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구)백령병원을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백령 심청이 마을) 세부사업 중 구)백령병원을 리모델링 후 청소년 문화시설로 재활용해 주민 품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지난해 9월 사업 승인을 받았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약 29억원이 소요된다. 사업규모는 진촌리 807-1번지 일원 1,265㎡로 인터넷 북카페, 강의실, 체험활동실, 소당강, 밴드연습실, 방송실, 댄스연습실 등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시설이 반영됐다. 구)백령병원은 1987년 12월 완공되어 대한적십자사가 병원으로 사용하다가 길 의료재단, 인천의료원 등으로 운영권이 이전되었고, 새로운 백령병원이 건축된 후 2015년부터 빈 건물로 방치돼왔다.
인천시청 대변인실 소속 박상곤씨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상곤 씨는 지난 20년간 영락원을 시작으로 SOS어린이마을, 장봉 혜림원, 부평 예림원, 월드비전, 나눔문화 등 1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단체에 기부를 실천했으며, 이 공로로 제39회 경인봉사대상 일반공무원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금 1백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이에 이 시상금을 더 의미 있는 곳에 쓰고자하는 마음으로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을 기탁한 박상곤 씨는 “인천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앞장선 의미 있는 기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천 계양구가 공중화장실의 관리수준 향상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계양구 관내 공중화장실 333개소를 관리하는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법정교육을 실시한다. 공중화장실 제도에 관한 일반사항과 시설관리, 수질오염 예방 등 위생교육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영상 시청방법은 ‘유튜브 접속 ,검색창에 ‘계양구청’ 검색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 영상 시청’ 계양구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공중화장실 관리인 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3년에 1회 공중화장실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이번에 구에서 진행하는 무료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경우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유료 교육을 받아야 한다. 계양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지역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대표시설이므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며 ‘공중화장실 관리자 교육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 을 수상했다. 인천 자치단체 중 유일한 수상으로 연수구는 자원봉사자와 사회복지시설을 연계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효과와 시민성, 공공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들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달 5일은 지난 1985년 유엔이 지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해 15년째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해왔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자원봉사 활동 촉진 프로그램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지 않고 해당 시․도지사가 상을 전수했다. 연수구는 지난 1998년 824명으로 시작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 규모가 현재 10만5천600여명이 등록해 활동을 벌이는 등 연수구 인구대비 28%에 달하는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에서 발표한 2019 사회지표조사 사회통합분야 자원봉사 참여도에서도 도서지역을 제외하고 인천지역 최고를 기록하는 등 지역 안팎으로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확인된
인천 강화군은 관내 담배소매 영업소에 대해 담배광고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담배소매점 외부광고 노출이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흡연을 유도할 수 있다는 조사에 따른 것으로 올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담배 광고물의 외부노출로 불이익이 없도록 광고물 재배치, 대체광고물 제작 등을 권고할 방침이다. 2021년 1월부터는 담배소매점 불법광고 단속을 강화해 관련 법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소매인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영업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 및 담배사업법에는 담배소매점 내 담배 광고물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영업점에서 1~2m 떨어진 거리에서 식별되거나 도로 폭이 1m 미만 보행로 중간지점에서 식별되면 법 위반이다.
인천 계양구가 계양2동 실내체육관 건립을 12월 중 착공해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방축동 3-3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999㎡ 규모로 건립한다. 지상 1층은 배드민턴장 6면, 관리실, 휴게실, 2층은 탁구장과 에어로빅장, 3층은 헬스장과 GX룸(단체운동 공간)이 설치된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층마다 샤워실, 탈의실도 설치한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는 148억원이 소요된다. 효성동 효성체육문화센터, 계산동 계산고양골체육관, 장기동 장기황어체육관 운영에 이어 4번째 권역별 실내체육시설이며 마지막으로 동양동에 계양3동 실내체육관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공약사항으로 ‘혹한, 혹서기와 폭우·폭설 등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권역별 실내체육관 건립’을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계양2동 실내체육시설이 들어서면 인근 주민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서구의 지역화폐 서로e음이 이번엔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담아내는 ‘내 손 안의 공동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서구가 서로e음 플랫폼에 기부 기능을 탑재한 ‘서로도움’을 7일 본격 오픈한다. 지난해 5월 서로e음 발행 후 잇따라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 돌풍의 주역이 된 서구가, 이번엔 가치 소비와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끄는 지역화폐의 새로운 모델을 선도하고 나선 것이다. 서로e음 시즌3를 이끌어 갈 ‘서로도움’은 누구나 지역화폐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나눔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서로e음을 발행한 후 38만 명의 가입자와 9,8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하며, 소상공인과 구민을 서로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올해 ‘서로e음 시즌2’에선 전국 최초의 공공 배달앱 ‘배달서구’을 필두로 온라인몰 냠냠서구, 온리서구 등 독보적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구는 서로e음 시즌3를 구상하면서 ‘혜택으로 받은 캐시백을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많은 구민의 요구에 주
인천 연수구가 市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영일정씨 판결사공파․승지공파 동춘묘역 인근 건축행위 허용기준 작성(안) 마련을 위해 주민의견 청취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일까지 작성안 초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 공람을 마무리하고 오는 7일부터 주민의견 반영안에 대한 공람과 함께 8일 구청 아트홀에서 작성안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인천시 기념물 제68호로 지정된 동춘묘역은 동춘동 52-21번지, 동춘동 177번지 및 동춘동 산 3번지에 소재하고 있고 2천737㎡ 규모의 묘역 내에 분묘 17기와 석물 66점이 보존되어 있다. 이번에 공람하는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20일간 공람을 거쳐 주민의견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것으로 이에 대한 의견을 다시 묻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 작성안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연수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열람․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구민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소정의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인천시 문화재위원회는 구에서 작성한 허용기준(안)과 구민의견에 대해 현지조사와 심의를
인천 중구는 지난 2일 7개 건설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건축현장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확대했다. 중구는 지역 내 대규모 민간 건축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인력, 자재, 장비 등의 수급을 지역 업체에 도급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위해 민간기업의 적극적 협력 및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서를 7개 시공 업체와 체결 교환했다. 대상현장의 규모는 중구 관내 도급금액 300억 원 이상 또는 연면적 18,000㎡이상의 대규모 건축현장이 이에 해당하며, 협약서 교환업체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보미건설, 대림건설㈜, ㈜KCC건설, 세영건설㈜, ㈜진복종합건설로 7개 업체다. 협약내용은 관내 민간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지역 업체의 건설 참여기회를 확대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건설업계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민간공사에 수반되는 행정 지원 및 협조를 통하여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대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한 사업주체 및 건설업체 참여를 유도함으로 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
인천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 중 3개소가 지난달 30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지난 9월, 입주기업 ‘체리코끼리’가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20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입주기업인 ‘바람꽃출판사’, ‘정약용컴퍼니’, ‘위즈덤랩’ 3개소가 선정된 것이다. 체리코끼리는 홍보, 교육 및 영상 제작과 영화제작 교육 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바람꽃출판사는 난독증ㆍ다문화 어린이들의 읽기 개선을 위한 도서 출판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영위 중이다. 정약용컴퍼니는 영유아 가정과 대가족 세대를 위한 가사 청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즈덤랩은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교육, 체험, 돌봄, 상담 등을 위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재능 공유 플랫폼을 제작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센터는 성장 가능성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입주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사무실에는 9개 기업, 코워킹룸에는 12개 창업팀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센터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참여하여 수행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