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지난 8일 서구 소기업·소상공인 도약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경인2(가좌공단)지역본부와 ’KB국민은행 금융우대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지난 4월 3일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 강남시장상인회장이 발의한 내용으로, 인천서구 소상공인연합회(오명원 회장)과 인천소공인협회 서구지회(박진홍 회장)도 참석해 홍보 및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과 내려올 줄 모르는 대출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구 소재 소상공인은 재단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창업(혁신)교육이나 KB국민은행의 소호컨설팅을 무료로 받을수 있으며, 1인대표와 사업장을 장시간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재단의 신용보증서 이용시 납부하는 보증료를 0.2% 경감하고 KB국민은행에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명원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서구회장은 “지금 소상공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5월8일 본회의장에서 ‘2025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간석동 소재 상인천중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직접 의원이 되어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실제 구의회 의사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 모의의회에서는 ‘전동킥보드의 교육 의무화’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등 청소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자유발언하는 등 의사일정을 진행하였다. 또한 모의의회가 끝난 후 이정순 의장과 반미선, 전용호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질의응답을 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구의회에 와서 의원의 역할을 맡아 의회 활동을 체험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민주적 절차를 배우고 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정순 의장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라며,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구민 의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동료 직원의 투병 소식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와 하동사업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914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총 9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성금과 헌혈증은 4월 30일 해당 직원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정광재 처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 또한 같은 날, 병원 치료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한전산업개발 남해 및 하동 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았다. 사업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1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월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처장은 해당 직원 가족에게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사업처 전 직원의 소망”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8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이지안 학생으로 부터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1,000,000원(지구의 날 기념행사 수익금)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7일 제14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조례안과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쟁점이 제기됐다. 특히 원전 주변지역 장학금과 국가유공자 관련 장학금 등이 지원 금액에서 공제되는 것이 적절한지의 문제가 논의됐다. 일부 의원들은 “해당 장학금은 지역의 특수성과 국가에 대한 공헌을 고려해 별도로 지급되는 성격”이라며, 이를 이유로 등록금 지원 금액에서 공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고, 별도 지급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인구교육정책실장은 “현행 「영광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및 운영 조례」상, 장학금은 타 법령에 따른 지원과 이중 지급이 제한되어 있어 현재로선 중복 지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록금 지원 금액(학기당 200만 원 한도)의 현실성 부족, 사립대 학생의 상대적 부담 증가, 인재육성기금의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어서 한빛원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관련해서는, 저장시설 포화에 대응한 자체 처리시설 신축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도내 일반인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회복(ROSC)에 기여한 일반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의 시민 역할과 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대상자는 완주, 익산, 정읍에서 각각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53), 송광석(34), 이승환(46) 씨다. 완주의 이정란 씨는 지난해 11월 산행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익산의 송광석 씨는 작업 중 쓰러진 직장동료를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정읍의 이승환 씨는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 가슴압박을 실시해 생명 소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모두 응급상황에서 침착하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8일 오후 4시30분 국회 사랑재 커피숍에서 1:1로 공개 만남을 제의를 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관훈클러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선택적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현해 “정당한 절차와 정당한 경을 거쳐 선툴된 후보를 당의 몇몇 지도부가 끌어내리려 하는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5월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 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저는 당원동지들과 국민이 선택한 집정한 여당 국민의힘의 정당한 공식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선 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는 절실한 과제”라면서도“후보 단일화는 국민과 당원동지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추진돼야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은 왜 한 것이며 참여한 당원과 후보들은 뭐냐”라고 말했다. 그는 입당도 하지 않고 있는 한 전 총리를 향해 “유령과 단일화를 하라는게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기가 뽑아서 세운 대통령을, 자기들이 야당과 합쳐서 탄핵해 쫓아낸다면 그런 당이 과연 자격이 있느냐”며 “진실로 사과해야 한다면, 이 탄핵에 대해선 우리 당의 여러 가지 일체성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 3일 ㈜샘 아카데미(대표 김민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찾기’를 주제로 인천시 부평구 시민들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고운 강사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아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김 강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며 자존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살아가는 행복이 단순히 표면적인 것을 채워 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내면의 채움으로 행복이 느껴짐을 깨달아야 한다”고 참여자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이 각박하고 힘들 때가 많은데 강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감사함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5월의 시작이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 친구랑 같이 강연을 들었는데 가족들이랑 다시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샘 아카데미 담당자는 “샘 아카데미는 마음을 이해하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내면의 힘을 키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주는 자식도 없는데 자식처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위로도 되고 행복합니다.” 지난 7일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김소정(72·여·인천시 효성동) 할머니가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한 후 전한 소감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계양지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차재명 지부장은 “이번 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