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지난 23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2020년 중앙부처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치매어르신 돌봄치유농장 ,민관산학 협업 사회혁신 플랫폼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융·복합 모델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며 예선을 거친 25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 수상 실적은 그간 부천시가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높게 평가된 것”이라며 “내년에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이 사회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28일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2008년부터 매년 지역단위에서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협의회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역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지원사업 수행성과 등을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하여 평가했고, 광역자치단체 분야에서는 17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5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민선7기 출범 이래 지난해부터 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운영해오고 있고, 무료노동법률상담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을 도입, 전문가 심리상담 및 코칭, 집단․힐링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근로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한 점과, 무료노동법률상담소를 통해 뉴미디어 트랜드에 맞춘 유튜브 채널을 개설, 노동법 관련 교육영상과 인터넷방송을 진행하여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본권을 강화해왔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인천시가 지역노사민정 협력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흥면 희망나눔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희망나눔 쌀 200포를 전달하고, 에너지 빈곤층인 독거노인 14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 2,800리터를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와 기초수급자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이 중지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영흥발전본부는 2021년 영흥면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소외계층의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23일 전국 2만 6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으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로부터 동구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다. 동구는 내년 1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기존 권역형 3개동에서 기본형 11개동으로 확대 개편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 및 간호분야 인력을 충원하는 등 공공사회복지안전망 구축과 사회복지직공무원의 인사 및 처우 개선을 통한 사기 양양에 기여한 바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무엇보다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에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최근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인천 최초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진 겹경사다. ‘회복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 서구는 이번에 예비도시로 선정되면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서구가 24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3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통보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제출한 4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현장검토를 거쳐 비대면으로 진행된 최종발표회 결과를 토대로 인천 서구를 포함,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예비도시로 선정했다. 지난해 제2차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하며 문화도시를 준비했던 서구는 지난해 실패를 거울삼아 조성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토대로 조성계획을 작성한 점이 예비도시 선정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예비도시로 선정된 후엔, 앞으로 1년간 자체예산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통해 최종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된다. 만약 문화도시로 지정된다면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으로 관련 사업을
인천 남동구는 간석3동 돌산마루 구역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공동체에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해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간석3동 돌산마루 구역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난해 ‘더불어 마을 희망지사업’ 을 수행해 왔으며 공모 당선에 따라 국비 7천800만 원을 지원 받아 총 1억5천600만 원 규모로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남동구는 내년 초 사업비가 확정되면 사업계획에 따라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육아방 및 공부방 조성, 마을축제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안전한 마을을 조성해 주거 약자의 정주환경 개선,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참여 동기 부여 등의 기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남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용역 추진·간석3동 더불어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 서구가 지난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서구는 행정영역인 제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최종 제도정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16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서구는 올해 공동체협치과를 신설, 민간지원관을 배치하고 사전준비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자치회 구성 프로세스를 변경해 탄탄한 주민자치회 구성을 시도해오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분야와 중간지원조직인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와의 연계·협업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점이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주민참여가 주민자치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수상은 주민자치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자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부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지역복지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협업을 넘어 더 나은 혁신으로, 가치담은 부천시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부천시 사회혁신 프로젝트 ,부천형 사회적경제 핵심 양성 ,공유경제 및 공정무역 활성화 ,네이버 등과 함께한 공감펀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부천시와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사회가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에 이어 보건복지부 ‘사회적경제 활성화 최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 경제 선도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천 서구가 지난 19일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 자치기구인 ‘제3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성과보고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지난 활동을 정리하고 의견을 나누며,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체계적인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제안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활동 스케치 영상과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시청, 모범 참여위원 표창장 수여, 청장님과의 톡Talk, 활동 소감 공유가 차례로 이어졌다. 어린이참여위원과 이재현 서구청장의 직접 소통을 위한 자리인 ‘청장님과의 톡Talk’ 시간에는 어린이참여위원으로 활동한 소감, 서구 아동으로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아동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7월 11일 온라인 위촉식으로 시작을 알린 제3기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총 68명으로 꾸려줬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금까지 총 11번의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어린이참여위원회는 금연 구역 지정, 신호등 설치 등 3건의 아동 정책을 제안해 구청에 전달했으며, 이 중 2건은 올해 구정에 반영돼 사업이 완료됐고 남은 1건은 내년도에 추진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펼친 결과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남동구는 2015년 신규인증, 2018년 유효기간 연장에 이어 세 번째 재인증을 획득하며, 3회 연속 가족친화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산하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 9월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심사와 이강호 구청장의 심도 깊은 인터뷰 등 3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남동구는 201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지정된 후 공직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 아래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연가사용 적극 권장, 다양한 가족친화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수준 높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해선 무엇보다 서비스 제공자인 공직자의 행복한 마인드와 근무환경이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개인연가 및 유연근무제 사용 적극 권장, 다양한 사내 가족친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