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말까지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주요 가스시설 17,099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및 가스공급자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가스공급시설,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저장․충전 및 판매업자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경보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 보일러․배관․용기 등 설비 관리실태, ▲안전관리 실시, 소방설비 점검 등 공급자의무 준수여부 중점 점검, ▲비상연락망 확보 및 안전관리자 상시근무여부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가스공급․저장․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공급자의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현장 확인 및 점검 등으로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방법 홍보 및 계도와 겨울철 도시가스 공급중단 유예 등으로 서민층에 안전한 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대시민 가스안전사용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상황실 및 긴급복구반을
【장명진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한국만화걸작선』 시리즈의 26번째 작품으로 한국 카툰계의 거장 사이로 화백의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 사이로 에세이 카툰>을 출간했다. 이번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사람 : 사이로 에세이 카툰>는 작가의 90년대부터 2018년까지의 작품 중 카툰 장르 특유의 상상력과 여백미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별해 담았다. 카툰집은 해를 주제로 한 <햇빛이 내린다>, 달을 주제로 한 <달빛이 내린다>, 별을 주제로 한 <별빛이 내린다>, 사람을 주제로 한 <사람이 있다> 총 4권으로 구성된다. 이번 카툰집은 “유머라는 도구로 자연을 예찬한다”는 사이로 화백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자연과 사람을 소재로 한 특유의 위트가 담긴 작품은 음울한 콘크리트 도시의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춰갈 여유를 만들어 주며 이는 직접적인 위로와 조언에 피로해진 현대인의 삶에 큰 위안이 될 것이다. ▲별을 주제로 한 <별빛이 내린다>,[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사이로 화백는 1959년 등단 이후 꾸준히 신문, 잡지의 네 컷 만화와 카툰, SN
【장명진기자】부천시는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고충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제’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세무조사 및 지방세 관련 업무처리과정에서 공무원 법령 위반, 재량 남용 등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방세 관련 업무 경력 7년 이상의 공무원으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시민 고충을 해소한다. ▲지방세납세자보호관홍보물[사진=부천시청 제공] 시는 지난해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부터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납세자의 권리보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세무부서가 아닌 시민의 권리구제를 담당하는 감사관실에 배치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려는 납세자는 감사관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납세자보호관은 해당 내용에 대해 세무부서 협의와 중재를 거쳐 결과를 납세자에게 통보한다. 김영창 세정과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시행으로 시민들의 납세권리가 보호되고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방세 관련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청사 전경[사진= 옹진군청 제공] 【김동하 기자】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가고 황금 돼지의 해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보여주셨던 희생과 봉사, 이웃 사랑에 풍요로운 해였음을 기억하며, 2019년 기해년에도 이웃 사랑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관리 및 활동 지원을 통해 도서로 구성된 지리적인 특성에 맞춘 네트워크 강화 및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자 교육 및 육성 사업, 자원봉사를 통한 가치실현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인정 보상, 홍보 및 출판 사업을 통해 성숙해진 자원봉사자 의식과 군민 참여를 기반으로 자원봉사의 양적 성장과 질적 발전 지향, 공동체적 통합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는 한편,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센터의 내실화와 체계화에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자 리더를 육성, 정체된 자원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봉사자들간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월 옹진군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센터 연간사업인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및 사랑나눔 무료급식, 환경
【김용찬 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십정동에 위치한 인천시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하는 자리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동암역 북광장 인근인 십정동 417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는 신청사 건립 계획으로 2020년 3월 계양구 서운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18년 8월 이전 부지에 대해 부평구에 활용방안 의견을 조회했고, 구는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 구는 농업기술센터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부지 매입비 102억 원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겪었다.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사진= 부평구청 제공] 때문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1월 열린‘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에서 직접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십정동 주민들도 십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1천187명의 서명이 담긴 공영주차장 건립 청원서를 시에 전달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초 농업기술센터 이전 부지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앞으로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까지
【김용찬 기자】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7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직원이 행복하고, 일하고 싶고, 일 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새해 다짐 및 소통 ‧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전 간부가 철마산과 원적산을 등반하였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는 그간 매 주 월요일마다 사무실에서 주요업무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해왔으나 새해를 맞이한 첫 토론회는 야외에서 진행하면서 편한 분위기 속에 직원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했다. ▲'시민 안전,직원 소통' 행복한 직장만들기 본격 시동[사진= 부평소방서 제공] 주요 내용으로는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공감해주기, 직원 간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장과 119안전센터장은 자유롭게 의견제시를 하는 등 소통 ‧ 화합을 위해 의견을 공유했다. 정병권 소방서장은“시민이 안전하고 직원이 행복한 부평소방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호간에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고 간부직원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승희 국회의원[사진= 유승희 의원실 제공] 【김용찬 기자】재활용품이 순환되지 못하고 폐기물로 처리되는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빈용기 보증금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재활용촉진법 개정안」(유승희 의원 대표발의)이 지난해 12월 13일 발의되었다. 이와 관련 유승희ㆍ송옥주 의원이 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빈용기 보증금제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주제로 입법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사용이 목적인 빈병 보증금 제도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과 재활용 대상 품목인 캔과 페트병(플라스틱 제품)까지 보증금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또한 EPR(생산자책임재활용) 제도를 통해 재활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알루미늄 용기의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자가 분리배출이 용이하게 용기를 제작하도록 강력한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재활용품 분리ㆍ수거체계와 관련해 유럽국가에서는 1회용품까지 보증금 제도를 법률로 규정하고 있고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함께 투자해서 보증금반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분리ㆍ수거체계에 대한 개편이 요구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관련 일부 토론자는 “플라스틱 생수병의 재활용율을
인천도시공사,‘외부강의 등의 신고’를 주제로 청렴실천 캠페인 실시[사진=인천도시공사제공] 【김용찬 기자】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8일 오전 감사실(상임감사 강신원)주관으로 임직원 대상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사는 2013년 1월 이후 7년간 매월‘청렴의 날’을 지정하고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새해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지난 12월 청렴슬로건 사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시민 앞에 따뜻하게! 부패 앞에 당당하게!’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외부강의등의 신고’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들이 외부강의 등을 할 때 사전 서면신고 의무를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사례금 및 시간, 횟수 등에 대한 기준을 홍보하여 향후 불미스러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리가 됐다. 강신원 상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 이후 3년 연속 종합 3등급을 획득한 인천도시공사는 기미년 새해 다양한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을 확장해가며 대내외적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말했다.
【김용찬 기자】인천광역시교직원수련원(원장 강신호)은 인천광역시교직원수련원 운영 세칙을 8일자로 일부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2월31일 자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에서 인천광역시교직원수련원 사용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2019년도 개정된 주요 내용은 △사용 대상자에 ‘퇴직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단체, 교직원이 가입된 노동조합 등 교육 유관단체’의 포함 △세미나실 사용 시 최소 3실의 객실 이용 근거 마련 △이용자 편의도모를 위하여 수련원 주차 기준을 기존 1차량에서 15평 이상 2차량으로 확대 등이다. 이 외에도 기존 운영 세칙에서 당첨자 인적사항의 홈페이지 게시 규정을 삭제하였고, 별지 양식인 사용 신청서의 일부 내용 수정, 공문 접수로 불필요해진 ‘MOU 체결 타시도 수련·휴양시설 이용 신청서’의 삭제 등을 정비하였다. 강신호 원장은 “이번 운영 세칙의 개정을 통하여 교직원은 물론이고 퇴직한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 단체의 수련원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교직원과 학부모 단체 등의 수련원 사용이 용이하도록 환경 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 가천길재단은 7일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19년도 재단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을 비롯해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신복 가천학원 이사장, 이태훈 길의료재단 의료원장, 김양우 길병원 병원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조효숙 가천대 부총장, 최미리 기획부총장, 김동욱 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이규래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장, 송윤경 길한방병원장, 한문덕 BRC 주식회사 대표, 박준용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장, 김주한 신명여고 교장직무대리, 이근화 가천미추홀 청소년봉사단장 등 재단 산하 기관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가천길재단 2019년도 신년하례회[사진=가천길재단 제공] 이길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멀리보고 새 역사를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멀리 내다보는 ‘비전’과 ‘노력’이 세상을 바꾸며, 우리 재단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정신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광속으로 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엔 끊임없이 움직이고, 부단하게 활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마디로 멀리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