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이 오는 10월까지 ‘나비생태관’과 ‘희귀생물관’을 운영한다. ‘나비생태관’은 자체적으로 사육한 호랑나비와 긴꼬리제비나비 등 6종의 나비를 생태관에 방사해 짝짓기, 산란, 애벌레의 성장과정, 번데기 및 나비가 되는 과정(우화)등 다양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희귀생물관’에서는 꼬리명주나비, 큰광대노린재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고 추가로 애기세줄나비와 큰주홍부전나비를 방사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휴관한 지 2년 만에 개장하게 된 나비생태관과 희귀생물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며 “현재 바람생성숲 조성 공사 진행 중으로 교통이 혼잡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주1회 수업으로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특화서비스 원예치료 “토닥토닥 孝마음보듬이”를 진행한다. “토닥토닥 孝마음보듬이”는 노인에게 원예 프로그램인 플라워리스, 반려식물토피어리, 공기정화식물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어르신에게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13회기를 진행하며, 참여인원 6명~7명의 소규모 집단활동을 통해 고독감이 높은 노인에게 소속감을 높여 그룹 내 구성원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토닥토닥 孝마음보듬이”에 참여한 안모 노인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친구없이 생활하고 있었는데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하나 둘씩 배우는 기쁨을 느끼고 있어 매주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수련 사회복지사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별상담, 집단활동 프로그램 등 우울증 및 자살위험 경감과 사회관계향상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노인에게 다양한 노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화서비스를 확대
인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13일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SNS릴레이 캠페인으로 생활 속 과대포장 제품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 지구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일회용품 등의 포장폐기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이강호 구청장은 골판지 상자 뒷면에 ’과대포장 NO, 친환경포장 YES’라고 적은 후 인증 사진을 찍은 후, 다음 참여자로는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을 지목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챌린지 참여 직후 “일회용품과 불필요한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등의 친환경 포장 사용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구민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작년 3월부터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을 선포하는 등 환경보호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카페 ‘아띠’에서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봄날 ‘함께 家孝, 카페 아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국가하천 굴포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카페‘아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족 이벤트이다. 행사 기간 중, 카페 ‘아띠’ 방문시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는 어린이 유기농 과채음료 1개를, 부부 및 직계, 방계 가족 방문 시 팀별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근한 이웃이 되어준다. 카페 ‘아띠’는 18명이 근무하는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월 부평구로부터 8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50인치 UHD 전자메뉴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굴포천 명소로 탈바꿈했다. 일자리관리팀 박진현 팀장은 “카페 ‘아띠’는 매일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다며 좋은 환경속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멋진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 400명에게 그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ESG경영 실천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공단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4일간 공단 사업장 주변에서 실시되었으며, 95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이용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플로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장세강 이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여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과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가 인천지역 가장 큰 3.1만세운동이 벌어진 지역이자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개관식을 7일 14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코로나19 유행 전에 매년 평균 3천여 명이 방문하며 운영됐으나 기념관 규모와 편의시설에 대한일부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어 역사교육과 더불어 청소년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고자 확장됐다.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총 2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539.1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비에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시비 12억 원이 포함돼 있다. 구는 2021년 5월 착공을 시작, 지난 1월 말 건축 공사 준공했으며 올해 4~5월 구비 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광장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1층에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관련 역사적 내용이 한눈에 정리된 전시 기념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집회시설이 조성됐다. 2층 다목적 강당과 3층 청소년 동아리실은 구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강좌가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천 남동구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으로 구성된‘Dreamus 봉사단’이 지역 나눔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reamus봉사단은 남동구 드림스타트(가정방문 상담을 통한 아동 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서 벗어나 기부와 나눔의 ‘주체자’가 돼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취지로 2020년 처음 구성됐다. 지역 주민 87명으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역 소재 텃밭에서 감자, 무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물을 남동구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달 초 감자를 심은 데 이어 6월 말 감자 수확, 8월 초 무씨 심기, 11월 초 무 수확하기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남동구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도록 하고, 참여 횟수와 수확물이 가장 많은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봉사단 운영을 통해 단순히 복지의 수혜가 아닌 이웃사랑을 위한 참여자의 자세에서 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복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4일 상권르네상스사업 상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부평 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지하상가 등이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제5차 상권 르네상스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의 사업비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상인들이 감사의 의미로 마련한 것이다. 차준택 구청장과 상인들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아울러 부평 상권르네상스사업 상인단체는 부평역 인근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중 상권르네상스 사업 상권 활성화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상인단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각종 상권 활성화에 대한 사업 추진 등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동진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은 “부평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구역과 전통시장이 적극적인 교류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감사패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부평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단체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장례비용을 지원하는 ‘장례 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 사각지대 등으로 장례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장례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인천 세종병원 장례식장은 빈소 임대료 등 130만 원 상당의 장례비용을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계양구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장례하는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지역 내 의료,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있어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1일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에서 제77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영산홍 등 6천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만수2동 주민자치회, 인천산림조합, 대한전문건설 인천시회(조경협의회), 남동농협, 만수새마을금고 등은 행사에 앞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축하하기 위해 영산홍 약 4,200주를 기부했다. 남동구는 이번 기념식과 더불어 인천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도 시작했다. 앞서 구는 지난주 온라인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4월 1~8일까지 참여자들에게 나무를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선 ‘커피나무’와 ‘붉은바위취나무’등 2주를 나눠줬다. 이강호 구청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식목 행사를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애써 심은 나무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