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8월 22일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교통공사의 업무협약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협약에는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대중교통 이용문화 조성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협력 사업 운영 등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월미바다열차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 ‘내 생애 첫 교통카드’ 지급, 중‧고교 대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고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실천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인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2일 인천시 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양 기관 사장 및 교육감, 주요 부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공교육 발전 및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양 기관 협력사업 발굴 및 유기적인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월미바다열차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인천 지역 초등학생 대상 ‘내 생에 첫 교통카드’ 지급 ▲중·고교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동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에 관한 사항 등으로 지역사회 및 공교육 지속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 발굴 및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 및 공동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공기업인 인천교통공사가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발전 및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부천시장 간담회를 지난 17일, 유재라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조용익 부천시장 등 관계자 8인이 참석했다. 부천시장 취임에 따라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을 검토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김현중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을 위한 포괄적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대학은 지역사회 특화분야를 기반으로 교육체계를 연계, 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와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지역수요에 부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서 지역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기회 제공을 위해 ‘2022 옹진 Fun English Island Camp’를 19일까지 인천시영어마을에서 합숙식 영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옹진군청과 함께하는 이 캠프는 옹진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105명,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 21명이 3박 4일 동안 다양한 체험중심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자신감을 기른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직업 체험, 생활문화체험, 단체활동 등으로 학생들은 영어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업 관련 프로젝트 및 영미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중학생은 World Traveller, 실용영어회화, 단체활동 등으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 및 예절에 대해 이해하고 본인의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섬마을 맞춤형 외국어 집중 프로그램 운영은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이으로 도서지역 각 학교급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며 “섬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7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 감염병 대응 정책설명회는 교육청 감염병 정책 방향 및 사업을 안내해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을 다지고 학교 중심의 자율 대응 체계 유지 일환으로 ▶교육청 감염병 예방-대응-회복 통합 정책 방향 및 세부 사업 소개 ▶코로나19 감염병 추이 및 방역 관리 지침 안내 ▶재유행 대비 대응 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예방] 감염병 예방 정책으로 개학 전·후 3주간 940개 관내 전기관 집중방역점검주간 운영 ▶신종 감염병 예방·관리 인식개선, 문화 확산 ▶2학기 방역물품·인력 지원 ▶신종감염병예방교육자료 개발 ▶ 교육구성원 역량 강화이며 [대응]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원스톱 프로세스 가동 및 보고체계 정비 ▶신속 대응·업무 효율화를 위한 교육청 감염병 전담부서 운영 ▶확진자 다수 발생시 보고체계 ▶위기 학교 컨설팅 등을 교육청과 학교의 협력 등 책무성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복] 청소년방역자치단 운영, 롱코비드 등 건강 회복 사업, 코로나19 공동체회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로 인천도화초 외 9교(인천숭의초, 인천신광초, 인천신흥초, 영흥초, 부평동초, 부평서여중, 인천간석초, 구월중, 인천소방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학교별 사전 수요조사, 4월 사업 설명회, 5월 학교별 사업 신청서 제출, 6월 학교별 현황 조사 및 선정 심사를 통해 7월 초 예비 사업 대상교를 건축물 경과 년 수, 안전 등급, 내진 성능 등의 정량평가와 학교의 추진 의지, 주변 여건 등의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후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정량 및 정성평가 모든 영역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선정이 적정하고, 학교별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한 학교 지원, 실제 사업 추진과정을 아카이브 형태로 구축해 공유하는 방안이 우수하다는 검토 결과를 받아 10교 13동으로 최종 사업 물량을 확정했다. 시교육청은 2023년 사업 대상교에 대해 9~10월 중 업무 담당자 협의회 및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추진하고, 11월부터 학교별 사전기획 등 2023년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5년 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4
인천대 IPP사업단은 지난 11일 인천항만공사에서 기업현장교사 및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재직자 자격연계형 일학습병행 마케팅·커뮤니케이션 과정 정기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인천대는 2021년 10월 일학습병행 통합공동훈련센터로 지정되어 <재직자 자격연계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지역의 공공기관 및 송도지역의 기업들에 사업 안내를 통해 학습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인천항만공사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직자 자격연계형 일학습병행 훈련>에서는 1년간의 총 훈련 기간 중 3회의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날은 기업 현장 중심으로 장기간 진행되는 일학습병행 훈련의 체계적인 질 관리를 위해 “훈련 초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인천항만공사 기업현장교사 박지영 대리는“훈련 초기이지만 체계적인 OJT 가 진행이 되도록 학습근로자 훈련일지의 충실한 작성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내부 평가 및 외부 평가 대한 철저한 준비로 학습 동기를 촉진시키고 학습근로자와의 주기적인 면담을 통해 학습 여건을 보완시키겠다”고 전했다. 모니터링을 진행한 인천대 IPP사업단 송기훈 교수는 “훈련 운영 면에서 훈련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는 8월 주요 행사로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8월 20일과 ‘공개세미나’를 8월 24일에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내 평생교육원(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165)에서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소개 및 판매·체험 부스, 수강생들의 팀 프로젝트 활동 소개, 관련 문화공연 및 영화 상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대학교육포럼 부대행사로 열리는 ‘공개세미나’는 인천대학교 교수회관(2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줌(zoom)을 활용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연구소 소장이자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장인 양준호 교수의 발제와 아울러, 수강생 대표이자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의 송의섭 대표의 발제를 중심으로 하여 관계자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0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행사는 인천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과 시민들이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8월 24일 예정된 ‘공개세미나’는 지역문제의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사회적기업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교육회복 프로그램 “마음 쑥! 쑥! 행복나들이”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음 쑥! 쑥!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은 강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형제·자매‧가족,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정서지원 집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유‧초등 저학년 56명,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 40명)과 비장애 형제·자매 및 가족 (총 72명), 특수교사 (총 11명)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프로그램 및 지역시설 이용 등 강화지역과 연계해 특색있게 운영했다. 지역사회 시설(키즈카페, 동물원, 볼링장 등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의 장애감수성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들에게는 지역사회 시설 이용 교육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질적인 교육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19 이후 지쳐있는 교육공동체들에게 힘이 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단가 인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은 올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전년 대비 6.5% 인상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인상률 등을 반영해 학교급식 식품비를 초·중·고 평균 10.4%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급식비 추가 지원 기간은 8월 개학 이후부터 12월까지로, 추가 지원금은 학교별 급식인원(규모)에 따라 한 끼당 초등학교는 210~360원, 중학교는 250~600원, 고등학교는 410~700원이다. 유치원은 100원, 특수학교는 300원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른 예산은 약 90억원이며, 식품비 분담은 인천시교육청 43%, 인천시와 군·구가 57%를 부담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치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의 안정적 지원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균형 있는 성장 지원과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