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4일 용현동 홈플러스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 홍보관 ‘두레 온’에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용현동 해솔어린이집 6~7세 어린이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교육과 착한 소비’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관내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다락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돈에 대한 올바른 경제 개념과 가치소비에 대해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신청에 따라 수시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두레 온’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발달 교구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에게 무료로 솜사탕과 풍선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두레 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s://www.michuhol.go.kr/dureon/main.d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초기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을 이달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대상이며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 등본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B형간염 항원·항체, 풍진항체(여성), 신장기능, 간기능, 매독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초기 건강검진 대상은 관내 12주 이내 초기 임신부로 먼저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한다. 검사 전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당일 검사가 가능하며, 검진항목은 B형 간염 항원·항체, 풍진 항체, 매독 검사 등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5133, 5125)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4월 26일과 5월 3일, 2주에 걸쳐 남동국민체육센터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정비는 1~2층 남‧여 탈의실과 샤워실의 락커 및 신발장을 포함한 실내 공간 전반에서 진행됐다. 또한, 외곽 주차장의 바닥 및 벽면에 쌓인 먼지 제거를 위해 쓰레기 수거, 바닥 물청소, 계단 및 벽면 고압 세척 등 전면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김석우 이사장은 “남동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에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문화원에서 전통문화교육관의 첫 행사로 전통성년례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청소년들이 관자(남자)와 계자(여자)로 참여해 성년이 되는 순간을 전통 의례인 성년례를 통하여 경험하고,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배우며 성인으로 거듭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총 2층 규모로, 1층에는 예향재(생활예절실)와 정담재(전통음식 체험실), 2층에는 강학재(강의실)와 정담재(서고)를 갖추고 있다. 예향재에서는 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과 다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담재에서는 전통음식 조리법과 이론 수업을 함께 병행하고 전통주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한 전통성년례는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앞으로 남동문화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통문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이후에는 제3회 ‘문화원데이’가 진행됐으며, 남동문화원의 캘리그라피와 한글서예 체험부스 운영과 구민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 인천통기타모임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용희 남동문화원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수탁 운영을 통해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마을 교육자치회의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8월 지역 5개교(논현초, 소래초, 장도초, 논현중, 논현고)와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와 생태 자원을 활용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학교에서 만나는 마을 박물관’, ▲소래습지생태공원 환경 보호 활동인 ‘소래습지 생태공원 플로깅’,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지역사회 참여 동아리’, ▲진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진로 연계 교육문화축제’이며 모든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미순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마을을 배우고 주민이 교육의 주체가 되는 과정이 바로 마을교육자치”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교육이 마을 속에서 살아 숨 쉴 때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이 마을 교육의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KBS 방송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와 ‘역사저널 그날’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이광용 아나운서가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걸어서 인천대 법학부 속으로’ 온다. 오는 5월 21일 오후 3시 인천대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전공 진로특강에 ‘나를 키운 건 8할이 실패 – 실패를 통해 성장한 아나운서 이광용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만나는 것. 이광용 아나운서는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과 만남을 앞두고 20여 년이 넘는 방송생활을 되돌아보면서, 4번의 실패와 그 속에서 얻은 선물과 깨달음을 잔잔하게 전해주고 ‘다시 출발선에 서서 또 다른 실패를 기다리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가 되어 2024년까지 시사·교양·예능·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방송 진행 실력을 자랑했던 이광용 아나운서는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 차분하면서도 위트있는 방송인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지난해 KBS 은퇴 후 김현수·구자욱·양의지 등. 국내 유명 야구 선수들이 대거 소속된 스포츠 에이전시‘리코스포츠’에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부평역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CEO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인천도시철도 역사 내 발생한 승강기 안전사고에 따른 현장의 안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실제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가정한 비상 구출훈련을 참관했으며, 시민안전과 관련이 높은 에스컬레이터 등의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현장 근무자들이 실시하는 영업개시전 안전관리 업무를 직접 체험한 후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설물 관리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안전 대책의 시작이다”며, “인천도시철도 역사 내 승강기 안전사고 제로를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기독교연합(KCA)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2025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성경세미나 기간인 13일 오후 2시, 기쁜소식 인천교회 4층 회의실에서 경인지역 언론인을 위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4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위한 클라리넷 공연에 이어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으로 기자들의 질문에도 시종일관 이 말씀을 외쳤다. 박 목사는 “냉정하게 얘기하면 죄인이면 지옥에 가야 하는데 죄인이 천국 못 가잖아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로마서 3장 23~24절 말씀처럼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 죄를 사하셨으므로 우리가 사해졌다 그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좀 차이가 있습니다. 기성교회들이 그 부분 외에 다른 건 별 차이는 없는데 사람들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엠비케이코퍼레이션 노영찬대표는 전개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몽벨의 50년 역사와 철학을 담은 제품으로, 1975년 창립 당시 사용된 오리지널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025년부터 몽벨코리아는 완전한 직수입 운영으로 전환돼 글로벌 몽벨의 오리지널 제품군을 국내에서 직접 선보이게 된다. 이번 한정판은 이러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몽벨이 추구하는 글로벌 기술력과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몽벨 공식 온라인몰과 플래그십 스토어(분당스퀘어점·일산드포레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1975년 창립 이후 몽벨은 'Function is Beauty'(기능이 곧 아름다움), 'Light & Fast'(가볍고 빠르게) 라는 철학 아래, 고기능성 제품과 심플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아웃도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몽벨 관계자는 "50주년 에디션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컬렉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기능성과 지속가능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전국의 요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구촌 평화를 기원하는 ‘글로벌요가말라프로젝트’가 올해로 18번째 행사를 맞이한다. 해마다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요가 수련자들이 함께 모여 108회의 수리야 나마스카라(태양 경배자세)를 수련하며, 자신과 세상 모두를 위한 신성한 평화의 에너지를 모으는 시간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가 수련을 넘어, 현실적인 나눔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비와 기부금, 그리고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의 부스 입점비까지 모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2025년에는 심각한 화상 치료가 필요한 4세 아동 '하온이(가명)'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행하는 요가 수련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평화의 에너지를 만들어낸다”며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금은 이 땅의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분명한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 요가는 수많은 스타일과 다양한 단체가 존재하지만, 요가인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요가라는 진리 안에서는 하나'라는 믿음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련자는 “요가의 길이 다를지라도, 함께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