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성균관이 6월22일 오후 1시 대성전에서 "第34代 成均館副館長 告由 및 任命長 授輿式"을 개최했다. 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최종수 성균관장, 집례는 위창복 전례위원장, 대축은 임병기 전례위원, 알자는 김옥란 전례위원, 찬인은 공재춘 전례위원, 봉향 겸 봉작은 최진 전례위원, 봉로는 이재명 전례위원, 전작은 최순임 전례위원, 사세는 박광영 의례부장이 맡았다. 이어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박광영 의례부장의 진행으로 '제34대 부관장 임명장 수여식' 임명된 14명에게 부관장 임명장이 수여됐다. ◈ 고유한 부관장 임명자.(가다다순) ▲강대욱(姜大旭, 광주시) ▲권재호(權載好, 경남 산청군) ▲남후식(南厚植, 서울시) ▲박혜자(朴惠子, 서울시) ▲서영봉(徐永峰, 대구시) ▲송석종(宋碩鍾, 전남 순천시) ▲송영수(宋英洙, 서울시) ▲안장환(安將煥, 충남 당진시) ▲이선규(李善圭, 인천시) ▲조택수(趙澤秀, 전북 정읍시) ▲최산태(崔山泰, 서울시) ▲최석홍(崔錫弘, 경기도 이천시) ▲최영갑(崔瑛甲, 서울시) ▲허세광(許世光, 강원도 강릉시) 최종수 성균관장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훌륭한 부관장님들이 계신 것은 뒤에 계신 가족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서울대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을 지난 1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Issue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 이날 해커톤은 SKtelecom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en Collabor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라온로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의 소개 및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 40여명이 참가해 참여 스타트업과 8개 팀을 구성하여 대학생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스마트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스타트업 솔루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 대응 솔루션, 운전 취약 계층 주행 보조 서비스, 냉난방 효율 데이터 비즈니스 등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되었다. 심사에는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 서울대 벤처경영 이영민 교수, 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오역해 시정을 촉구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누리꾼이 서 교수에게 제보 확인해 본 결과,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영상중에 중국어 자막 서비스가 되는 영상에서는 김치를 모두 파오차이로 오역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한국의 김치와 중국의 파오차이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잘못된 표기를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그는 "한국 정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서 교수는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제작한 김치와 파오차이의 차이점을 명확히 설명해 준 다국어 영상을 메일에 첨부했다. 서 교수는 "한국의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이 OTT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김치의 다국어 표현을 정확히 바로잡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맞서 대한민국의 김치를 전 세계에 올바로 알리기 위해 세계 곳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C등급) 상승해 경영정상화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 설립목적(미션)을 근거로 신임 이사장의 경영철학 반영,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3-2027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우선적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2022년 8월 출범해 경영 전반에 걸쳐 모니터링 및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경영혁신 실행을 위해 4개 분야별(ESG, 경영개선, 기능조정, 디지털 물류혁신) 외부전문가를 영입하고, 물류·법무·홍보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보강해 전문성을 향상했다. 또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발적 경영혁신,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직접 수행이 불필요한 비핵심 기능을 폐지하고, 조직 내 유사 업무의 통·폐합(△3개 부서) 및 정원 5.6%(△87명) 감축으로 인력 효율화를 꾀했다. 예산 효율화를 위해 노후 차량 17대 매각 및 경상경비 목표대비 188%(△34.6억원)를 절감하는 등 경영혁신 계획 기반의 공적 역할 실천에 최선을 다했다. 주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2023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오는 6월 28일 세이지우드cc에서 개막전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아마추어 골프동호인들을 위한 2023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국내 아마추어 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전세계 한인들과 6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대화합의 장으로 최정상 13개 골프장이 그린피 후원에 동참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세이지우드CC는 골프의 전설 잭니클라우스의 설계서명이 붙은 시그니처코스 5개 골프장 중 1곳이며 27개홀 모두 비슷한 홀 하나 없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홀이 해발 700M 산속의 자연과 동화되는 곳으로 유명하며 2020~2021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로 선정된 명품 골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된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10년간 골프장과의 협약을 통해 그린피 인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도 이번 대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해당 협회는 그동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한국해비타트가 한부모가정 주거개선 기금 마련 ‘2023여성들의 집짓기 패션쇼&바자회’를 오는 26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4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에 판매된 패션쇼 티켓 수익금은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개선 기금으로 쓰인다. 해당 가정은 삼 남매가 한방에서 지내며 외부로부터 보안이 취약하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후원기업의 참여로 이뤄지는 바자회와 디자이너의 의상 후원, 셀럽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이뤄지는 패션쇼로 진행된다. 바자회는 성창베네피나, 스탠리블랙앤데커, 설영희 마리에블랑, MCM 등 참여 예정이며 오후 12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어 저녁 7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스타강사 김창옥을 비롯하여 배우 박정수, 이윤지, 클라라 등이 모델로 참여하며 현역 모델과 미스코리아, 일반인 모델과 함께 런웨이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이자 국악인 고영열과 배우 강부자, 가수 알리가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 1991년 시작된 ‘해비타트 여성들의집짓기’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6월 21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의 토크콘서트는 지난 6월 7일 진행된 "좌파에 장악된 언론 ‘언론 과연 공정한가?’" 에 이어 "좌파에 장악된 언론 ‘언론 과연 공정한가?’Ⅱ"를 주제로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토론을 재차 이어 나갔다. 토크콘서트는 연맹 정혜진 홍보분과위원과 개그맨 최국의 사회로 이진숙 전 MBC 기자, 강명일 MBC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허성권 KBS 노동조합 위원장, 이영풍 KBS 기자의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언론 공정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재차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토론에 앞서 “지난번 개최된 언론 공정성에 관한 1차 토론회의 열띤 분위기를 통해 언론의 공정성을 향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면서, “오늘 진행되는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2차 토론회는 일부 좌 편향 언론의 국민 갈라치기 사례를 중점적으로 돌아봐 ‘정론직필’이란 무엇인지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자 Try Everything 2023(트라이 에브리싱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 및 글로벌 진출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위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Try Everything’은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 및 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매년 9월에 Try Everything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Try Everything 2023’ 행사는 9.13(수)부터 15(금)까지 총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의 대표경연대회는 ‘전국민 창업 오디션’과 ‘코리아챌린지’이다. ‘전국민 창업 오디션’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고, ‘코리아챌린지’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3년 이상 7년 미만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다. ‘코리아챌린지’는 글로벌 진출 희망 스타트업 경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4만 7천여 브뤼셀 시민이 한국문화에 열광했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주말 양일간 지난 17일과 18일 브뤼셀 시내 광장에서 개최한 “한류 콘텐츠 축제”에 이틀간 4만 7천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이는 브뤼셀 인구의 4.1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치에 해당한다. ‘한류타운 인 벨지움’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40개 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하는 판매 부스, 한복 체험,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어린이 놀이를 포함한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 그리고 케이팝 가수 4팀이 펼치는 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하루 전인 지난 16일(금)에는 브뤼셀 무역관(코트라)이 진행한 B2B 수출 상담회에서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16개 사가 현지 바이어와 비즈 매칭을 통해 5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향후 23개 사 중소기업 대상으로 유럽 인근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주말 양일간 축제에 참여한 국내 기업 40개 사가 부스 운영을 통해 제품을 홍보했으며 화장품, 한식 공산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가 가수 영탁, 이병찬, 이찬원의 팬들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아이돌차트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며, 팬덤 기부문화 확산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은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와 위기상황에 놓인 가족을 지켜주고, 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시설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해외빈곤아동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아동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