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16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 소극장에서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총 108명의 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과 더불어 총 150여 명의 학부모,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변주영 차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최근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를 미국의 록밴드 스틸리 댄(Steely Dan)의 노래 가사의 일부에 빗대어 표현하며 "AI가 유익한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의 도덕적 가치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갈고닦은 지혜와 비전으로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데 사용하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한 김용준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졸업생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미국 캠퍼스를 오가며 얻은 다양한 지식과 문화적 감수성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길의 발판이 됐다”며 “교수님, 교직원 여러분과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유한대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작업치료과 입학정원 신규 승인을 받아 2024학년도부터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의 2024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배정에 따라 유한대학교에서는 작업치료과(23명)를 신설하고 오는 9월 수시 1차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작업치료과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작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신체적 손상, 인지장애, 정신사회적 기능이상 및 발달장애 등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독립성을 최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기능유지 및 증진과 발생가능성이 있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산업재해, 교통사고, 노인인구의 증가와 당뇨, 뇌졸중, 치매, 암과 같은 만성 성인 질환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작업치료사에 대한 수요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졸업 후 대학병원·재활병원·보건소·치매센터·복지관·특수학교·각급 공단 및 보건직 공무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 서부지역에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및 시흥 서울대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들의 신규 개원이 이어짐에 따라 전문 보건의료인력의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에 참석해 “아이들이 ChatGPT 시대 속에서 AI와 공존하며 질문하는 힘, 사유하는 힘을 기르도록 ‘읽·걷·쓰’를 활성화해 인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장애학생 지원 거점대학 운영지원' 사업 중 진로·취업지원유형에서 인천지역 거점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장애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매년 지역별 거점대학을 선정해 국비를 투입함으로써 장애대학생의 진로설정과 적극적인 사회진출을 도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 지원 및 사회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인천대학교는 향후 최대 2년간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약 1억원(매년 약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전액 장애대학생의 진로와 취업 설계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인천대는 기존에도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전문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예산은 △진로설계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실무교육 △현장훈련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및 취업박람회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심리지원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영애 교수는 "국립대학교으로서 사회적 책임성을 가지고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더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인건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건비 통합지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전 공립학교와 행정기관 532개, 인원 약 8,600명이다. 행정기관 근로자 인건비는 본청에서, 각급학교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지원단에서 직접 지급한다. 그동안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와 기관 급여 담당자가 직접 지급해왔으나, 지난해 3월부터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노사협력과에서 인건비를 직접 지급하는 사업을 시범운영 했다. 1년간의 시범운영 후 학교 담당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1명 중 87.9%가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건비 신청이나 정산과 관련된 업무경감(44%)과 인건비 예·결산 업무 경감(35.1%) 부분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통합지급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초등학교 210교, 중학교 105교 등 총 315교 세계시민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의 방향과 개념 ▶초‧중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운영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년과 학교급별 성취기준에 맞춰 인천 지역자원과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수업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채팅창으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의 이해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 61교를 선정하고 연간 최소 68회 이상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인천 전체 초등학교 81%(210교)와 중학교 74%(105교)가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별 특색있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7일 “학교폭력 발생 시 표면적으로 드러난 문제 해결에 급급하지 않고, 피해 학생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 가능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제285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학교폭력의 적극적인 예방과 피해자의 인권 보호 대책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등교 제한으로 인해 학생들 간 바람직한 관계 맺기와 소통 공감 교육의 기회가 줄어든 것을 학교폭력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천형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시행한다. 또 552교에 학교폭력 전담 기구와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지정해 학교폭력예방교육과 사안 처리‧상담 등을 실시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에 장학사, 변호사 등 총 40명의 학교폭력 대응 전담 인력을 배치·지원한다. 도 교육감은 “학교폭력 징후 발견 또는 사안 발생 시 교원이 신속하게 조기 개입해 우선적으로 피해 학생을 보호한다”며 “학생의 피해 정도에 맞춰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피해 학생이 치유과정에서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 출석으로 인정하는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학교폭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송도 시민소통참여단 2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송도지역 학교 신설 진행 상황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군 조정 진행 상황 ▶통학버스 운영 계획 등 시민소통참여단의 질문에 답변하고 제안 사항을 경청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소통참여단의 제안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성공버스도 잘 준비해서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CGV인천에서 간부 공무원과 본청 직원 등 180여 명과 함께 문화의 날 ‘보고쓰’를 22일 진행했다. ‘보고쓰’는 함께 영화를 보고, 고민하고, 리뷰 쓰기의 줄임말로, 현장실습에 투입된 특성화고 졸업반 학생이 주변의 무관심 속에서 무리한 직무로 혹사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다음 소희’를 함께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영화를 관람하고 청소년 노동인권과 학생의 현장실습 현황 등을 함께 살펴보면서 후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영화는 학생이면서 직장인인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더 참담한 기분이 든다”며 “더 이상은 ‘다음소희’가 없어야 한다.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에 있어 무엇보다도 학생의 안전과 인권을 우선하도록 교육청에서 더 많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이진희 기자】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0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학생살핌집중기간에 이어 학생 심리‧정서와 학습 지원을 위한 상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살핌집중기간 종료 후 의견을 들어보니 업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학생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진단하고 심각한 아이들을 사전에 발견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학생살핌집중기간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해 2학기나 내년 등 향후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작의 해이자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이기에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학기 초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학부모 총회 개최 시에도 맞벌이나 다자녀 부모의 참여를 위해 저녁이나 주말 등 일정을 골고루 배치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