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북부지구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사진, 천안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6월 3일 천안 북부지구를 2020년도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신규착수지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은 천안시 성환읍, 직산읍, 입장면 일대 약 342만 평(1,132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급수할 수 있는 사업이다. 4개의 양수장과 총 23.4km의 송수관로 설치를 통해 안성천의 여유 수자원을 천안 북부지역 양전, 학정, 풍년, 입장 저수지에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기준 총 사업비는 475억 원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은 지난해 6월,기본조사 지구에 지정된 후 약 1년간의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 신규착수지구 지정까지 얻어내게 됐다. 신규착수 지구에 선정이 되면, 향후 공사 착공을 위한 세부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에 들어가게 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이 가능해진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 북부지역은 매년 봄마다 역대 최악의 가뭄이라 불리며 물 부족이 되풀이 되었던 만큼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절실했다”며 “주민 간담회,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해외로 나간 자국 기업을 본국으로 불러들이는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이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어가는 가운데,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우리나라의‘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경우 정부의 유턴기업 지원대상에 더 수월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유턴기업 기준완화 법안' 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르면, 정부의 유턴기업 지원대상에 선정되기 위해선 해외사업장의‘축소완료일’부터 과거 1년간 생산량을‘축소개시일’부터 과거 1년간 생산량의 ‘75% 이하’로 축소해야 한다. 즉 1년간의 생산량을 ‘25% 이상’ 축소시켜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인 출신의 강기윤 의원은 해외에 진출한 대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고용, 투자 등의 지역경제 파급력이 큰 점을 고려하여, 경제인프라가 원활히 구축되어있는 수도권보다는 열악한 여건을 가진 비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기업에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강기윤 의원은 해외진출기업이‘수도권’으로 복귀할 때에는 현행과 같이 1년간의 생산량 감축 기준을‘25% 이상’으로 유지하되,‘비수도권’으로
20대 국회에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였던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 3선)이 31일,20대 국회에서 졸속 처리 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를 전격 폐지하고 이전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환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직 선거법개정안' 을 오는 1일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통상 선거법은 여야간의 합의에 의한 처리를 불문율로 하고 있으나 20대 국회 임기 중인 2019년 12월 27일, 제1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과 범여 정당들이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167명, 찬성 156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하였다, 당시 집권여당은 정치개혁을 명분으로 의석을 일부 손해보더라도 준연동형 비례제를 강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막상 총선이 임박하자 당원 투표를 명분 삼아 스스로 거칠게 비난하던 위성정당을 출범시키는 등 자기모순적 행태를 보였다. 그 결과 21대 총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본래 도입 취지와 다르게 거대 양당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표의 비례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부분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사실상 실패로 귀결되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은 여야 합의와 국
미래통합당 지성호 국회의원(비례대표)이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북한인권침해 관련 외신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성호 의원은 취임과 동시에 의원실 체제를 북한이탈주민 권익센터로 전환하였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처우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지 의원은,북한 정권의 피해당사자로서 최우선적인 입법활동으로 '북한인권침해 피해보상 특별법' 을 제정하여,“북한 정권에 인권침해와 탄압을 받은 탈북이탈주민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법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6년 제정된 통일부의 북한인권법이 형해화된 점을 개선하고, 행정적 미비점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북한인권 문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북한인권재단이 정치적인 문제로 설립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지성호 의원은 “북한 정권의 피해당사자에서 인권운동가로서 북한 정권에게 피해를 받은 우리 동포들을 살려야 한다” 며,“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지역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지역 위기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는‘지역경제 활성화법’이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된다.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사하갑)은 3일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안' 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에 따르면 지역의 주된 산업이 위기에 처해 지역 경제여건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는‘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자금지원,고용안정,인력양성,구조조정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된 산업에 대한 지역경제 의존도가 높아야 하고, 신청대상 지역의 주요 경제지표 악화, 휴업・폐업 업체 증가 등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경제상황이 나빠진 이후에 뒤늦게 지원을 해준다는 지적이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법은 지역의 경제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경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정부가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현재 국가균형발전법과 시행령, 시행규칙 등으로 분산돼 있는 내용을 특별법으로 제정해 3년마다 기본지침을 수립하는 등 정부
전희경 미래통합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 예비후보는 22일, 동구미추홀구의 상징 지역을 찾아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우한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선거운동 상황이지만, 17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전희경 의원에게는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아 보였다. 전 의원은 지역의 야구 명문 동산고와 인천고를 방문해 운동장 마운드에 올라서서 두 학교 야구의 역사와 전통을 소개했다. 인천고 출신의 박진만 선수, 동산고 출신의 류현진 선수를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의 하향평준화 교육은 두 선수와 같은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학생들의 길을 막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교육의 다양성 등 앞으로 후보가 그려낼 교육정책의 밑그림도 제시했다. 류현진 거리까지 둘러본 전희경 후보는, “일반고를 누구나 다니고 싶은 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갈고닦으며 만족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4년 동안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험을 살려 동구미추홀구를 교육명품 도시, 명품학교가 많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교육 분야 공약을 일부 밝히기도 했다. 전 의원은 20대 국회 내내 교육위원으로 활동한 ‘교육전문 국회의원’이다. 전희경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하향평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게 된 김삼화 의원, 김수민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들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30년 넘게 연구자로 있다가 정치에 들어올 때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실용적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데 한 몫 하겠다는 다짐으로 왔다"며 "이제 더 큰 집에서 다짐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현 의원은 “추락하는 경제, 갈팡질팡 외교에 더해 이제는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처 등까지 문 정부는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조국 사태로 보여준 우리 사회 윤리의식까지 흔드는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중도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입당이유를 설명했다. 신용현 의원은 “미래통합당에서 문 정부 심판의 큰 길을 열어줬고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총선에 최선 다해 미래통합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역임한 신용현 의원은 국회 대표적인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대덕연구단지가 있는 대전 유성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
도시가스 배관사업에 필요한 토지수용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토지보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은 24일 이와 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으로 사업자가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배관이 통과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사업이 불가능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공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망이 통과하는 토지 소유자의 반대로 배관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값비싼 LPG나 난방유를 사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사업도 공익사업으로 간주하여 토지소유자가 무리한 보상을 요구할 경우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로 수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신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토지 소유자들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며, “강제수용 근거가 마련되면 무리한 보상 요구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0일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국회도서관은 현재 일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전자도서관 이용자는 일평균 8만 6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중심도서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도서관학자 랑가나단이 발표한 도서관학 5법칙을 인용하며 “모든 도서는 이용을 위한 것이며, 만인을 위한 것이다. 개별도서는 필요로 하는 독자에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임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현재의 국회 도서관이 갖는 위상과 성과는 열과 성을 다해준 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국회 도서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국회도서관, 국민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회도서관이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앞서 문 의장은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 갑)이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영등포구청과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책 관련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지역 시·구의원들과, 영등포구 채현일 구청장이 모여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피해 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난 12일 영등포 경제단체 지원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수렴한 뒤,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 확대 등 영등포구 조기 추경 검토를 위해 당정협의회를 가진 것이다. 김영주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지만,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지원방안으로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특히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주의원은 지난 1월부터 ‘서울시 교육청 대책요청’ 공문 발송(1월 28일), 영등포구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장방문(1월 29일) 긴급 학부모 간담회(1월 30일), 경로당 방문(1월 31일), 문래청소년센터 방역상황 점검(2월 4일), GS홈쇼핑 현장방문, 헌혈 동참, 외식업중앙회 영등포지회 간담회(2월 6일), 영등포 지하도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