 사연을 받아 맞춤형 공연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기 위한 시민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을 13일 1호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선보인다. 공연은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당초 지난 8월부터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을 준비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작하지 못했다. 앞으로의 공연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로 토닥토닥'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 받아 주인공에게 공연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연선정자와 공연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한 ‘1:1 소규모 공연’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랜선 콘서트’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문화로 토닥토닥’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8월 6일~31일 총 57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학교에 가
[우리일보=이연희 기자 ] 배우 송지혁의 완벽한 비쥬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 드라마다. 송지혁은 극중 박진겸(주원)이 소속한 서울 남부 경찰서 형사과 홍정욱 형사로 활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앨리스’ 에서는 윤태이(김희선)는 앨리스 가이드 팀장(곽시양)에게 ‘진겸에게 멀어져라’ 라는 충고를 들었지만, 계속해서 타임카드와 시간여행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장 의지하던 선배 문서진이 갑작스럽게 죽게 되자 태이는 타임카드에 대한 수사를 부탁한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 했다. 한편, 형사과 팀원들은 문서진의 죽음을 조사하며 사인 이외에 그 어떤 단서도 남기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며 사건 해결에 온힘을 쏟았다. 홍형사는 훤칠한 키에 멋진 외모로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송지혁이 연기하는 홍형사와 형사과 식구들은 진겸의 곁을 지키며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그들이 풀어나갈 시간여행의 비밀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배우 송지혁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가을의 문턱인 처서(處署)가 지나면서 일찌감치 겨울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0만원 보조금 지원 외에도 신한카드 이용 시 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일 삼성·신한카드와 손잡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를 삼성·신한카드로 구매 시,3/6/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신한카드 6개월 이상 미이용 고객 대상으로 5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보조금 20만원(저소득층 5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이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적다. 특히 열효율이 92% 이상으로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 서울시는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이벤트 외에도 각 보일러 제조사나 카드사마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며,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시민들은 동네 대리점,인터
◈인천시 -박남춘 시장 대중국 비즈니스 교류 확대를 위한 주요도시 방문(충칭시) -박준하 행정부시장 09:00 접견지역 사업현장 방문(강화일원)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10:00 제30회 인천광역시장기 게이트볼대회(신현게이트볼장) ◈인천시의회 -이용범 시의장 통상 업무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10:00 제7회 인천광역시 교육감배 장애학생 종합체육대회 개회식(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13:00 중국 하남성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식(교육감실) 14:00 2020~2022 교육균형발전사업의 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로얄호텔) 14:30 호주 퀸즈랜드 교육청 관계자 접견(교육감실) 15:30 금요소통회의(교육감실)
인천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는 인천시 고등학교 역사교과연구회와 함께 <제 7회 인천 역사 과거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답사를 실시했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자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났으며, 같은 해 4월 1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가 선포됐다. 이에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기념해 인천대 역사교육과는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우리 선조들의 독립 열기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서대문형무소, 경교장 등 서울 지역의 독립 운동 유적지를 수상자들에게 안내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교육과는 인천대 진학을 희망하는 참가 고교생들에게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것은 물론 인천대 소개 및 입학에 대한 정보도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인천남동구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13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층 60가구를 대상으로 경보형 감지기 설치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최근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을 착안하여 홀몸노인, 장애우 등 화재로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해 주었다. 전영선 회장은 “앞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연차적으로 설치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은 지난 13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거주 나라별 대표격 성격을 가진 외국인 7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수구의 외국인주민수가 증가함에 따라 나라별 대표격 성격을 가진 외국인과의 소통창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다양성과 가치가 존중되는 정의로운 사회통합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은 한국생활에서의 고민과 어려움을 소탈하게 이야기 했고, 이 자리를 토대로 한국에서의 생활이 안정되길 기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에서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그리고 귀한 사람으로 대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에서는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소통 창구 등을 통하여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가치 있는 삶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