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봉사활동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18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2024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1, 2부로 나눠 두 명의 강사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부현 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변화하는 환경 속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버팀목 자원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진재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인천본부장은 ‘생활 속 안전진단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법’을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오늘 교육이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계양구민의 날’, ‘계양 빛 축제’ 등 우리 구의 주요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행사가 구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복지과,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및 부평1·6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아동학대 오엑스(OX)퀴즈에 참여를 유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역 축제 및 아동관련 기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동들은 보호자가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항상 네 편이야와 같이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로 선택한 ‘사랑해’가 부착된 비누꽃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원을 구에 기탁하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온세계교회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의 일꾼으로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교회 성도들과 함께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교회와 이웃한 지역사회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부평구 인재 양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온세계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번에 예쁘게 잘라줘서 다음에 언제 오나 기다렸어. 오늘도 이쁘게 해줄지 기대가 되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12일 인천시 동구 솔숲 노인복지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를 맞이하며 인사말을 건냈다. 이날 동인천지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백세만세’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백세만세’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중 하나다. 솔숲 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미용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어르신들의 이·미용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시작됐으며, 이후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오랜 미용 경력을 가진 봉사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미용이 필요한 어르신의 머리를 숙련된 솜씨로 다듬어 드리며, 담소를 나눴다. 미용이 끝난 한 어르신은 흐뭇한 표정으로 다듬어진 머리를 바라보며 “예쁘게 잘라주니 매번 고맙다”는 인사를 봉사단에 건넸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내 부모라 여기고 기쁨을 드리는 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2일 인천시 동구 솔숲 노인복지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12일 인천서북부 뿌리산업 취업과 훈련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 이용성 교학처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인천북부지청 이상목 지청장, 이유미 인천서부고용센터소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주호 원장, 강인철 뿌리산업일자리센터장,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이광균 이사장, 소영곤 전무이사,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이영규 이사장, 장석복 전무이사 총 10명이 자리했다. 협약은 인천서북부지역의 뿌리산업에 대한 신속한 취업지원과 훈련 연계 통해 관련 산업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각 기관의 역학을 명시하며 다시금 인천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훈련에 대한 열의를 상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남인천폴리텍 김두경 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서북부 뿌리산업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을 가진 학생을 많이 길러, 청년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인천지역을 비롯한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인근지역 구직자들에게 현장 기반의 기술교육을 통해 평생 쓸 기술을 가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신한은행과 1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여행자휴대품 성실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관은 면세점 업계 쇼핑축제로 불리는 코리아듀티프리페스타 행사기간 동안 해외여행자의 면세물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여행자휴대품 성실 자진신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자는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국내로 반입 시 종이신고서 또는 모바일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으며, 성실신고의 경우 납부할 관세의 30%를 감면(20만원 한도 내) 받을 수 있는 반면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경우 납부할 세액의 40% 또는 60%(2년 내 3회 이상 위반시)에 상당하는 가산세가 부과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대마, 필로폰 등 마약류 및 불법위해성분 포함 식품류 등은 소지 자체만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으니 밀반입 또는 대리반입하지 않도록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국민 민간 공익홍보사업을 추진 중인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자진신고 시 관세의 30%가 감면되며, 미신고시 세액의 40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지난 6일 '노인의료나눔재단 성과 보고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노인의료나눔재단 김성환이사장 표창장을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정천용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여 노인 장애인건강과노인 장애인 복지증진에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수상자인 정천용회장은 인천시 미추홀구 곧바로병원(원장 신승준)이 그동안의 업적을 보고 노인 의료나눔재단에 추천을 해 주었기에 그 공로로 수상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신노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일 기념식으로 시작해, 노인인식 개선 걷기대회, 계양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노인 인권교육 실시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12일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양노인문화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민선 8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비전을 책과 도서관에서 찾고 있다. 지식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책과 도서관은 단순한 정보 저장소를 넘어 교육과 사회 발전의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주이자 세계 대부호 빌 게이츠는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동네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말로 그의 성공과 성장에 도서관과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강조한 바 있다. 계양구가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는 이유이다.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자라나는 공간 ‘별똥별 어린이도서관’ 계양구는 지난해 11월 효성동 소재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5층에 어린이들의 마음 곳간을 채워 줄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별똥별 어린이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 9,300여 권과 영어원서 3,000여 권을 포함해 13,100여 권의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영어원서의 경우 개관 당시만 해도 1,000여 권 남짓이었으나, 영어원서에 대한 이용자의 수요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에서 ‘2024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소통과 공감 교육’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백진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각 사회복지 기관장,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앞서 지난 5월 처음 열린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워크숍’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희망 교육 분야 조사)에서 많은 종사자들이 희망해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직장 내 소통과 공감, 4대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염건령 강사가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염 소장은 직장 내 ‘소통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자율적이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작은 것부터 서로 배려하는 자세 ▲직장 내 상하관계를 보여주는 물리적 환경/공간 제거 ▲소통을 위한 자율적 대화 분위기 ▲세대별 문화 및 인식 인지를 위한 문화 체험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워크숍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종사자분들과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