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 기자】쉐보레(Chevrolet)가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차 볼트EV (Bolt EV)의 2019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383km의 획기적인 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연 볼트EV는 출시 이후 2년 연속 계약 개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우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쉐보레는 국내 고객의 수요에 충분히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작년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볼트EV는 독보적인 전기차 기술, 획기적인 주행거리,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지난 2년간 그 성능을 충분히 입증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1회 충전만으로 500km에 이르는 주행에 성공해 인증거리보다 긴 실제 주행거리를 증명한 바 있는 볼트EV는 내연기관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
【김용찬 기자】(주)청풍(대표 노윤태)은 지난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콘서트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124만 원을 계양구에 기탁했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소재한 옥외광고업체인 (주)청풍의 주최로 열린 연말 자선콘서트에는 가수 진태령, 프로젝트그룹 사랑풍경밴드 외에도 가수 오혜성, 레모니안 등이 참여하였다. 기탁식에 참석한 노윤태 대표는 “공연에 참여한 가수들과 뜻을 모아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음악이 가진 에너지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9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오는 2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기부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용찬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7일 남동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기해년 신년을 맞이하여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구 보훈단체 협의회 정용순 회장 등 9개 보훈단체 회장과 상이군경회 이경해 사무국장이 참석해,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으로부터 2019년 보훈단체 지원 및 보훈가족 예우 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각 단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보훈단체 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 단체별 노후 컴퓨터 교체, 보훈회관 회의실 바닥공사 등 보훈회관 운영비를 지급하고, 호국보훈의 달 행사 및 위문물품 지급,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 수당 등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해 약 7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호 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보훈단체 회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더 나은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용찬 기자】바른미래당 싱크탱크 바른미래연구원(원장 홍경준)은 제2회 바른미래포럼을 오는 9일 바른미래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2회 포럼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육학자이자 유아교육 개혁과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김용일 교수(한국해양대)가 “유아교육의 공공성 제고와 사유재산권 문제의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미리 배포한 발표문에서 “현재의 유아교육 정책은 체질개선을 통한 공공성이 부족하고 사립유치원의 학부모의 참여와 감시기능이 담보되고 있지 않다”면서 “퇴행적인 입법례와 관계법령의 엄격한 적용 부재, 특히 교육부와 재경부 등 집권 정치세력의 확고한 정치지도력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교육정책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입장을 달리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권력’상태”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유아교육의 공공성 제고와 사유재산권 논란의 해법으로 국공립 유치원의 속도감 있는 확대, 공공(형) 사립유치원의 전면적 도입, 독립형 사립유치원의 관리 강화 등 참여와 감시기능이 가능한 “정책의지와 환경(policy environment) 관리 능력”을 전제
▲인천시설공단 노인종합문화회관 무재해 1배수 달성[사진= 인천시설공단 제공] 【박현구 기자】인천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지난 2017년 3월 29일부터 2018년 12월 12일까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무재해 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1배수(624일)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서와 함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어르신의 다양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유자시설로 그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목표달성을 위해 매월 점검·교육·훈련 등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단의 3대 핵심경영 전략 중 하나인 안전관리 경영을 실천하여 무재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기자】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오는 2월말까지 동절기 정화조의 모기 등 위생해충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대상은 복합건축물, 목욕장, 숙박업소, 어린이집, 공동화장실 등 770곳으로 모기서식 예측장소인 정화조다. 방역은 기동반을 편성, 정화조 내 유충 및 성충 개체 수조사, 유충구제제 투입과 잔류분무소독을 병행해 수행할 방침이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시는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신고는 미추홀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질병관리팀(☎ 880-533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구보건소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짐에 따라 겨울철 모기서식이 용이한 건물 지하 또는 정화조 등에서 번식하는 모기유충(장구벌레)에 대해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 방제는 성충 500마리 이상 박멸효과가 있어 매개모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방역민원까지 감소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절기에 주
【김용찬 기자】저출산 심화로 인한 학생수 급감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학교들이 학교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개발제한구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광주 광산갑)은 7일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개발제한구역 내에 학교시설의 이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출생아수가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생 수는 154만 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18%나 감소했다. 학급수가 24개이던 경기도의 한 사립중학교에서는 3년 만에 8개 교실이 사라졌다. ▲김동철의원(광주광산갑)[사진= 김동철 의원실 제공] 그런데, 같은 대도시 내에서도 신규택지개발 등으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은 오히려 학교가 부족해 아직도 적지 않은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타 자치구로 고등학교를 배정받은 학생이 최근 3년간 광산구 등 2개 자치구에서 무려 4,550여명에 이른다. 하지만, 기존 학교를 학교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이전하고자 해도, 높은 지가로 인하여 부지확보도
【김용찬 기자】부산시가 지난 10월 국무조정실의 현지조사 확인결과를 토대로 진행했던 엘시티 관련 선물수수자에 대해 7일 오후 감사결과 처분심의회를 개최하고,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무조정실의 조사결과에 대하여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감사관실에 지시하였고, 감사관실은 엘시티관련 선물수수자(현직 4명)에 대해 비위정도(선물수수 여부)와 직무관련성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었다. 시 감사관실의 조사결과, 현직 공무원 중 일부는 엘시티 개발사업과 직·간접적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들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과 비위정도에 따라 1명은 중징계, 1명은 경징계를 인사위원회에 요구하는 등 징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부(2명)는 선물수수 기간 장기 파견 및 교육 등으로 엘시티 측의 선물 발송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보직 경로상 엘시티 개발사업과 직무관련성이 없어 내부종결하기로 하였다. 오거돈 부산시장은“엘시티는 부산시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저하시킨 대표적인 비리사건으로, 시 고위간부의 명절선물 수수로 인해 공직사회의 불신을 가중시켜 왔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김용찬 기자】부천FC1995가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인 선수 3명을 영입했다. 숭실대학교 신승민(DF/173cm/68kg)과 우석대학교 권승리(DF/186cm/79kg), 광운대학교 최현빈(DF/184cm/80kg)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측면 수비수 신승민(23)은 부천에서 태어나 부천에서 자란 부천 토박이다. 부천 석천초-부천 상일중을 졸업해 현재까지 부천에서 20년째 거주 중이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가 장점으로, 2015년 U-18 청소년 대표 상비군에 들며 차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숭실대학교에 진학해 2017년에는 춘계대학연맹전 우승을 이끌었고, 2018년에는 말레이시아 국제축구대회 대학축구연맹 대표 팀에 선발돼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대학신인 3인 영입[사진= 부천FC1995 제공] 중앙 수비수 권승리(23)는 대인방어 능력은 물론 위치선정 능력이 좋아 큰 키를 활용한 헤딩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해 제 14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이후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오만, 필리핀 등 총 7개국이 참가하는 2018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 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184cm, 80kg의 다부진 체
【박현구 기자】인천 서구 원당동에 위치한 나토얀태권도장(서윤찬, 이학주관장)은 아동들과 함께 모금한 동전을 지난 4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원당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영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지난해 11월부터 아동들이 직접 한 푼 한 푼 모은 10원짜리와 50원짜리 동전으로 총 49,530원이다. ▲나토얀 태권도장 이웃돕기 성금[사진= 서구청 제공] 서윤찬 관장은“비록 소액이지만 100여 명의 아동들이 용돈을 아껴가며 모은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하였다. 양영준 원당동장은 “작은 동전이지만 무게만큼은 절대 가볍지 않다”며,“이런 묵직한 정성들이 모여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가 우리 동네를 따뜻하게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