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영화와 공연 분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영화캠프 ‘제주 시네마 챌린지’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숙박형으로 운영되며 기존 영화의 재창작 과정을 통한 영화 제작 학습, 실무 경험, 발표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공연캠프 ‘극적인 라이브’는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영상, 공연기획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협업 활동, 도민 대상 실시간 공연 기획·진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누리집(http://sgpedu.or.kr/bbs/board.php?bo_table=3_1_1_1&wr_id=125)에서 개별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또한 문화예술 진로캠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설명회를 오는 17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운영하는데 오전 설명회(11:00~12:00)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서귀포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며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B형간염 항원·항체, 풍진항체(여성), 신장기능, 간기능, 매독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건강검진 대상은 관내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로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검사 전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항원·항체, 풍진 항체, 매독 검사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5133, 5125)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32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함평군은 23일 “㈜서준(대표 최명현), ㈜천복금형2공장(대표 김순곤)과 전남도, 함평군이 공동으로 이날 총 132.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 관계자, 최명현 ㈜서준 대표, 최재현 상무,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함평 빛그린산업단지 내 14,007.6㎡ 부지에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및 엔진 점화부품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최명현 ㈜서준 대표이사와 김순곤 ㈜천복금형2공장 대표이사는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부품 생산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신제품 개발과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품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기업의 발전과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요가회 강승진 회장과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곽미자 학과장은 상호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17일 춘해보건대학교 도생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요가회 회원시도단체 중 울산시체육회 정단체인 울산시요가회 오구호 회장, 김용근 수석부회장, 강나해 전무이사와 울산시요가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춘해보건대학교 곽미자 학과장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의 협약식은 요가교육의 발전과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협약에 따라 대한요가회 및 회원시도요가회 임직원, 회원(생활체육요가지도사, 심판자격증 소지자 등)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곽미자 학과장은 “앞으로 대한요가회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질의 요가 전문가가 많이 길러지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요가회 강승진 회장을 대신하여 업무체결을 진행한 울산광역시요가회 오구회 회장은 “역사와 전통이 깔린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와 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요가 문화가 확산될거라 생각하며 이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울산 시민들이 요가를 쉽게 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4월 26일과 5월 3일, 2주에 걸쳐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정비는 1~2층 남‧여 탈의실과 샤워실의 락커 및 신발장을 포함한 실내 공간 전반에서 진행됐다. 또한, 외곽 주차장의 바닥 및 벽면에 쌓인 먼지 제거를 위해 쓰레기 수거, 바닥 물청소, 계단 및 벽면 고압 세척 등 전면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김석우 이사장은 “남동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2025년 공예주간이 성황리에 첫 주를 마무리했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일간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행사 관계자는 “첫 주의 열기를 바탕으로, 돌아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주 금·토·일에도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주말(5월 24~26일)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 등과 협력 다양한 위기가구 대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첫 번째, 12개 기관과 협력 추진하는‘청춘 돌봄 사업’이다. 2023년부터 공공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을 활용하여 위기가구에 생계비, 간병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5가구에 85백만 원을 지원하였다. 두 번째, ‘복지톡톡’사업으로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의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 기술, 복지 이론뿐만 아니라, 소진 예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읍면동 현장에서 실시(8회)하고 있다. 세 번째,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서귀포 온정가게 운영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 위기가구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 사례관리사가 함께하는‘고난도 사례관리 슈퍼비전’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정신장애, 알코올중독 등 복합적인 고난도 문제를 가진 지역 내 사례에 대해 현장 전문가인 슈퍼바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관광 혁신을 이끌어갈 관광·마이스(MICE) 분야 스타트업 15개 사를 대상으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 내용과 사업 참여 시 유의 사항, 업무협약 체결, 기업 간 네트워킹 등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관광·마이스 스타트업 공모는 성장단계별 6개 부분(예비, 초기, 도약, 지역상생, 성장플러스+, 스타)으로 세분화하여 모집했다. 특히, 올해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성장플러스+’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스타’ 기업 부문을 신설하여, 단계별 기업 육성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올해 선정된 ‘초기(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는 ▲메이크웨어(마이스 전문 로봇 설루션) ▲컨템플레이티브(인천 사이다) ▲팀제로코드(인공지능 기반 마이스 효율화 설루션) ▲패치워크(책을 새롭게 경험하는 마을 배다리)가 포함됐다. ‘도약’ 스타트업으로는 ▲브리딩(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는 지난 12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와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어울림 문화체험 및 봄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7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뿐 만 아니라, 장애_비장애인 동행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피엘코스메틱, 주안나누리병원, 셔블프로페셔널, 인터우드의 세심한 기업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음악회 관람, 명사초청 강연, 점심식사, 오로라 미디어쇼 관람 순으로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문화체험 형식으로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석자들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 해소 및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농인(청각언어장애) 서련희(부평구 부평동)씨는 “혼자 여행 간다는게 막막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공연도 보고 봄나들이를 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근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관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4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두레 온’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현동 해솔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교육과 착한 소비’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다락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돈에 대한 올바른 경제 개념과 가치소비에 대해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에 따라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두레 온’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발달 교구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풍선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두레 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www.michuhol.go.kr/dureon/main.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