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는 중국 정부가 제정한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홍콩의 자유가 훼손되고 인권보호가 심각하게 결여되었다는 조사 브리핑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National Security)>를 6월 30일 발표했다.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지 정확하게 일년 뒤 발표되는 이번 조사 브리핑은 국가보안법을 이용해 중국 정부가 어떻게 반대 의견을 범죄화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의 권리를 빼앗는지를 설명한다. 이번 조사 브리핑은 지난 12개월 동안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자행하기 위해 국가보안법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활동가 인터뷰, 법원 판결, 재판 기록 등의 분석을 통해 보여준다. 공정하게 재판 받을 권리 위반 국가보안법 시행 첫째 날이었던 작년 7월 1일, 경찰은 300명 이상을 체포했고 이 중 10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그 이후 중국 정부는 단순히 표현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에 따라 이들을 체포하고 기소해왔다.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홍콩 경찰은 국가보안법에 따라 최소 114명을 체포하거나 체포 명령을 내렸다. 2021년 6월 23일 기
팬데믹으로 인해 녹색 공간, 더 나은 주택 및 새로운 인재 유치에 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올해 모노클(Monocle)이 선정하는 가장 살기좋은 도시 순위에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1위를 차지했다. 모노클 편집장 Andrew Tuck은 "코펜하겐은 모두를 위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실질적인 야심이 전개되는 도시 중 하나"라며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코펜하겐의 야심은 동급 최고이며, 이는 다녀옴에 걸친 도시 투자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2~6위는 취리히, 헬싱키, 스톡홀름, 도쿄 및 빈이 차지했다. 대한민국 서울은 11위에 선정됐다. 최고의 도시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코펜하겐,2취리히,3헬싱키,4스톡홀름,5도쿄,6빈,7리스본,8오클랜드,9타이베이,10시드니,11서울,12밴쿠버,13뮌헨,14베를린,15암스테르담,16마드리드,17멜버른,18교토,19브리즈번,20LA 선정됐다. 작년을 바탕으로 더 나은 재건을 도모하고, 경제, 문화 장면 및 중심가를 방어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한 도시도 있다. 전체 설문조사와 순위는 전 세계 신문 가판대에서 판매하는 모노클 2021년 7월호 및 8월호에서 확인할 수
물과 찰흙의 비율을 조정하고, 찰흙을 반죽한 후, 찰흙으로 모양을 잡는다. 수도 없이 시행된 기법으로 도자기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한다. 지난 12일, 리족 방식 도자기 기법을 선보이는 세션 중에 휴식을 취하던 하이난성 창장현 계승자 대표 Huang Yuying은 "리족 방식 도자기를 여덟 개 판매했다"고 언급했다. 그가 자신의 기법을 선보인 2021년 제1회 난산 무형문화유산축제(Nanshan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Festival)는 중국 유일의 자유무역항인 하이난 자유무역항에서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날(Cultural and Natural Heritage Day)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무형문화유산 활동 중 하나다. 하이난 관광문화청(Hainan Bureau of Tourism and Culture)은 '사람의, 사람을 위한 무형문화유산'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이난성 곳곳에서 거의 100건에 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주된 전시 공간은 하이커우시, 싼야시, 우즈산시, 딩안현 및 바오팅현에 마련됐다. 매우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주민, 관광객 및 사회 전체가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련 연구개발(R&D)에 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11일 후오비코리아 거래소 업계 관계자를 사칭한 스미싱(문자사기)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하여 암호화폐 자산 손실을 본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업계 관계자를 위장한 문자, SNS 메시지, 유사 사이트 광고 등을 이용해 특정 이벤트나 점검 사항을 이유로 암호화폐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후오비코리아도 최근 SNS 공식계정을 사칭한 스미싱 신고 접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후오비코리아 거래소 관계자로 위장하여 이벤트 대상 선정 소식을 전하며 가상주소로 암호화폐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 주된 내용이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후오비 코리아는 공식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공지 채널을 통해 스미싱 사례를 공유하며 유사 사례 방지 안내를 진행중이다. 또한 도메인 주소를 새롭게 간소화하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유사 도메인 사칭 주의를 당부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사칭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고객센터로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후오비 코리아는 절대 고객에게 암호화폐 자산 이동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스미싱이 의심되는
오는 6월21~25일에 세계의 관심이 다시 한번 난징으로 쏠린 전망이다. 2021 난징 테크 위크(Nanjing Tech Week)가 "새로운 개발 패턴 아래 도시 혁신(Urban Innovation under the New Development Pattern)"이라는 주제로 중국 난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난징 테크 위크에서는 "새로운 단계,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패턴 및 새로운 여정(New Stages, New Ideas, New Patterns, and New Journeys)"에 초점을 맞춰, 사려 깊고 따뜻하며 효과적인 기술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는 혁신 도시 건설을 도모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에 처음 개최된 "난징 테크 위크"는 난징이 세계적인 혁신 네트워크로 통합되고, 국제적인 "교우 범위"를 확장하고자 적극적으로 기획한 브랜드 활동이다. 2019년에 "혁신적인 난징, 무한한 기회(Innovative Nanjing, Unlimited Opportunities)"에서 시작해 2020년 "도시 혁신의 이해(Understanding Urban Innovation)"를 거쳐 올해 "새로운 개발
아시아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이 칭다오에서 제2회 국제건강포럼(포럼)을 개최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건강 분야에 대한 합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이라는 공유 비전을 실현하고자 정부, 학계 및 민간 부문 파트너들이 세계적인 공중 보건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아시아 보아오포럼 산하 국제건강포럼 회장 Margaret Chan Fung Fu-chun은 이 포럼이 모든 인류를 위해 건강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보편적인 건강과 국제 협력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기문 BFA 회장은 올해 포럼에서 국제 사회가 팬데믹과 싸우고자 하는 합의에 도달했다고 언급했다. 세계는 경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인간의 건강 발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인간 건강은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국제건강포럼은 혁신, 의사소통 및 협력을 장려하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팬데믹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인간 건강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국제건강포럼에는
화웨이의 가정용 스마트 스트링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LUNA2000이 독일 기반의 시험 및 인증기관 TUV Rheinland로부터 2PfG 2511 및 VDE-AR-E 2510-50 인증을 획득했다. 시상식에는 TUV Rheinland의 전력전자 사업 부문 글로벌 책임자이자 중화권 태양광 및 상용제품 총괄책임자인 Li Weichun과 화웨이 스마트 PV 부문 부사장 Zhou Tao가 참석했다. 독일은 유럽의 중요 에너지 저장 시장이며, 에너지 저장 응용분야, 품질 관리 및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TUV Rheinland가 고안 및 발급하는 2PfG 2511 에너지 저장 표준과 VDE가 발급하는 VDE-AR-E 2510-50 에너지 저장 시스템 표준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수행하는 최초의 표준이다. 이러한 표준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관련된 대부분의 안전 위험을 다루며, 전기 안전, 배터리 안전, 전자기 호환성, 기능 안전, 에너지 관리, 운송 안전 및 환경 영향 측면에서 엄격한 기술적 요건과 시험 조건을 설정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표준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만 시장에 진입할 수
중국 칭다오에서 7월 15~16일에 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Qingdao Multinationals Summit)이 진행된다. 이 행사를 조직하는 산둥 다국적기업 연구센터(Shandong Research Center for Multinationals)에 따르면, 지금까지 479개 다국적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한다. 26일, 2021년 칭다오 다국적기업 회담에 관한 세부 내용을 발표하고자 국무원 정보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중국 상무부 차관 Qian Keming은 "이번 행사는 중국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 다국적기업의 확신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업 초청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산둥성 부성장 Ji Binchang에 따르면, 지금까지 26개 국가와 지역에서 310개 다국적기업이 이 행사에 등록했다고 한다. 또한, 330명 외에 169개 중국 다국적기업에서 근무하는 182명도 이 회담에 등록했다. 다양한 다국적기업에서 이 회담에 참가할 계획인 임원 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행사에서는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비공개회의가 열려
다음달 6월 1~4일, 아시아 보아오포럼(Boao Forum for Asia, BFA)이 칭다오 중국 철도 세계엑스포시티 콘퍼런스센터(China Railway Qingdao World Expo City Conference Center)에서 제2회 국제건강포럼(Global Health Forum, GHF)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건강(Health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정부, 학계, 민간 부문 대표들이 모여 온·오프라인 세션과 활동을 통해 '건강을 넘어선 건강: 2030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Health Beyond Health: In the Year of Sustainable Development 2030)'라는 주제를 탐구할 예정이다. 더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 이번 포럼은 1,500명의 직접 참가자와 1억 명의 온라인 청중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보편적 건강 보장, 건강을 위한 혁신, 모든 정책에서의 건강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건강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일간의 포럼 의제
중국 대운하 제방에 위치한 고대 도시 화이안이 번성하고 있다. 운하, 음식 등 독특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 화이안은 이곳 수상 문화의 도시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양쯔강, 화이허강 및 황하강을 대운하로 연결하는 중요한 허브 도시인 화이안은 한 때 중국 역사에서 물과 소금의 운송 허브였으며, '운하의 수도'로 알려져 있다. 대운하에서 화이안 구간은 68km이며, 이곳에는 93개의 유산 지역, 하도 및 유적지가 있다. 화이안은 대운하 문화 벨트의 건설을 강화하며, '지리적 공간'에서 '문화적 공간'으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화이안은 녹색 개발을 위한 생태 회랑을 만들었으며, 대운하를 '푸른 산'과 '황금 산'을 향한 황금 통로로 만들 계획이다. 화이안은 물 위에 떠 있는 수상 도시다. '물'은 정신이며, '자연'은 이점이다. 화이안은 Li 대운하 회랑과 대운하 풍경 벨트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와 물을 연결하는 생태 고리'라는 도시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 네 개의 대운하 강, Li 운하, 고대 화이허강, 그리고 소금강이 화이안을 통과한다. 또한, 화이안에는 다섯 개의 호수도 있다. 화이안은 관광사업 개발의 모든 연결 고리에 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