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올해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두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째 간판, 실내 장식, 안전ㆍ위생 등 시설개선에 대해 총금액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둘째 요청 업체에는 마케팅 등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2월 3일) 관내에서 6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년 8월 3일까지 해당)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또한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까지 화재 피해를 본 지역 내 소상공인 중, 폐업이나 업종 전환이 없으며, 공고일(2025년 2월 3일) 기준 시흥시에서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10~12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강좌를 대폭 확대하고, 실용적인 과정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인기 강좌인 인문학, 문화예술, 건강 분야 강좌도 계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가 제공돼, 시민 누구나 자기 계발과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라떼 아트’, ‘홍보의 달인 미리 캔버스 정복하기’, ‘바른 자세 테라피’ 등 45개 강좌가,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내 취향의 와인 컬렉션 완성하기’, ‘꽃차 소믈리에 2급’, ‘건강한 비건 푸드 만들기’ 등 43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9시까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에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시흥시민과 지역 내 사업장 재직자다. 모든 강좌는 신규자 우선 선발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강생을 선발한다. 강의 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산 한국농업기술진흥원(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오는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신청할 수 있는 벼(특수미) 종자는 밥쌀용 쌀인 ‘진옥’과 ‘백진주’이며, 밭작물 종자는 콩 4품종 ‘대왕2호, 대찬, 선풍, 신바람’이다. 벼는 20kg, 콩은 2kg 단위로 포장되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신청한 물량은 추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량 확정이 이뤄지며 보급 품종의 특성과 가격은 신청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자 신청 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품종의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출산ㆍ육아 학교 강좌와 모아(母兒)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험형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임신ㆍ출산ㆍ육아 단계에 필요한 6개 과정으로 총 48회 운영된다. 임신ㆍ출산 분야에서는 출산ㆍ육아학교, 산전 요가 교실, 산전ㆍ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육아 분야에서는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교실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프로그램 중 출산·육아 학교는 올해에도 야간강좌로 운영해 더 많은 임산부 및 임산부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와 영아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정왕보건지소는 ‘해피맘, 쑥쑥맘’ 육아동아리를 운영해 스트레스 해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ㆍ정보 교환 활동을 통해 육아 친화환경과 지속적인 육아 정보 나눔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각 프로그램 신청은 시작일 전월 1일에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7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2월 3일) 시흥시에서 사업등록증상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또한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원을 보증하며, 5년 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1577-5900)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6개 금융기관(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 대부보건지소는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상동어울림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 부설 대부도복지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대부도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와 댄스 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건강증진 교육에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더욱 알찬 교육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부보건지소는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대부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의료 보건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안산화정영어마을 안산문화 탐방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관광명소와 체험교육 장소를 방문해 영어로 안산시의 문화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9일과 20일, 2개 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시의 대표 명소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을 주제로 비행기 작동 방식과 헬리콥터 만들기 체험, 세계의 도시 학습, 3D 스탠딩 도시 모형 만들기 체험 등 산업 발전의 이해와 관련한 다양한 영어 활동이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안산 산업의 역사를 모두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을 진행해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만 1400명의 시민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 학교(초·중·고등학생, 특수학급), 민간 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입소자·종사자,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단체(봉사단체, 동 직능단체, 학부모 단체 등), 일반시민 등이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시는 최근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등 시기와 대상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안산시 여성보육과로 신청하면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인식 개선이 전제돼야 한다”며 “다양한 교육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총 1700억원 규모로 신규 자금 1200억원과 동행 지원 500억원으로 구성됐다. 융자 대상업체는 공장 또는 사업장이 안산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업체별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은 5억원, 창업자금은 5000만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자금은 2000만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주)아이엠뱅크(舊 대구은행) 등 총 7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해당 은행의 자금으로 신규 융자지원이 진행되며, 시에서 이자 차액(2~2.3%)을 보전한다. 동행 지원 정책을 이용하는 경우, 보증수수료 최대 1.2%를 기업은행과 보증재단이 추가로 지원한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력이나 신용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는 특례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간의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총 140억원 규모로 보증을 통해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