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감배 어린이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도입한 기후위기대응 채식급식의 정착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채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1차 심사(44팀)를 거쳐 최종 8팀이 본선에 출전해 다양한 채식요리를 선보였으며 대상은 ‘채소다모여라 푸주팟타이’ 요리를 선보인 중산초등학교 우주롤리팝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만두, 밥으로 만든 동그란땡, 파프리카두부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화려한 음식을 선보여 심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고 토로했다. 이 자리에는 어린이들이 요리 경연을 하는 동안 「교육감과 함께 배우는 채식요리」 코너도 진행됐다. 채식은 맛이 없고 영양 불균형이 문제가 된다는 인식 전환을 위해 도성훈 교육감은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과 차원 교수와 함께 ‘두부난자완스’를 직접 조리하며 채식이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라는 것을 알렸다. 도성훈 교육감은 “요리사를 꿈꾸며 세계로 뻗어갈 어린이들을 응원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는 1기 활동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교육위원회는 의제발굴과 정책개발을 위해 만든 민관거버넌스로, 1기 위원들은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교육청 소속 공무원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토론회는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발제, 황호영 국가교육회의 지역사회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수환 총신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임 위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거버넌스 체제 구축과 발전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비전은 세 개의 비전(행복한 배움, 다채로운 성장, 함께하는 인천교육)과 네 개의 인간상(즐겁게 배우는 자율적인 사람, 질문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사람, 인간다움을 갖춘 전인적인 사람, 공감능력을 가진 협력적인 사람), 다섯 개의 정책목표(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교육협력거버넌스 구축,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는 평생학습, 미래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환경 구축, 함께하는 미래학교와 마을공동체 조성,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시민교육)로 구성되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방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합의와 교육주
2만 명을 넘어섰던 인천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가 5000명대로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받은 2020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5279명으로 전년 2만 5864명보다 78.8% 감소했다. 의료법 개정으로 의료관광이 시작된 지난 2009년 인천 외국인 환자가 4400명으로 처음 집계된 이후 10년 만인 2019년 2만명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국가 간 이동금지,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환자수가 급감한 것이다. 지난해 시‧도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전년 대비 증가율)은 서울 6만 6507명(△79.2%), 경기 1만 7832명(△66.6%), 대구 5280명(△83.1%), 인천 5279명(△78.8%), 부산 5030명(△74.5%), 전라북도 4224명(△12.7%), 제주 3472명(△75.4%) 순이다. 지난 2019년 환자수와 전년 대비 증가율에서 대구(3만 1183명, 75.7%)에 밀렸던 인천(2만 4864명, 40.0%)이 1년 만에 대구와 같은 5200명대
‘보수의 심장’인 대구지역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출신 청년 40명이 14일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홍준표 국회의원사무실에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홍 후보의 별칭인 ‘홍카콜라’를 상징하는 콜라 마시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이상 가나다순) 출신 청년들이다. 대구지역 전·현직 총학생회 회장 출신 청년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구·경북 총학생회장 전·현직 회장 일동은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하며, 홍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음험한 후계자를 가장 잘 상대할 수 있는 후보자 ▶2030세대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는 후보자란 점을 지지하는 근거로 제시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이 그저 실수인 줄만 알았다. 어떤 정권도 취업하기도 어렵고, 취업을 해도 집을 사기 어렵고, 집을 사도 나랏빚이 천정부지로 높아지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약속했던 정권은 그래도 덜 부패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문재인
국민의힘 김문영 대전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대전 충남지역 당협위원장, 당원, 시민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13일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jp희망캠프에서 열린 지지선언에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길 유일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라며 “홍 후보가 본선에 나서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관 전 대전시의회 의장, 안춘호 충남살리기운동본부 회장, 이진웅 청년기업가, 박인수 대전시 소상공인협회 사무총장, 윤경환 대전미래발전연대 회장, 전정원 대전자연환경협회장, 백운교 전 자유선진당 중앙청년위원장, 조성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홍준표 의원의 JP희망캠프 공동선대위원장 겸 인천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지난 8일 안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홍 의원은 안 전 시장에게 캠프 영입 제안을 했다. 안 전 시장은 홍 의원의 제안을 수락해 12일 오전 여의도의 홍준표 캠프사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여했다. 안 전 시장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결정된 이재명은 음주운전 등 인간으로서 기본 자질이 의심되는 전과 4범임에도 본인이 항상 서민을 위하고 정의로운 정치인인척한다”며 “이 같은 사람을 상대해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 당 후보는 흠이 없거나 이미 검증된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 교체라는 대의 속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윤석열 후보가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서 국민들에게 정권 교체의 희망을 주었고 그 지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잘 싸워 온 것에 감사하지만, 앞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측의 각종 음해와 모략을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안 전 시장은 “국회의원 5선에 경남도지사 재선까지 충분한 입법, 행정의 이력을 가지고 있고 우리 당이 어려웠던 시기인 지난 제19대
한국도로공사 현장지원직이 근무지 무단이탈, 근무태만 등 일탈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지원직은 과거 도로공사의 용역업체 소속으로 톨게이트 수납업무를 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와 대법원 판결로 도로공사 정직원으로 전환됐다. 도로공사는 수납업무를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지원직은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등의 청소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의 평균임금은 연간 3273만원 수준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국민의힘, 대구 서구)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내부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사에서 근무하는 현장지원직 8명은 올해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차례 작업구간으로 가던 중 경로를 이탈해 전통시장 주차장에 정차한 후 일부는 시장을 방문하고 일부는 업무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 적발돼 징계 처분 요구가 내려졌다. 또 이들은 환경정비 작업을 전혀 수행하지 않았는데도 일일작업현황을 허위로 작성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단 1분도 일하지 않고 업무차량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 지사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도 진주지사 소속 현장지원직 9명, 엄정지사 9명, 남원지사 7명 총 25명은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고 업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7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분들 요새 좀 멀리서 날아오는 썩은 냄새 많이 느끼고 계십니까. 이것이 강가에 있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온 냄새냐 아니면 경기 남부권에서 날라오는 냄새입니까?"라고 말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말문을 열었다. 윤 후보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어느 정권에나 있는 그런 소소한 부패가 아니라 국민 약탈형 부패"라며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인천시민들과의 질의에서 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탈북민의 질의 답에서도 그들도 우리국민이라며 적극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권 부패세력들이 5대가 먹을 것을 마련해 놓은 것 같다"며 "이러다가는 나라가 망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정권을 교체하고, 국민과 함께 부패정권을 엎어버리고 여러분께 나라를 되찾아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올교실 가용섭 대표는 4.15 연수을 민경욱 재검표과정에서 부정선거에 대해 배춧잎 투표지와 참관인 도장이 뭉그러진 증거물증이 나왔다. 대세는 기울었는데 이들이 부정선거를 할 것을 보수
강화군이 2021년도 하반기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군은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의 고등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난 1일 ‘강화군 다자녀 보육가정 대학생 등록금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하반기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질 납부액 중 셋째 자녀의 등록금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고, 넷째 이상 자녀 등록금은 80%에서 100%로 확대해 지원하게 된다. 연간 최대 지원액은 200만 원이다.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12일부터 26일까지 강화군 자치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 기준 만 30세 미만 미혼 대학생으로, 학생·학부모 모두 공고일 현재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홈페이지 ‘2021년도 하반기 다자녀 대학생 등록금 지원 공고’를 확인하거나 강화군 자치교육과(☎032-930-332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대학생들의 주거안정과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서울시 영등포구에 72실 규
강화군이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조성사업’이 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장기천 군노인회장, 길상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개최됐다. ‘길상면 주민복합센터’는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온수리 480-7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4,72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78㎡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주민센터, 회의실, 동아리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19년 연두방문 시 주민들의 건의에 의해 채택된 본 사업은 면청사 노후화에 따른 이용자 불편해소와 주민 여가 및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7월에는 설계 공모를 실시해 토지활용과 공간계획이 우수하고, 이동동선과 특화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건축설계를 채택했다. 이어 지난 7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BF, VE, 에너지효율등급, 설계안전성(DFS), 제로에너지 예비인증 등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