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명진 기자】 국회는 15일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열린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영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열린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열린스튜디오가 우리 의원들과 시민들의 소통에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린스튜디오’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6월 취임 직후 의원들의 의정활동 편의를 위해 제안한 것으로, 국회의원이 직접 SNS나 축사 등을 위한 영상을 촬영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튜디오에는 최대 3명까지 출연할 수 있는 촬영세트와 4K카메라·크로마키 스크린 등 촬영장비를 갖췄으며, 전담인력 1명이 상주해 영상 제작이 필요한 국회의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회가 자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300명 의원 중 85% 이상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2020년 9월 기준)하는 등 국회도 ‘유튜브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스튜디오 오픈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여러 의원실로부터 스튜디오 사용 신청이 이어지는 등 온라인·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열린스튜디오가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
[정치=장명진 기자] 국민의힘 박대수 의원(비례대표)이 14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신고 임금체불액이 약 7조 1,5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체불액은 2016년 1조 4,286억원, 2017년 1조 3,810억원, 2018년 1조 6,471억원, 2019년 1조 7,217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나 지난 4년동안 2,930억원이 증가했다. 2020년 7월까지 임금체불액은 9,800억원이 집계되어 지난해 대비 임금체불액을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5년간 임금체불로 신고 접수 된 피해 근로자수는 153만 2,679명이었다. 2016년 325,430명, 2017년 326,661명, 2018년 351,531명 그리고 2019년 344,977명으로 매년 임금체불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7월까지 임금체불 근로자는 184,080명이다. 이미 지난해 임금체불 근로자 절반을 뛰어넘었다. 박 의원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인 임금을 지불받지 못하는 근로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참 슬프게 와닿는다” 며 “정부는 임금이 체불되었거나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장들에 대해 특별관리를 하고, 명절기간 외에도 상시적 집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서산·태안)은 9일“가맹사업 브랜드가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1개 이상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공정위에 등록한 전체 가맹사업 브랜드(6,353개) 중 직영점이 없는 브랜드가 59%(3,74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이 직영점 하나 없으면서 창업희망자로부터 가맹신청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부실한 가맹사업 브랜드가 난립하고 있는 이유는 현행 가맹사업법에 가맹사업 브랜드에 대한 자격 요건이 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업방식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가맹사업 브랜드가 난립하게 되었고,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창업주들이 섣불리 가입한 후 가맹본부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여 폐업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영업기간이 1년 이상인 직영점을 최소 1개 이상 운영하지 않은 가맹사업 브랜드는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이 개정안이 통
배현진 의원, “코로나19로 각종 지역 축제나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데, 문체부는 ‘주머니 털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전국 지역 축제의 97.4%가 취소되거나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문체부는 배정된 예산의 91.1%를 이미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도 지자체 지역축제 개최 현황(8월31일 기준)’자료에 따르면, 1월 20일~9월 말 예정된 지역 축제는 총 630건이었으나 연초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최근 재확산되면서 실제로 개최 완료된 건은 15건, 개최 중인 건은 1건 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문체부가 올 초 배정한 지역축제 지원 예산 46억 2,920만원 중 91.1%(46억 1,920만원)은 이미 집행된 것으로 밝혀짐. 강원(61개 중 3개 개최)에선 배정 예산 8억2,160만원을 모두 썼고, 전남(86개 중 1개 개최)도 예산(4억9,520만원)을 모두 썼음. 통상 지자체는 지역 예산을 투입하는 것과 별도로 문체부 예산도 따로 지원받았다. [표2]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은 지난 21일 오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회의실에서 대구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금번 간담회는 대구 북구에 소재한 주력산업(기계·금속·자동차 등)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코로나19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현장애로 청취와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종윤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동윤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과 ㈜덕산코트랜, ㈜성보산업 등 대구 북구 소재 중소벤처기업 8개사 대표와 천병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김태현 기업은행 대경동부본부장, 정우석 신용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 수석부부장, 정병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부부장이 참석하였다. 양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갑)은 대구지역 전통 도심산업단지인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으며, 대구의 주력 제조업종(기계·금속·자동차) 영위 중소벤처기업이 다수 밀집되어 있다. 특히,'68년도에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대구 노후산단의 대표격이었으나 ’15년도 산단재생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노후산단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뿌리·첨
국민미래포럼이 21일 오전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AI 교육 혁명’을 주제로 이주호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前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특강을 진행하고 포럼 회원들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칠지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AI교육과 함께 HTHT(High Touch High Tech)교육은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소외계층의 기초학력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대한민국이 K-에듀로 세계AI교육 분야를 선도해야 한다”며 K-에듀 3가지 전략으로 ‘개방을 통한 AI교육의 촉발’, ‘위기를 기회로’, ‘근본적 변화를 점진적으로 추진’을 강조했다. 국민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의 시급한 의제를 선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초당적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며, 정책세미나는 매달 첫째주·셋째주 금요일에 개최된다.
인천복지재단은 12일 시민복지교육을 시작하면서 인복시민참여단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10월까지 25개 수행기관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총 190회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인복시민참여단은 인천 복지를 위한 시민참여단으로, 시민들이 인천 복지를 기획하고 논의하고 실천하는 모임이다. 인복시민참여단 사업은 시민이 복지의 대상에서 주체로 변화하도록 도모한다. 시민이 복지를 학습하고, 행복한 공동체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실천한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학습동아리를 조직하여 인복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사업은 공공형과 민간 커뮤니티센터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공형은 남동구 20개 동에서 수행한다. 남동구는 선배시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이 참여하는 시민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8월 14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해 그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민간 커뮤니티센터형은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삼산재가노인복지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수행기관이다. 12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시민복지교육을 진행한다. 유해숙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과정은 민관이 상호협력하여 인천 복지의 새
대한민국국회는 2020년 8월 14일 헌법 제47조제1항에 의해 국회의원 김태년·주호영·배진교·권은희·김진애 외 286인으로부터 집회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제381회국회(임시회)를 8월 18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집회한다고 공고했다.
- 유승민 IOC위원, “스포츠뉴스 댓글 서비스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어달라” 호소 - 전용기 의원, “네이버측과 만나 스포츠 뉴스 댓글도 개선요구 ” - 네이버 측, “네이버 스포츠 댓글 잠정 폐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가 스포츠 뉴스의 댓글 기능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밝혔다. 이 조치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사진, 비례대표)이 네이버 실무자와 만나 댓글 제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에 관한 결과로 나온 것이다. 지난 8월 3일 유승민 IOC위원은 故 고유민 선수의 명복을 빌며 네이버 연애 뉴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뉴스에서도 댓글을 폐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단순한 충고를 넘어선 인격모독성 비난, 특정인에 대한 근거 없는 여론몰이식 루머확산 등이 선수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국회에 호소한 바 있다. 전용기 의원은 “네이버측의 빠른 조치에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히며 더 나은 방향으로의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의장집무실에서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만나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특별한 전략적 협력관계”라면서 “인도네시아는 문재인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길 희망한다”면서 “특히 한국 기업인력의 인도네시아 입국절차를 간소화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마르 하디 대사는 “기업인들의 입국을 폭넓게 허용해달라는 요청이 많다. 지난달부터 한국 외교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진행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사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에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리자 헤라 와르드하나 정치과 참사관이 참석했고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김형길 외교특임대사, 곽현준 국제국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