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그리고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오는 8일‘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을 국회에서 개최한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체 온실가스의 75%가 배출되고 있는 공간이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도시에서의 대응 방향 설정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원 중심의 부문별 접근을 넘어서 에너지, 건물, 교통, 자원순환, 흡수원 등을 바탕으로 우리의 고유한 도시공간에서의 특화되고 종합적인 접근과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한국현 탄소중립도시의 조성과 확산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도시설계 방안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정책적 통합관리 방안과 입법 과제를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승일 서울시립대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윤은주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이건원 고려대 교수, 권용석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정주철 부산대 교수, 추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는 2023 국제ESG 지구환경정책 컨퍼런스 및 국제 환경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을 6월 1일 오후 4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오장섭 (전)건설교통부 장관과 부대회장 조성정 백제홍삼 회장 겸 (사)공정한나라 상임공동 대표, 한상대 (전)검찰총장 (현)변호사, 최한철 (전)춘천MBC 사장 (현)강원스페셜올림픽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사회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및 예술문화를 통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청소년들의 17SDGs실천방안 발표와 이규철 박사의 SDGs와 ESG경영전략 성공 포인트인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대응 방안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생물 다양성 보호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발표로 ESG 지표를 적용한 친화적 환경 모델을 소개하고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환경문화예술 대상 시상식은 지구환경 보호와 관련된 예술 작품과 문화 활동 인식과 창작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전문적인 안전·보건 활동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운송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차량 사고 예방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2023 안전관리 역량 향상 워크숍’을 5월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 이후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국내 운수업계 최초로 민간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수준 능력평가를 연 2회 시행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정기 안전점검 추진,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등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안전보건관리 전문가 박성면 원장(한국안전경영연구원)의 초청 강의와 함께 안전관리체계 구축 노하우 전수, 화물차 사고 예방 관련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10여개 민간 운송 협력업체 담당자들은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쉽지 않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전 수칙들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지원단이 추진하는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우체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한국미술관은 부처님 오신 날 특집 풍천 노복환 선생 초대전 ‘금강경의 밝은 빛–풍천 노복환 상방대전으로 쓴 금강경展’을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3층 전관에서 전시회가 시작됐다. (사)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풍천 노복환은 상방대전(上方大篆)을 씨줄로 삼고, <금강경(金剛經)>을 날줄로 삼아 직조한 전시의 중심을 이루는 상방대전 <금강경> 작품은 전지가 23장으로, 길이 16m에 이른다. 상방대전(上方大篆)은 인전(印篆)의 한 형태로 필획을 중첩하고, 쌓아 올려 인면(印面)을 가득 메우는 서체를 말한다. 상방대전 서체로 글자당 가로 5cm, 세로 6cm의 크기로 꼬박 45일동안 금강경 5400자를 써내려갔다. 풍천 노복환 작가는 “광개토대왕비를 분석해보면 정방형이 아니라 획들의 방향이 다양하다”면서 “지금 살펴봐도 광개토대왕비 같은 형태의 자형이 없는데, 그 점을 살펴서 썼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불교TV 회장 성우 스님이 대회장을, 이건호 대불총 공동회장이 봉헌위원장, 강영선 일본 오사카미술관장이 추진위원장, 이홍연 한국미술관장이 운영위원장을 각각 맡아 추진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북한이 5월 31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군정찰위성을 탑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한반도 평화 체제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자위권 운운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 경고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기습적인 북한의 도발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임을 재확인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김정은이 하루빨리 북핵‧미사일 개발 야욕을 포기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추가로 군정찰위성 2차 발사를 예고하고 우리 국민을 겁박한 것에 대해 군과 당국에 촘촘한 한미일 대북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을 면밀히 주시하여 사전에 원천 분쇄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에서 주최한 ‘2023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발대식이 지난 27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공항의전과 통역 참가단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세계교육자포럼에 참석하는 각국 VIP들의 입국 및 출국을 경호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40여 명의 참가단과 함께 시작된 이번 발대식을 위해 잠비아1등 서기관인 조셉마치나 서기관, 존디칠렘보 서기관, 윤상현 국회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조셉마치나 잠비아1등 서기관은 “전 세계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포럼에 참가단이 굉장히 중대한 의전을 맡아주어 감사합니다. 추후에 우리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가단의 미래에 대해 큰 기대가 된다”라고 전하며 참가단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다. 연하은, 황동희 단원을 대표로 선서식에 이어 의전교육 및 선배 단원들과의 만남이 진행 됐다. 김성환 선배 단원은 ‘비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내가 알고 있던 지식, 고정관념을 비운 시점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VIP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사고하고 소통할 때 VIP분들께 편안하고 안전한 의전을 할 수 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는 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인정기업 및 인정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3 아너 CSR 컴퍼니 초청 오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보건복지부 정충현 복지정책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조영준 원장,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장우 이사장, 한국인정지원센터 박진서 대표를 비롯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연속 2년 이상 인정받은 ‘아너 CSR 컴퍼니’ 총 275개소 중 대표로 선정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76개소 150명의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체 275개소의 아너 CSR 컴퍼니는 4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70개소, 3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92개소, 2년 연속 인정받은 기업·기관 113개소이다. 아울러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해 인정기업·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참여 의지를 밝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인정지원센터와 현장에서 대면 방식으로, 보건복지부는 서면 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보험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이 지난 5월 13일 제18회 입양의날 행사로 진행된 ‘참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에서 대전과 충남북 지역 입양가정 100가정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입양의날은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고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11일이다. 제18회 입양의날을 맞아 대전오월드에서 개최된 ‘참 행복한 우리가족 나들이’에는 대전, 충남북 지역의 입양가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입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입양가족들은 식전공연 버블쇼,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바람개비 만들기·부채 만들기 등의 부스체험, 동물원 나들이 순서를 통해 행복한 한때를 보냈으며, 특히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은 입양가정을 응원하는 축전을 보내와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한편, 굽네치킨은 2022년 제17회 입양의 날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입양가정에 치킨을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경비와 장애로 인한 이동상 어려움으로 여행은 생각도 할 수 없었는데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반복되는 치료에 힘들었는데 아름다운 풍경과 가족끼리만 보내는 오붓한 시간을 통해 또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습니다.” - 참여자 소감문 중 - 가정의 달 5월, 자원봉사애원과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는 장애, 저소득, 다문화 50가정을 선정해 무료 숙박권 및 케이블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2023 용평리조트 숙박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장애,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숙박비’ 부담을 덜어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휴식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쉼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계단과 턱을 제거해 발왕산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무장애 데크길’인 ‘천년주목숲길’ 등의 베리어프리 실천을 통해 ESG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문훈숙 자원봉사애원 이사장은 “‘희소병을 앓는 아들 병간호로 고생한 가족과 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5월 2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를 주제로 ‘제9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의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지는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려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최국과 대안연대 김유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여옥 전 국회의원, 오세라비 작가, 이혜경 서울교육사랑 학부모연합 대표의 ‘무너진 정치, 미래 세대를 망친다’라는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토론회에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세대 모두가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으며, 안락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 대국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