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지정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이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가 그 일환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 2023년에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제1기 운영 컨설팅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1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컨설팅 사업을 추가 수주하게 되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의 사업기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이다. 주요 과업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 관련 자문 제공으로, 공사는 △보안 △공항 보안지역 △통신(IT/ICT) △안내 사이니지 △터미널 동선 개발 △접근교통 설계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자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향후 대규모 공항개발 사업 수주 등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을 공고히 하는 한편, 사업범위가 방대한 신공항 사업 자문을 통해 공사의 해외사업 역량 및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회사(CPK)가 추진 중인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은 기존의 바르샤바 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수도공항(최종단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순천시가 본점 또는 지점이면서, 과세기간 종료일인 2024년 12월 말까지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이 대상이다.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기타 첨부서류를 제출하고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중소기업은 최대 2개월, 일반 법인은 1개월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순천시 세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 해야 하며,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안분하여 신고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그리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으로는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이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매년 겨울철 반복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난 겨울에는 정읍시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금농가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지역 내에 고병원성 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 축산관계자들과 농가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가축방역 정책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점들을 보완하고 철저한 예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금농가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AI 발생 차단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해 농장 11곳에서 피해를 봤다. 이는 전년 대비 7곳이 감소한 수치로, 살처분된 가금류 역시 전년 239만 마리에서 올해는 179만 마리로 60만 마리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 뒤에는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이 있었다. 시는 오리농가 동절기 사육제한을 비롯해 종오리농장 방역전담관 운영,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철새 도래지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 실시 등 현장 중심의 방역 활동을 펼쳤다. 또한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석)는 13일 몽골 우문고비 주 달란자드가드시(시장 척트 데네더르지)와 의료환경 개선 및 주민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전북자원봉사센터와 몽골 달란자드가드시는 해외의료봉사단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과 의료인 참여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 17회에 걸쳐 대학생과 전문봉사자 500여 명을 파견해 해외봉사를 전개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도내 4대 의약단체와 함께 본격적인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몽골 달란자드가드시를 봉사 대상지로 선정,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현지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진료, 처방, 보건교육,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단에는 전북 4대 의약단체와 의료기사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협약에 참여한 척트 데네더르지 달란자드가드 시장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경기도요가회는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대교펜션에서 ‘경기도요가회의 활성화와 비전 수립’을 주제로 2025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 요가회 및 경기도요가회 임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경기도 요가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고한철 경기도요가회 회장을 비롯해 민유정 이사, 김만영 이사, 민순이 이사, 신소연 이사, 김효진 자문위원, 이광호 강사 등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 요가회에서는,안양시요가회: 천혜진 회장, 정은경 부회장, 한정숙 부회장, 김현미 부회장.안산시요가회: 김성수 회장, 김현숙 부회장, 박경화 이사. 수원시요가회: 정혜원 부회장, 유솔 전문이사. 하남시요가회: 박규리 회장, 박현진 전문이사. 동두천시요가회: 하미선 회장, 최은주 자문위원, 문아롱 전무이사.군포시요가회: 조남희 회장, 주시은 전무이사. 고양시요가회: 조병혁 회장, 권미선 이사.오산시요가회: 김민아 회장. 등 다수의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 첫날에는 메디컬요가 이광호 박사의 ‘어깨 통증과 요가 아사나 접근’을 주제로 요가 강연이 진행되어, 요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용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고수면 고수문화복합센터에서 '제1회 고창군 친환경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고창의 건강한 토양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공식 기념식을 시작으로 친환경쌀 떡케이크 절단식, 불우이웃을 위한 친환경쌀 기탁식이 진행되며, 오찬 후에는 축하행사와 함께 경품추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생산자에게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4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호텔에서 ‘2025년 인천주거복지 한마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인천시 관내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거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박종률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주주거복지센터 오은주 센터장의 우수사례 발표 ▲이지선 교수(이화여대)의 명사특강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심일수 인천시 주택정책과장과 조금숙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 본부장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 강화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역협력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돈 부교육감, 김학범 강화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지원, 지역 발전 연계 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기반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강화군청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강화군청과의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자체-교육청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0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민관협력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점검단은 유관기관 공무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4월부터 관내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 기준, 점검 항목 및 요령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향후 점검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