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9일 영종역사관 교육실에서 영종역사관의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영종역사관 운영위원회는 박물관의 운영 및 전시, 수장품의 취득·처분 및 관리, 연구, 조사활동, 사회교육프로그램의 운영, 홍보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종역사관의 2020년 사업 계획 중 영종역사관 전통문화 체험공간 조성 계획과 양주성금속비 및 석조유물, 용유 3.1 독립만세 기념비 이전 계획을 심의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구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항을 토대로 영종역사관의 운영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강옥엽 영종역사관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2020년 사업계획은 영종역사관이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역사문화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군구 테마여행상품 개발 공모사업에‘배다리로 가는 추억의 테마여행’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다리 마을의 근대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바탕으로,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특색 있는 테마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비 8천9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다리 일원에서 활동 중인 작가, 상인 및 활동가들과 협업해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전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배다리입구에서 매주 열리는 소규모 골동품장터인 도깨비장터를 확대하여 문화가 있는 배다리(버스킹, 테마 강연등), 스토리가 있는 배다리 마을상품 개발, 추억이 있는 축현 낭만 마켓 개최등과 연계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을 유입시켜 낡은 장터의 이미지를 젊게 변화시키고 배다리 지역에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기획 추진하는 것이다. 또한 배다리 쇠뿔고개에 로드갤러리를 운영해 예술․회화 작가 초대전을 기획․전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예․어반스케치
명예환경감시원 위촉및 소양교육 ⓒ중구청 중구는 13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중구 명예환경감시원은 총 24명으로 환경에 관심이 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2022년 1월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감시와 예방․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감시활동은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시설 운영여부 ▲자동차정비업소 야외도장 ▲운행하는 자동차에서 매연 다량발생여부 ▲폐수무단방류 ▲악취발생사업장 악취발생여부 등이다. 명예환경감시원이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하고 구청에 신고접수를 하면 공무원이 현장확인,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이번 위촉식에서 명예환경감시원은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어린이집 실내공기정화식물 보급,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 확대사업, em발효액 보급,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1사1도로 클린제 등 구의 역점 환경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관련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환경이라는 것은 한 부분이 아니라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부분이며 미래세대에 행복과
지난해 10월 올포유 채용박람회 모습 ⓒ중구청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가 중앙정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국비를 받게 됐다. 구는 2020년 영종의 대표브랜드 일자리(공항·물류 등 배후산업, 항공정비(MRO), 복합리조트 산업분야 등)를 잇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3년차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국비 공모에 선정되어 영종지역만의 특화된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일반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3단계 물류단지 조성 및 복합리조트(한상드림아일랜드, 무의쏠레오, 아이퍼스 등) 개발 활성화, 인천국제공항과 항공정비특화단지 개발을 위한 MRO 클러스트 기반 시설 조성 등 사회기반시설 투자가 현실화됨에 따라 민자로 유치되는 SOC 사업과 그에 파생되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의 틀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능동적인 고용서비스 사업이다. 올해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추진 3년차로 채용규모 300인 이상의 채용박람회와 상시수요기업과의 구직 매칭사업인 상설채용의 날(Job Matching Day), 1社 Only-One 채용설명회, 구인처방문 버스투어 등 기존 취업지원 사업을 비롯해, 지난 5월 인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민원인이 없는 휴일을 이용하여 신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기존 연안동행정복지센터는 35년 이상 노후 건축물로써 건축물의 안전성 문제와 행정수요에 비해 청사와 주민자치공간이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연면적 2,422.20㎡ 규모로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행정·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1층은 무인민원발급실, 주차장, 2층은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복지업무 창구인 민원실, 건강상담실, 3층은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독서실, 북카페, 서예, 사군자실, 예비군동대본부, 4층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노래교실로 배치했다. 이수린 연안동주민자치위원장은 “청사이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에 대한 준비가 잘된 것 같다”며 “연안동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의 여가활용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화합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종배 연안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프
구는 원도심 지역 버스정류소에 햇빛과 비를 피하고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쉘터)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될 3개소 버스승강장(쉘터)은 모두 버스표지판만 있던 곳으로 북성동의 월미공원, GS칼텍스 정류장, 연안동의 항동7가버스차고지 정류장이다. 버스승강장(쉘터) 설치와 교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편의를 증진하고, 주변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구는 이용자수, 인도 폭,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조사해 추가 설치하고, 노후화된 승강장을 안전과 미관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며,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친환경 태양광발전 조명을 신포역 등 총 6개소에 다음 달 중으로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돌파구’마련 ⓒ중구청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어 지역상인들이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자금난이 우려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자금 특례보증의 신용등급을 완화했다. 경영자금 특례보증은 현재 1~4등급으로 신용등급이 나뉘어 운영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신용등급이 1~6등급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경제활성화기금으로 운영되는 소상공인 융자 지원은 경영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특례보증 형식으로 융자를 지원하고 3%의 이차보전금으로 지원하게 되며, 구는 이번 조치로 지역내 소상공인의 자금압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2월 8일부터 차이나타운의 주말 차 없는 거리 차량통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차이나타운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최근 방문객들이 급감하여 식당들이 임시휴업을 하는 등 지역상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위기감을 인지한 구는 주말 차 없는 거리 차량통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차이나타운 방문객들이 개별차량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위축된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신임단장 ‘백승수’ 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남궁민의 ‘팬아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화제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신임단장 ‘백승수’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 팬들과 스포츠 팬들을 하나로 모으고, 남자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남궁민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남궁민의 일명 ‘팬이 아니어도 저장’을 유발하는 ‘팬아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궁민은 연기에 몰입한 듯 백승수 화 된 ‘경직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불편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가 하면, 드림즈와 바이킹스의 연습 경기를 지켜보는 든든한 단장의 면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촬영 직후 모니터링을 하는 듯 남궁민으로 돌아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손으로 턱을 매만지며 모니터를 바라봐 젠틀함 까지 엿볼 수 있어 재미를 더했다. 심쿵사를 유발하는 완벽한 수트핏도 눈길을 끌었는데 단정한 자켓과 넥타이로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을 자랑해 ‘백승수 단장’의 완벽주의 성격 또한 느낄 수 있었다. 남궁민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무색무취’의 캐릭터로 색다른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생각을 읽을 수 없는 무미건조한 눈빛으로 뼈를 때리는 ‘돌직구’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율곡대상’자치단체경영대상 수상 영예 ⓒ중구청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6일 제18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단체 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은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사상을 계승하고 민생정치와 경영을 실천한 정치․경제인 등을 매년 선정해 시상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선7기 인천 중구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과 주민 구정참여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범 김구 등 중구의 독립운동사를 개항장과 연계해 이를 관광자원화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영종국제도시에는 종합병원 설립, 영종경찰서 신설,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구축에 온힘을 써왔다. 또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주민 아카데미,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운영으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도 힘써왔다. 홍인성 구청장은 수상 소감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을 위해
미추홀구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0년도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총 12개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안건들은 2월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배상록 의장은 미추홀구 구민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하여 헌신적인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미추홀구발전 및 구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는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금번 임시회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2020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임시회의로서, 실질적으로 2019년을 마무리 짓고 202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심도 있는 논의로 행복하고 신뢰받는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