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수능 시험과정에서 총 9건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응시 위반 9건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의 한 수험장에서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끝난 뒤 마킹을 한 수험생이 감독관에게 적발됐다. 또 다른 수험장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 선택과목 방법위반 6건 적발됐다. 해당 학생들은 감독관 지시에 따라 자술서를 쓴 뒤, 귀가 조치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생들은 올해 시험결과가 모두 무효화 처리된다. 단, 내년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취합된 부정행위는 모두 9건"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자살예방 관련 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담임교사용 자살위기학생 면담 길잡이를 12일부터 학교현장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학교 상담교사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상담사가 협업해서 제작했고 학교현장에서 담임교사가 자살위기학생 발견시 상황별로 면담하는 방법을 설명했으며 5개의 항목 즉, 관계 맺기, 관찰하기, 확인하기, 상담하기, 설명하기등으로 구성되어 단계별로 담임교사가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모바일 위기문자상담망(다 들어줄 개) 안내 포스터를 모든 학교 각 학급 에 게시할 수 있도록 배부해서 학생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학생 자살시도 사안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청 내 위기학생 지원 위원회 운영, 초중고 학교장 대상 연수, 자살예방관련 특성화고 교장 자율장학 협의회 운영하며 학생 대상 또래게이트키퍼 교육, 학부모 대상 게이트키퍼 교육등을 통해 학생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공·사립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114명과 교육감소속근로자 104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 교육 정책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 교육 정책 공유를 통해 교육행정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8일과 9일 (양일간) 사립학교 교직원 및 지방공무원, 교육감소속근로자 모두를 대상으로 인천시교육감이 직접 소통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대의 발전사를 반영한 대중음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한 우리 인천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대중음악, 세대소통과 자기 혁신'이란 주제로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의 강의도 실시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교육감소속근로자의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해 경기도 광명의 오리서원을 방문해서 이원익 선생의 청렴 정신을 배우는 등 청정 인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감소속근로자는 "이번 교육에서 공·사립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감소속근로자가 함께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9일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 기타학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1,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스쿨미투 예방 및 재발방지 성 인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식전 행사로 성인지 감수성 뮤지컬 공연(제목:답답한 노답 해결사 BJ노노)이 이뤄졌다. 관람이 끝난 후에는 민주적인 학교 성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한 선서식을 진행해서 관리자의 추진 의지 강화 및 책무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광주시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학교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를 소개하며 스쿨미투와 관련된 사안 발생시 학교 안정화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강의 했다. 무엇보다 민주적인 학교 성 인권 문화 조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시교육청 스툴미투 대책반 전남숙 장학사는 현재 우리 교육청의 스쿨미투 발생 현황을 소개하며, 스쿨미투와 관련해서 학교에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스쿨미투에 대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협동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했으며, 신속한 대응체계구축, 피해자의 철저한 보호, 가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성 인지 감수성을 신장하고 건강한 학교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 인지 감수성 뮤지컬'을 기획하고 각 급 학교에 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기획한 성 인지 감수성 뮤지컬 '답답한 노답 해결사 BJ 노노'는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전남숙, 뮤지컬 제작자,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협의해서 제작한 작품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성 인지 감수성 뮤지컬 공연 지원 사업에 신청한 학교 중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취약학교를 우선 지원해서 38개교를 선정했다. 공연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9일에 열리는 성 인권 역량 강화를 통한 스쿨 미투 예방 및 재발 방지 학교 관리자·교육전문직원 연수에서 현재 학생들의 성 인지 및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뮤지컬이 정말 재미있었고 성 인지 감수성의 의미를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성 인지를 이해해주려고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이런 경험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의 일상이나 관심사를 주제로
[인천] 인천시교육청이 2019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안)으로 지난해 대비 2,632억원 (7.5%증가)이 증가한 3조 7,888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9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으로 ▲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무상교육 실현 ▲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교육 지원 ▲학생중심 교육을 위한 미래교육 환경조성 ▲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교육 환경조성을 제시했다. 교육 복지 분야에선 유·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에 2,958억원을 편성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142억 원, 교과용도서 무상지원 276억원, 초등돌봄교실운영 201억원, 누리과정 영유아 보육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12개월분 2,212억 원을 편성했다. 행복배움학교(혁신학교)지원과 자유학기제 운영지원 등 수업 개선을 위해 223억원, 기초학력보장정책 및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지원 등 학력신장에 115억원,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특성화고 교육 운영에 122억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활동비 지원에 130억원을 편성하는 등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역점 사업을 이어간다.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해 유·초·중·고등학교 기본운영비를 2,734억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미리 대비해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들을 마련해 전 기관에 시행했다.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잦은 태풍이 있었던 만큼 겨울철 학생 안전을 미리 챙긴다는 것이다. 우선 11월 한 달간을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전체 학교 및 행정기관에 대한 시설 사전 안전점검을 기관 자체 또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한다. 특히 폭설·한파 등에 취약할 수 있는 옹벽, 절개지, 아치판넬 구조 강당 등에 대해서는 민간인,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합동점검단을 구성해서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 부서 및 관련 부서로 직원들로 구성된 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운영해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지난 태풍 솔릭(SOULIK) 때 지적된 휴업 관련 문제점에 대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협의하여 마련한 '재난 시 학사조정 기준'을 각급 학교에 전달해서 인천 관내 학교들이 동일한 기준 및 절차에 의해 학사조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 인천 중구청은 26일오후 1시 30분부터 전통시장만의 멋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신포국제시장 제11회 한마음축제를 시장 내 민영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포국제시장상인회에서 주관, 인천 중구청이 후원, 어울림한마당이 기획 연출로 이번 제11회 한마음 축제는 장호(가수)의 사회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즉석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돼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전통시장만의 정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획한 어울림한마당은 인천 향토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황태음과아씨(이미성)로 활동하며 주제곡 '아름다운인천', '안고가리라' 등 신곡을 불러 상인들과 하나가 됐다. 또 재능기부로 참가한 가수 장훈, 김민주, 나혜정, 각설이 타령, 댄스(탭,째즈)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하나가 됐다. 황 단장은 인천시가 행사에 향토가수들이 행사에 동참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신현길 신포국제시장상인회 회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중소기업청과 인천시, 중구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에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인천-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인 화동명주8호를 타고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한 '중화 종이오리기 예술협회' 소속 회원 186명에 대한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글로벌교류협회 주관으로 인천에서 3박 4일간 개최되는 '한-중 종이예술 교류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문화예술교류 행사와 연계한 국제카페리 여행상품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만공사는 올 들어 10월까지 국제카페리 이용객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54만 2천명을 기록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한중카페리 여객 회복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민족통일인천협의회는 13일 오후 1시부터 중구 자유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사)민족통일인천시 주최, 중구협의 주관으로 중구주민 등 천준필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장, 민족통일 중앙회 이정익중앙회장, 박남춘 인천시장, 홍인성 중구청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빈 5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을 염원하는 강의 및 탈북민 소년소녀가장돕기' 대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사)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 회장 엄용수의 사회로 연예인 공연과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천준필 인천시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고취시키고 민족이 하나되어 전쟁으로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서 지금의 어려움에서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이행사가 작게는 우리 소년소녀가장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고 나아가서는 민족의 화합과 평화 통일의 새로운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통일은 거창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곁에 있는 탈북민과의 유대와 소통이 통일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의 노력에 힘입어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