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명진 기자 】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지난 6일, 수도권 내 불균형한 발전을 바로잡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라는 내용을 유지하면서도 규제의 틀을 시대에 맞도록 재정비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을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존권역으로 구분하여 수도권 내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의 행위를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제정된 지 약 4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본래 입법취지와는 달리 수도권 내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 실제로, 성장관리권역인 수도권 북부와 자연보전권역인 수도권 동부는 군사시설, 문화재, 환경 등의 이중규제와 도로 등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발전이 지체되어 수도권 남북 및 서부와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이용우 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의 경우 수도권정비계획법 이외에도 군사보호시설규제 등의 적용을 받고 있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시대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도로가 뚫리고 주변 도시와 긴밀히 연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권과 생활권이 완결되지 않은 채 관리되는 틀은 더 이상 맞지 않은 옷이 되었다며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요 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구는 1․2차 점검을 통해 기존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지도점검의 형태를 벗어나 영업주 스스로에게 개선 의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주 스스로 개선하도록 계도한 후 시정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2차 현지확인 점검을 통해 위생상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선의지가 부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했으나 점검대상의 70% 이상이 적극적으로 위반사항을 개선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특별점검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도점검 대상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속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교육을 병행했다.
【인천=장명진 기자 】 강화군이 관광 특화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화개산관광자원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5일 교동면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업현장에는 교동면 기관단체장, 군청 도시건설개발국장, 산림공원과장 등 30여 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화개산 정상까지 도로가 연결되고 화개정원에 연못이 조성되는 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화개정원과 화개산전망대의 모습에 기대감을 들어냈다. 교동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은 민선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화개산 일원 202,070㎡에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 5색 테마 화개정원 , 모노레일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한 조망이 가능한 교동도의 지리적 특색과 인근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특화 단지로 개발된다.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형 전망대는 본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5월 착공했으며, 인천시 최초의 지방정원인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지난 7월 착공해 공정율 44%를 보이며 공사가 한창이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이 모두 완료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예산안을 ‘20년 본예산 대비 1,724억 원(4.1%) 줄어든 4조 298억 원으로 편성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국가적 경기침체에 따라 내국세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인천시교육청 보통교부금도 전년대비 1,109억 원 대폭 감소됐다. 교육청은 실적 위주의 형식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사업을 대폭 정비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과도한 신규사업 생성을 억제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는 데 주력했다. 시 교육청 부문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은 ‘20년 본예산 4,212억 원에서 1,110억 원 감액된 3,102억 원을 편성하여, 본예산 대비 26.4% 감액 반영했으나, 그 중 학교 냉난방시설개선 등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20년 본예산 1,055억 원에서 366억 원 증액된 1,421억 원(34.7%)을 반영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 교육복지지원은 무상교육 대상 학생 수 감소 등에 따라 ‘20년 본예산 4,008억 원에서 945억 원(23.6%) 감액된 3,063억 원을 편성했다. 다만, 원격수업 확대를 대비해 학기 중 급식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정보화
인천관광공사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전시회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0)”이 11월11.~13.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지난해 인천 최초로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2020 국내전시회 개최지원사업” 대상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이다. “하이브리드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전시회의 규모를 축소하되, 온라인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비즈니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전시회에는 kt sat, stx엔진 등 약 8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해안감시 레이더, 해상용 위성안테나 등의 항해·통신장비관을 비롯하여 특수장비관, 조선관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전시회는 11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지속 개최되며, 참가 기업들의 소개 및 주요제품 등을 언택트로 확인할 수 있다. “
2009년 인천의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금년으로 12회를 맞이한다. 12년 전인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그간 포럼을 개최해 왔다. 금년에는 11월 5 ~ 6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의 동북아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동북아는 미중 간의 신냉전 시대로의 진입, 한일 간의 경제분쟁을 비롯해 올해 들어 급속히 진행된 코로나 19 위기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기인한 위기가 산적해 있다. 본 포럼은 이러한 불확실성이 가지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다자주의와 아시아공동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 전 총장은 평소 아시아만 지역협력체가 없다는 점을 지적해 왔기 때문에 북핵문제와 더불어 미중 간의 패권경쟁을 해결하
인천대 융합과학기술원 소속 아이나노팹 센터(I-NanoFab Center)는 반도체 소자 및 공정 관련 연구환경 지원을 위해서 센터의 개소식을 10월 28일 미추홀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아이나노팹 센터는 장비공동 활용, 연구 성과 실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에 공헌하며 인천대학교 내 반도체 공정 및 설계를 아우르는 센터이다. 인천대는 시립화 시절 이전부터 반도체 관련 핵심시설인 팹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 여러 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여러 문제로 설치가 무산됐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인천대 내 구성원의 노력과 관심을 통해 청정실시설 공사 및 장비 설치를 2018년 12월 미추홀에 구축하고, 그동안 안전규정 및 입소교육 기반 환경 구축, 운영위원 선정, TFT 표준공정 및 비휘발성메모리 소자 개발, 정부기관 연구 장비 사이트 등록 등의 과정을 거쳐 2020년 10월 28일 공식적으로 아이나노팹 개소를 하게 됐다. 그동안 인천대에서는 장비의 한계성과 공간의 협소성으로 인해 차세대 반도체소자 및 디스플레이 관련된 표준 공정진행을 위해서 다른 지역의 팹센터를 활용 해야하는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이나노팹 센터의 개소식과 더불어 차세대 트랜지스터/
인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0월 22일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2020 예비창업패키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2020 예비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 성장을 위하여 사업화자금(평균 51백만원, 최대 1억원)과 특화 및 자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2020 인천대학교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선정된 일반분야, 비대면분야의 사업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 및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기업이 초기에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전략(인천대 최병조 창업중점교수),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 전략(경기북부청년창업사관학교 배근석 센터장) 등 예비창업패키지 이후의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자는 “예비창업단계의 막막함을 인천대학교를 통해 많이 해소하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후속단계까지도 설계를 도와주는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 또한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오늘을 기회로 동료가 많이 생긴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많은 정보교류를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노후되어 발길이 끊기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연수고가 지하보도를 구민을 위한 ‘507문화벙커-생활문화센터’로 탈바꿈시켜 내달 말 개관식을 연다. 지난 2017년 청학중학교 앞 지하보도를 활용한 진달래생활문화센터에 이은 두 번째 변신으로 지역 내 관심과 발길이 끊긴 버려진 공간을 활용한 연수구의 ‘문화발걸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정부의 생활SOC 국비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507문화벙커’는 동아리 등 언택트 시대를 고려한 주민생활문화 활동 공간으로 조성해 연수문화재단 등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곳은 1994년 준공 이후 이용자가 적어 방치되다시피 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데다 야간 안전사고 발생 등의 우려가 많은 곳으로 일부 소수 주민들의 통행로로 쓰이던 곳이다. 구는 이 같이 어두운 공간을 구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새단장 해 주민 편의시설과 동아리 연습 및 공연․전시 시설 등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생기를 불어넣었다. 연수구 청학동 507번지에서 시작되어 ‘507문화벙커’로 명명된 이곳은 28일까지 준공검사와 위수탁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달 20일 개관식 후 코로나19 상황에따라 단계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
WBC복지TV가 10월24일 강원도 평창군 고려궁한옥호텔에서 구절초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wbc복지tv방송 최규옥회장,한왕기 평창군수, 조정래 소설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장욱제,박혜미 텔랜트,남북통일코리아 윤설미대표 외 6인이 참가했다. 개막식에 앞서 남북통일코리아 윤설미대표가 이끄는 공연단 신은하 사회로 개막전 특별무대에 올려졌다, 예술단은 반갑습니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어 윤설미 대표의 아코디언, 박성진 소해금, 김수영 바이올린 연주로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기에 모인 한분한분이 저에게는 소중한 분이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매번 행사때마다 제과 명장 홍종은베이커리에서 빵 150개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