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8일, 제일문화플랫폼(어수로 77-11)에서 ‘우리동네 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도시재생과, 동두천소방서 및 경찰서 관계자, 보안관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보안관’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방범 활동과 환경 정비를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는 정기적인 순찰과 현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공동체 의식 강화와 생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안관 단원들이 지역 안전과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보안관’은 단순히 방범 활동을 넘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속적인 행정 지원과 주민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동남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하여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HA)를 참관하여 동남아 식품과 음료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이며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에스엘 푸드(SL FOODS Pte Ltd)와 엘엔씨 유통체인(LNC Pte Ltd)과 수출 상담회를 열고,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남아 수출 신규 시장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산호유통과 순천시 농특산품 수출을 협의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순천시는 베트남에 2024년 순천 쌀 대표 브랜드‘나누우리’를 첫 수출하였으며, 쌀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 방문은 지역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했고, 즉시 동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교관들은 차량 내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91억 6000만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비 외에 도비와 시비 각각 45억 8000만원씩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회(대표 성중기 의원)는 8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조례정비 및 특례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시·군·구 특례제도’ 도입 등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새로운 정책 수요에 발맞춰 완주군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성중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례정비 작업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비록 쉽지 않은 과제지만, 공직자 및 전문가 여러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모인다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성중기 의원을 비롯해 서남용, 이경애, 이주갑, 유이수 의원과 완주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의 추진 방향, 세부 일정,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연구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완주군 조례 분야별 현황 및 특징 분석 ▲특례제도의 사례 분석 및 적용 현황 분석 ▲완주군 맞춤형 특례 발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제31대 부군수로 취임한 김영식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영식 부군수는 지난 1월1일자로 고창군 부군수로 취임한 후 발 빠른 현안 파악과 원활한 군정수행을 위해 연일 소통·현장행정을 펼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실현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있다. 김영식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지원 건의를 비롯해,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 추진, 대설·한파 대책점검, 주요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에 나서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성송면 청년임대스마트팜단지, 방장산 친환경 산악관광지구 조성사업, 꽃정원 단지 조성사업, 명사십리 해양관광지 조성사업지를 찾아 사업추진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 국회, 전북특별자치도청 등을 직접 찾아가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김영식 부군수는 지역출신(성내면) 부군수의 애향심과 전북특별자치도청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통한 업무추진과 부드러운 리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9~10일 양일간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실시된 직무연수는 예산안‧결산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익힌 내용을 지역 현안과 정책에 적용해 보며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학습이 필요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은 8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단체장으로 김산 무안군수와 정인화 광양시장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도 내 경기 개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행사다. 함평군에서는 함평읍 구룡테니스장에서 테니스 경기가 개최되며 4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함평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개최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홍보하며 선수단 및 방문객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을 방문해 주시는 선수단과 응원단 여러분들이 함평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망 ‘H마트’ 바이어들이 전북을 찾았다. 글로벌 유통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피드백 속에 전북 식품기업들은 1:1 상담과 실무 중심 세미나를 통해 수출 전략을 점검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가시화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본사 바이어(Grand BK)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마트는 미국 16개주를 포함해 캐나다·영국 등지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4조 5천억 원(2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 플랫폼이다. 아시아 식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도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북지역 14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H마트 바이어들과 1:1로 직접 만났다. 각 기업은 제품을 시연하고, 현지 시장 적합성에 대한 평가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들은 제품 패키징과 현지화 전략 등 구체적 조언을 아끼지 않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 진행된 ‘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과 9일 해양문화 확산 및 해양생물자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해양생물자원 등을 주제로 한 공동 전시 기획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양생물다양성 등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기관으로 해양 동식물 등 국내 기록종(수) 1만 5796종 대비, 9999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 등에 관한 공동 전시 기획·운영, 해양생물자원 등에 관한 소장품 기증·기탁·교환·대여, 해양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해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양 기관 전문인력 교류 및 기타 공동사업 등에 관한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생물 표본 등의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의 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