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면직<12월 3일자> ▲ 조항진 부장
인천 서구가 지난 2일 구민이 참여해 민선 7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20명을 위촉한 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에 대한 이해와 객관적인 이행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로 운영되는 공약평가단은 11월 중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하여 선발된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는 공개모집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평가단을 위촉하고 단장 및 부단장 선출, 공약 이행사항 보고 및 부진지표, 변경심의 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2년 전 약속한 그 마음 그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가 이달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계양구 모든 농림어가 1,6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하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매 5년마다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의 구조 변화, 농림어업의 경영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하는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일 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면접조사 기간 동안 조사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문할 예정이며 면접조사 대상자가 원하면 회수용 종이조사표 또는 조사원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응답 방식으로도 조사가 가능하다”며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 일자리도 창출하고 커피맛집, 풍경맛집으로 주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특별한 카페가 인천 서구에 문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달 27일 서구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청라카페 ‘리본'의 개소식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라카페 ‘리본’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2층에 자리해 있으며, 지난 6월 인천시설관리공단과 무상사용계약을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지난 10월 포토존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특히 카페 입구에 설치된 포토존은 청라호수공원의 사계절을 담아 갈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시장형 사업단 공모를 통해 지원받은 국비로 간판도 새롭게 설치했다.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서구의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 종사자 10명과의 간담회를 겸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선 우수 노인일자리 사업단 동영상을 시청하고 종사자 처우개선, 수행기관별 소통을 통한 정보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12월 11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 5천5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참여자는 오는 12월 4일까지, 신규 참여자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분산해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의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노후 소득보장과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평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은빛보안관과 장애인주정차질서계도사업 등 총 50개 분야에서 5천5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546명,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 3천524명, 부평구 노인복지관 960명,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170명, 산곡노인문화센터 300명 등이 동시에 모집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며,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특히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인천=장명진 기자 】 주안3동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성금을 모아 김장김치 130상자를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주안3동 별하어린이집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5kg상자 20개를 전했다. 통장들은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주안3동 ‘도란도란 나눔 텃밭’에서 생산한 작물을 보태 김장김치 상자 20개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밖에 매년 두차례 라면을 후원해 온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낙춘 부위원장은 라면 30상자를, 성덕감리교회는 쌀 30포를 후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3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워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조례를 통해 상설화한 '공론화 위원회' 의 ‘친환경 폐기물 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가 ‘숙의기반 주민참여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지자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책수립과정부터 소통과 토론에 기반한 숙의 민주주의 중심의 주민참여 방식 확산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인천시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에서 서울시, 경상남도, 세종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5개 사례로 최종 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공론화 위원회 상설운영 제도화’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고리 5, 6호기 등 기존의 공론화 사례는 특정 사안에 대한 1회성 공론화 추진으로 공론화 제도에 대한 행정의 연속성 부족, 권고사항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 등의 한계가 있었지만, 인천형 공론화는 의제선정과 최종 정책권고문을 작성하는 ‘공론화위원회(상설)’와 실제 설계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론화추진위원회(비상설)’를 분리 운영함으로써 상호 견제
【인천=박현구기자 】 인천 서구가 27일 인천일보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제2회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한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우수 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창업 및 육성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된다. 서구는 2018~2019년도 실적 평가에서 채용행사와 연계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홍보 마당 운영,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홍보에 기여했으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추진해 2018년 대비 사회적기업 수가 30% 증가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에는 현재 28개의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지난해 9월 2일 설립해 운영하고
【인천=박현구 기자 】 도심 속 숲과 이어져 초록빛으로 물든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친 일상에 쉼을 선물하며 공동체의 활력을 얻어 간다. 인천 서구가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착공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5일 석남동 199-50번지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실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착공하는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는 SK인천석유화학 인근 10만㎡ 구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은 마을 내 주차난 해소와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석남동 203-1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4,613㎡, 연면적 4,262㎡로 조성된다. 지하 2층에는 주차면 114면의 주차시설이 지어지며, 지하 1층은 공유부엌과 육아방 등 주민편의시설과 사랑방, 실버케어센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센터가 완성되면 석남완충녹지 도시바람길숲과도 연계해 구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여가·문화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최근 3년간 963필지 94만2천㎡ 찾아줬다고 밝혔다.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소유정보를 무료로 찾아준다. 신청은 옹진군 종합민원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관련 부서를 방문해 이용 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서류는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대리인의 경우에는 위임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엔 호주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후에 사망한 경우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과 상속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 및 신속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