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안전한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건축물인 송월시장 철거사업을 추진한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2013년 ∼ 2017년까지 1차 정비 사업을 통해 일부 매입 및 철거를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남은 건축물 3개동의 철거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구청장이 여러 차례 현장 방문 및 인근 주민과의 간담회 등 노력을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구민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철거 사업을 조속히 완료해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공주보(洑) 처리방안을 최종 발표했다. 공주보는 공도교를 유지하도록 부분 해체하되, 시기는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참으로 비겁하고 무책임한 얼치기 결정이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시름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수천억을 들여 지은 공주보를 10년도 안 돼 또다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부수겠다라는 결정에 '엽기적'이라는 말밖에 할 것이 없다. 2021년 1월 18일은 우리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금강수계 주민들과 충청인들은 이번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5년 임기 정권이 권력 한번 잡았다고 나라를 부수는 데에 거침이 없다. 2019.2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제시한 이후 시험개방 → 부분·상시개방 → 완전개방 → 철거·해체의 예정된 순서로 이어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2019.2월 환경부의‘4대강 보 처리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금까지 투입된 국민 세금만 501억4400만 원에 달한다. 투입된 인력만 2019년 81명, 2020년 67명으로 이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만 약 30억 원의 혈세가 들어
인천 연수구가 5년간의 법정다툼 끝에 송도 10공구 매립지에 이어 송도 11-1공구 매립지 구간도 대법원으로부터 연수구 관할 최종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인천 송도 11-1공구 매립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2016추5094)’소송에 대해 원고 남동구청장의 주장을 기각하고 다시 한 번 연수구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송도 11-1공구 매립지구간의 관할 지자체는 당초 결정에 따라 연수구 관할로 최종 확정됐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11공구 개발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수구는 송도 1~9공구 매립지 관할 지자체 결정 이후 그동안 10공구 매립지 일원과 11-1공구 매립지 구간의 관할 지자체 자격을 놓고 남동구와 대립해왔다. 국토균형발전과 세수격차를 논거로 관할권을 주장해 온 남동구에 대해 연수구는 공유수면의 매립목적, 그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 등을 고려해 관할이 타당하다는 입장으로 일관되게 대응해 왔다. 이번 판결에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대법원은 남동구가 제기한 ‘인천 송도 10공구 매립지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2016추5025)’소송을 기각하며 10공구 일원의 연수구 귀속을
인천 중구가 위험건축물 철거 등 송월시장 추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송월시장은 50년 이상 된 건축물로 1차 정비사업을 완료했고 현재는 건물 3개동이 남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송월시장의 추가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부터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고 인근 주민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한 끝에 시비 4억여 원을 확보했다. 중구 관계자는 “송월시장은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으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며, 이번 재원 확보를 기반으로 송월시장 내 남아있는 위험건축물 정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원도심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지역주민의 독서욕구 충족을 위해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 추진 중인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의 설계 참가등록을 최근 마감했다. 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해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 감각의 참신한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건축가협회 통해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말 마감된 참가등록 결과 전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와 해외 건축가들의 많은 주목을 받으며 74개국에서 529개팀이 등록했다. 연수구는 내달 22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하고, 기술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3월초 당선작을 선정 발표할 예정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해외3명, 국내2명 등 국제적 명성을 가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가 성공적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만큼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이 선정돼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이 문화와 커뮤니티의 중심으로서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도서관은 송도동 115-2번지 일원, 9,427.4㎡의 대지에 총 사업비 395억을 투입해 연면적 8,000㎡의 규모로 건립되며, 올 12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4일,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 노선폐지 지역, 규제샌드박스 지역 등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노선·시간·횟수를 여객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방식이다. 신도시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개통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려 입주자의 불편함이 컸다. 출퇴근 시간에 주거밀집지역에서 역이나 주요 교통거점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가 집중돼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버스는 승객이 없어도 운행해야 하는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갖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수요가 불균형한 경우에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 IT기술이 접목된 형태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도입되면 승객 수요가 있는 곳에 탄력적인 운행이 가능해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현행법 상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농∙어촌 및 대중교통부족지역에만 운영이 가능해 위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없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교흥 의원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헌혈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당은 1월 15일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혈액원에서 인천시당 앞으로 헌혈 버스 2대가 방문해 오전 09:30부터 오후 16:00까지 이학재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헌혈에 동참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헌혈참가자 사전 모집, 당원협의회별 헌혈시간 조정 등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헌혈 대기 시 사무실 분산 대기, 마스크 착용 등을 사전에 공지했다. 이학재 인천시당위원장은 “우리 당이 단체 헌혈에 나선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예년에 비해 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단체 헌혈을 꺼리는 바람에 인천혈액원의 비상 혈액까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들의 마음까지 얼어붙었는데 시민과 함께 의미 있는 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말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서로서로 힘을 보태며 이 파고를 함께 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인천대학교(INU) 신소재공학과 명재하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연료전지로 각광받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새로운 연료극 소재를 개발했다.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산화물의 조성을 제어해 나노크기의 구리(Cu)를 표면에 용출시키는 지능형 촉매(Intelligent catalyst) 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귀금속이 들어가지 않아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자가성장 기술을 활용하여 극소량의 금속 사용으로도 균일한 반응면적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구리는 높은 전도성을 가지고 있지만 녹는점이 낮아 고온에서 작동되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의 연료극에 적용 시 응집현상으로 인해 반응점이 줄어드는 문제점이 있어 널리 사용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연구진이 개발한 이 촉매는 높은 온도(900~600도)에서도 나노 구리 입자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뿐만아니라, 기존 구리 촉매를 시킨 연료전지 보다 50%이상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 시키고,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시킬 수 있어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차세대 연료전지(SOFC)는 수소 뿐만 아니라, 인프라가 구축된 탄화수소계열의 메탄, 부탄, 프로판을 직접 연료로 사용할 수가 있지만, 기존의 니켈(Ni)기반
인천 연수구청과 인천시 교육청은 13일 ‘2021년 연수구-인천시 교육청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교육혁신지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1부에서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사업 계획과 재원분담에 대한 부속합의 체결이 있었고, 이어 2부에서는 교육감-군수‧구청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합의 결과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 4개의 중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세부 사업으로는 교육혁신지구 역량강화와 홍보,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 마을과 함께하는 온-오프 우리학교, 대학연계프로그램 발굴·지원, 마을연계 길라잡이 개발 등이 있다. 특히 신규 사업인 연수 마을학교 운영은 마을과 학교, 지자체, 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가 되어 마을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동반성장하는 실질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마을 안에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혁신지구 연수구
인천 중구가 11일 윤현모 신임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윤현모 부구청장은 2001년 지방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일자리창출과, 환경정책과, 미래창조경제정책관 등을 거쳐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신성장산업과장, 녹색기후과장을 역임한 행정가이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주요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하여 행정력과 관리력을 두루 갖춘 공직자로 인정받았다. 윤현모 신임 부구청장은“인천의 역사가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존경하는 홍인성 중구청장님과 동료 공직자 그리고 사랑하는 중구 구민과 함께 힘을 합쳐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중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