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인천시에서 추진한 ‘2021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교통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평가된 교통 분야는 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사업별로 ‘교통안전 문화정착 시책사업’ 1위, ‘버스 정류소 관리·운영’ 공동 2위, ‘택시·화물자동차 운수사업 추진’ 1위를 석권하며 개청 이래 교통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구가 추진한 ‘교통안전 문화정착 시책사업’은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및 시설개선 ,교통안전 홍보·교육 ,교통수단 안전점검 합동점검 및 특수시책 분야다. 인천시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서구의 창의적인 홍보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홍보 활동으로 매월 주제를 정해 추진한 ‘교통안전 테마 캠페인’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활용한 맞춤형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과 공모전 우수작을 활용한 교통안전 달력 제작 등 제한된 여건을 극복한 사례를 우수사례로 꼽았다. ‘버스 정류소 관리․운영’은 ,행정역량 ,시행계획 ,사업성과 분야다. 서구는 인천시의 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대응과 자체 홍보사업 추진 등을 통해 노선개편에 따른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천 중구 홍인성 구청장은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과 확산을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 릴레이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한 뒤, 후속 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사용은 멈추고, 다회용품 사용은 달리고’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어“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는 것이 지구를 건강하게 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홍인성 구청장은‘고고챌린지’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인천 중부경찰서장, 인천 중구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인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9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인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릴레이는 참여자가 안전슬로건을 표현한 피켓사진과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조은수 계양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어린이가 있는 곳에서는 교통안전이 실천되어 안전한 계양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인천 계양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양구 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비대면 신체활동사업과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을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대면 사업을 축소하고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온택트 온라인 수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 사업 운영 등으로 일상 속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가 ‘인천 1등 자치구’의 명성을 또 한 번 증명했다. 남동구가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지난해 시정 주요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 사무 및 보조금 지원업무 중 25개 일반 시책과 가점분야 2개 시책을 대상으로 했다. 남동구는 27개 시책 중 24개 사업이 모두 상위권에 들면서 종합 평가에서 2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27개 시책사업 중 1위 13개, 2위 8개, 3위 3개로 대다수의 시책이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고, 분야별 평가에선 일반 행정과 복지정책, 여성가족, 주택녹지 및 환경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선7기 들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인천 1등 자치구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남동구는 대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억7천만 원을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1위는 코로나19 대응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인천 미추홀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의 거래량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오는 10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확도, 위변조, 고장, 훼손여부 등을 점검을 하고 있다. 고의적인 저울 위변조 등이 확인될 경우 고발 또는 과태료, 사용중지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단 고의나 과실이 확인되지 않은 저울은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과태료 대신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고 별도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부평구가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제4기 갈등관리심의위는 부평구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갈등관리전문가와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위원 12명과 내부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은 문용갑 한국갈등관리조정연구소 대표가, 부위원장은 문진숙 노무법인지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부평구는 관련 분야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이 선출됨에 따라 갈등관리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실질적인 위원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의 도시재창조를 위해 지속가능부평11번가 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다양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안건으로 2021년 부평구 갈등관리종합계획안을 심의했으며, 갈등관리 사업추진의 탄탄한 기반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도 심도 깊게 논의했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 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요금감면서비스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복지대상자 요금감면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전기, 도시가스 등 요금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요금감면 미신청 세대는 3700 여세대로 파악됐다. 구는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방문, 우편물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서비스 신청을 유도해 숨어있는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고령자 등에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대상자들에겐 통지서 발송 시 요금감면서비스 안내문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적극적인 감면서비스 안내를 통해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가 만수4동 인수마을과 구월4동 모래내마을이 인천시 주관 도시재생사업인 ‘더불어마을 희망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동구는 지난 1월 간석3동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남촌동 더불어마을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들어 도시재생 분야에서 세 번째 쾌거를 달성했다. 구에 따르면 인수마을은 만수동 53~67번지 일대 약 58,199㎡, 모래내마을은 구월동 349번지 일대 약 53,979㎡ 규모다. 더불어마을‘희망지 사업’은 사업초기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계획하는 주민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 ‘더불어마을’사업의 준비단계다. 인수마을과 모래내마을에는 올해 1년간 각각 시비 8천500만 원이 투입되며, 도시 재생 관련 주민 교육을 통해 마을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후 저층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남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면서 앞으로 더불어마을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원도심 구민들의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설연휴 기간을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 유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는 연휴기간을 전, 중, 후 3단계로 구분,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에 대한 홍보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 후에는 환경오염 유발을 줄이기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감시 대상은 공장 밀집지역 및 폐수다량 배출업체, 다수 민원 발생 배출사업장 등이다. 점검결과 일부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