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태화산학술림[사진= 인천대 제공] 【김용찬 기자】2019년 글로벌 외래산림해충과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10일 부터 11일 까지 서울대학교 태화산학술림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대 생물자원환경연구소(소장 배양섭 교수)가 주최하고, 임업진흥원 외래 무척추동물(곤충)의 확산 및 변화예측 기술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며, 기후변화관련으로 농업, 임업 등에 문제가 심각한 미국선녀벌레를 비롯하여 최근 분포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소나무허리노린재 등 외래 산림해충의 국내 확산 및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천대 배양섭 생명과학부 교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최원일 박사, 농림축산검역본부 이종호 박사, 국립생태원 이희조 연구원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외래 산림해충(모니터링, 피해분석, 역학조사 및 침입외래곤충 현황 등)을 주제로 심포지엄 발표를 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래 해충과 관련된 일반 학술발표를 포함하여 외래곤충의 유입에 대한 종합토론이 준비되어있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 사이의 외래 곤충의 국내 유입에 관한 학술적, 실무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사진= 부천성모병원 제공] 【장명진 기자】한겨울이라 하더라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식중독 바이러스가 있다. 여타 바이러스가 기온이 높고 습한 날씨에 유행하는 것에 반해 ‘노로바이러스’는 한겨울에 더욱 기세등등한 바이러스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신고건수 및 검출률이 2018년 46주(11.11.∼11.17) 90건 → 47주(11.18∼11.24) 100건 → 48주(11.25∼12.1) 108건 → 49주(12.2∼12.8) 147건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구토, 메스꺼움,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 쉽게 말해 식중독, 급성 장염에 걸리는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상관없이 감염되며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24시간 정도의 잠복기 후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1~3일 정도 나타나며 회복 후 최소 3일~2주까지 전염력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또는 굴과 같은 연안 양식 어패류를 먹거나 접촉한 경우 감염되고,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만지거나 환자가 이용한 화장실을 같이 이용하는 등 환
【김동하 기자】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월 15일(화) 오후 2시, 인천중기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소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지역 소재 국가기관, 지자체, 교육청 및 공공기관 구매 및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및 구매목표비율제도와 최근의 판로지원법 개정내용을 설명한다. 세부 교육내용은 ▴중기간경쟁제도, 공사용자재 직접구매제도 및 최근 개정된 판로지원법 주요내용 등 공공구매제도 안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여성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 ▴‘18년 구매계획 및 ’19년 구매실적 입력을 위한 공공구매정보망(SMPP) 이용방법 등 공공기관 계약 및 구매 담당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17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액이 92조원으로 사상 첫 90조원대를 돌파했고 ’18년 구매 목표액은 121.9조원(‘18년 실적은 2월초 집계예정)으로 매년 공공구매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입찰공고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련 제도를
【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청년들의 실업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에 청년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경험을 통한 민간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푸를 靑, 나이 年’ 청년의 한자적 의미를 풀어 푸를나이라는 명칭을 짓고 여러 분야의 청년 예술인을 고용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을 2018년 7월에 공개모집과 11월 추가 모집을 통해 총 57명의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푸를나이 청년 아티스트들은 각종 공익행사에 공연 지원 및 공원이나 전철역 같은 다중집합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남동공단 근로자 및 기업에 행사지원을,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른 행사에 무료로 찾아가서 공연을 하며 남동구 지역에 문화의 활력을 불어주고 있다. 또 지역 내 문화소외 계층을 비롯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문화·공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8년 8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래식, 7080 가요 콘서트, 색소폰 재즈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장르로 관공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버스승강장에‘바람막이(함께하는 온두막)’35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버스승강장 바람막이(함께하는 온두막)는 투명한 비닐커튼으로 제작됐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12월 버스승강장 20개소에 ‘함께하는 온두막’이라는 바람막이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이용이 많은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15개소에 추가 설치했으며 발열의자를 7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한다고 했다. 서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민불편사항을 최대한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찬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민선7기 1호 정책으로 사람 중심 보행혁신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민선 7기의 핵심가치인 ‘사람’ 중심 시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정책 중 하나다. 시에서는 그동안 걷고싶은 도시조성을 위해 2009년 광역단체 최초로「걷고싶은 도시 부산만들기」 선포 이후 갈맷길 700리를 조성하고, 관련조례 제정 등 지난 10년간 다양한 보행정책을 추진하였으나, 차량중심의 교통체계, 예산부족 등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보행정책 실행의지가 부족했다는 평가이다. 이에 민선 7기 핵심가치인 시민행복을 위해 사람중심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시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한 보행권에 대한 시민욕구에 부응하는 시민 맞춤형 혁신적인 보행정책을 수립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단체와 실무팀장 등 40여명이 다 함께 참여하는 TF회의, 분과별 회의 및 전체 워크숍을 통해 보행혁신 5대 전략 35개 과제를 도출, 민선7기 대표적인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 조성」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은 ▲막히고 단절된 길, 보행 연속성 확보 ▲학생·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김용찬 기자】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강희)은 9일(수)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노옥희 교육감과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교육지원청의 주요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소통의 시간으로 건의사항, 현안사항에 대하여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 하였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추진해오던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며 계획된 사업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강남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학교와 소통하는 장학활동, 현장중심의 합리적인 행정, 함께 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강희 교육장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실현을 위해 보다 겸손하고 보다 친절한 자세로 학교현장으로 다가가겠다.” 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일자리중심 시정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구성을 위해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중․단기 일자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자리 관련 외부전문가와 대표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자문은 물론, 토론회 등을 거쳐 인천지역의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민선7기 일자리 정책과 다양한 일자리 발굴 방향에 대하여 밑그림을 마련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고용 없는 저성장, 낮은 청년 고용률과 높은 실업률, 노동시장 임금격차 확대 등 인천 일자리 위기심화 등 일자리 문제를 인식하고 정확한 일자리 현황 관리와 장․단기 일자리 로드맵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정책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일자리위원회와 5개 분과위원회 구성을 위한 기관․단체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하여 일자리위원회에서 활동할 일자리 위원과 분과 위원을 모집한다. 일자리
【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일(수)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인천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경인교대와 함께 「언어별 교육지원단 학교 지원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언어별 교육지원단은 모국어와 한국어 2개 언어 지원이 가능한 강사로 구성되어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한국문화에 낯선 다문화학생들의 언어교육(한국어 및 모국어)과 학습지원, 학부모 상담 및 통역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일반학생 대상 제2외국어 교육 및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청과 인천시는 2018년 8월부터 다문화교육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하는 다문화학생 수가 전년대비 15% 이상 꾸준히 증가 ▲한국어 미숙 및 문화차이로 일반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많은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이 수시로 학교에 진입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국어가 매우 다양하여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언어별 교육지원단 학교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준비해왔다. ▲인천시교육청 협약식[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언어별 교육지원단 운영 안내, 예산 지원, 교육지원단 보수
【김용찬 기자】남동구 민‧관 주민대표들이 GTX-B노선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9일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서명부 전달식은 신윤철 남동구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한상진 남동구 아파트연합회장, 김금일 구월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남동구 주민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한 주민들은 GTX-B노선의 조속한 추진에 대한 열망을 구에 전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 19일 시작해 3주간 열렸다. 특히, 자생단체들의 다중이용시설 가두서명과 현수막 홍보, 홍보물 배부 등 자발적인 주민 캠페인으로 진행돼 1월 9일 현재 남동구민 총 20만9천140명 서명에 참여했다. 이날 이강호 청장은 “단기간에 55만 남동구민 중 3분의 1이 넘는 20만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GTX-B노선 추진에 많은 구민들이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의미”라며 “구민들의 교통주권 확보와 더불어 인천과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B노선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구는 이날 주민들로부터 전달된 서명부를 연수·계양·부평구청장 및 남동구 지역구 윤관석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제출해 GTX-B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