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가족센터가 지난 4일 동두천시 시민회관에서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육아’, ‘가족사랑의 날’ 온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 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동두천시 가족센터 대표 사업인 ‘똑똑하고 게으른 대디육아’, ‘가족사랑의 날’ 참여자들과 다문화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운동회는 가족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하고자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파도타기, 이색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정숙 센터장은 “이번 운동회를 준비하며 동두천시 다양한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려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올바른 가족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7일 연천군청에서 경기 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을 대표하는 단체장, 시군 의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 결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5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수도권 내 접경 지역의 지역적 실정을 널리 알리고 국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지정’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수도권·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의 주요 경제·산업 및 지역 발전 정책(비수도권 중심)에서 배제됐다. 그러한 가운데 중첩 규제의 피해는 감내해야 하는 등 지방보다 더 열악한 기업 환경에 직면했으며,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근원적 한계에 봉착해 있다. 이에 5개 시군은 낙후된 경기 북부의 근원적 문제 해결을 위해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그 뜻을 모았다. 향후 5개 시군은 공모 추진에 서로 협력하며 경기 북부지역의 현 실정과 그에 걸맞은 권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지방시대위원회), 국회(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신한대 학생들과 함께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시작한 워크숍은 50여 명의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총 5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도시재생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지 답사와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늘리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 계획을 도출하게 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한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동두천시의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가 공단 설립이 결정됨에 따라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설립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8인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설립심의위원회는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주민공청회 결과·경기도 협의 결과를 토대로 공단 설립안에 대한 사업 적정성·경제성·공공성 등 12개 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설립심의위원회를 끝으로 공단 설립을 위한 심의 단계는 마무리되었으며, 향후 조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설립 등기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추후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 과정에 필요한 절차를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최종 출범까지 차질 없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 별&숲 테마파크, 시민회관, 안흥동 공설묘지 등 총 8개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지난 2일 서현일보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 철학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48명에게 5개 부문(국회의원, 기초자치 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사회봉사자)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시 3선 시의원이자 제9대 동두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하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을 제안했으며, 동두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동두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촉구하는 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가 치열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시가 제생병원 본관 건물을 경기도의료원으로 쓰자고 제안했지만 계속되는 경기도의 ‘무응답’에 ‘속 타는’ 동두천시가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 ‘한목소리’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0월 24일 경기도청 수원 광교 신청사 앞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시민 7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향한 하나된 결집의 힘을 보여줬다. 범대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간을 끄는 지금, 이 순간에도 경기 동북부 주민의 의료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라며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논의부터 다시 검토하는 경기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두천 제생병원 본관동을 무상 활용한 공공의료원 설립이 답”이라며 “대진의료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과 동물 생명 사랑 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5일 동두천시 시민평화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EBS TV에 출현 중인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며, 토크콘서트를 방문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교육, 애견미용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견 위생 미용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시는 반려동물 토크콘서트는 사전 신청자 포함 250가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지봉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의 성숙한 펫티켓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는 하봉암도당굿보존회 주관으로 28일 14시 한미우호의 광장 야외무대(보산동)에서 ‘동두천을 신명나게 굿판을 벌리다’라는 주제로, 2023년 제13회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하봉암도당굿 보존, 계승 및 발전에 필요한 무형유산에 가치성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공연 내용으로는 보유자 김정란, 이수자 및 전수자들이 행추물림(향토물림), 부정거리(초부정), 산거리(당맞이), 산칠성(불사, 칠성, 천왕), 상산거리(장군별성), 작두거리(임경업장군), 신장대감, 본향거리(조사),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순으로 총 12개의 굿거리로 진행됐다. 하봉암도당굿은 하봉암동 일대 마을의 안녕과 태평, 가가호호의 부귀공명과 자손창성을 목적으로 거행되었던 도당굿으로 동두천 향토문화재(무형)으로 2010년 지정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가 지켜야 할 하봉암동 일대 마을 문화이지만 마을 택지와 주변 일대 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 됐다. 이에 전승 기반인 마을 문화가 사라지다 보니 마을 중심의 도당굿도 하나 둘 잊혀가는 추세였기에 이번 ‘하봉암도당굿 정기공연’이 더 뜻깊은 행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에 대해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면적 130㎡ 이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중 상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이다. 지원금액은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최대 지원금액 – 공용배관:60만원, 옥내급수관:180만원) 지원 절차는 주택 소유자가 담당 공무원과 유선 상담(상수도운영팀 031-860-3188)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환경사업소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주택에 방문해 채수와 수질검사를 실시,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소유자는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개량비용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준공검사 실시 후 지원금을 지급한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가 지난 24일 농아인 회원 30여 명과 함께 ‘연천군 일대 가을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농아인의 사회통합과 문화생활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고,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아름다운 국화꽃과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를 구경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더불어 연천 고랑포구 역사공원을 탐방하면서 고랑포구 역사에 대한 깊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안식 지회장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나들이를 떠남으로써 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수어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가 농아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야와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농아인과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