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윤재실 의원의 발의로 “제2외곽순환도로 구분지상권 설정 문제 대책 촉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위는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구간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구분지상권 사용재결결정과 관련하여 구민이 입게 될 피해를 방지하고 향후 재개발·재건축 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책 촉구를 위해 구성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윤재실 의원은 1월 29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제안에 나섰으며, 50미터 아래의 대심도 구간에 대해 합리적인 대책 없이 구분지상권 설정을 강행하는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와 이에 대한 사용재결 결정을 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의 재산권 손실을 감내하게 하는 부당한 행위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특위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열린 제1차 특위에서는 윤재실 의원을 위원장으로, 허식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1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특위 기간 동안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동구의회는 1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인천 연수구와 여성가족부가 29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14개 신규 지정 도시와 7개 재지정 도시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 했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모두가 행복하고 열린 여성친화도시 연수구’를 비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차별 없는 양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여성의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사업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 사업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계기로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성 평등한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가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왕 7명에게 핸드프린팅 동판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왕은 매년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누적 자원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분들로 선정하고 있다. 김병열(66)씨는 모두 5800시간 이상 지원봉사활동을 해 2020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김병열 씨는 10년 전 노인복지관 급식봉사를 시작으로 봉사와 인연을 맺었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소독방역활동에 헌신했으며 현재도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김신영(60), 차주완(68), 최순화(56), 최춘자(73), 함희철(65)씨 등이 자원봉사 5000시간 이상을 달성해 핸드프린팅 동판이 수여됐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실천의 시간을 쌓아올린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6일간 「2021 컨벤션 유치 및 개최지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으로 유치를 추진 중이거나 올해 인천에서 개최가 확정된 국내외 컨벤션으로, 지원금은 유치·홍보·개최 각 단계별 참가자수, 행사일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올해에도 하이브리드 또는 온라인 행사가 지원대상에 포함됐고,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지원도 추가로 제공된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대면방식의 대규모 행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하여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컨벤션과 국내회의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회의 주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 인천대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인천대 총장 직무대리는“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도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인천시 미추홀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안건들은 2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4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와 2021년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구정운영을 위해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였다.
인천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인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상상학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문화감수성과 자기이해 증진 기회를 제공하는 부처간 협력사업이다. 상상학교를 통해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15명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와 커뮤니티댄스 또는 공예와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찬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장은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26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를 방문하고 사회적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서구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는 지난 2010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으로, 인천 서구의 22개 인증 기업 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기업이다. 현재 총 100여 명의 직원 중에서 취약계층 고용 비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직원 전‧월세 보증금 지원, 매년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등 직원 자긍심 고취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흥회는 사업 초기 장애인에 대한 색안경 때문에 어려움도 겪었지만, 지금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MOU를 체결해 마을 자치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 간담회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경기가 더욱 침체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중심을 잡고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그동안 서구가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관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인천 중구가 26일 '삼목항 어촌뉴딜300사업' 의 신속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2020년 1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10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서 삼목항을 ‘三代가 지키고 싶은 어촌’으로 구현하고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조성 ,어부쉼터 조성 ,삼목바다길 조성 ,어촌 문화 공간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구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종합개발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토목, 건축, 항만분야의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기본 실시설계 수립, 시설공사 감독을 담당해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또한, 조속한 시일 내에 어촌뉴딜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해 삼목항 투어 프로그램 개발 ,어민 역량강화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역특산물 브랜드화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3년간의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역 주민이 지속적으로 삼목항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역 콘텐츠 개발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
인천 미추홀구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와 일자리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추홀구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20일 문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작업장 2개실을 5년간 무상사용하도록 했으며 미추홀구는 자활기금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가 시장 내에 구축되면서 상인들에겐 저비용 고효율 작업대행을 제공할수 있고, 구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만 희망지역자활센터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 사업장 개소를 통해 자활근로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