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3월 10일 인천 검암역 부근에 위치한 ‘검암 S-3BL 및 B-1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51%)·동부건설㈜(19%)·㈜BS한양(19%)·경화건설㈜(6%)·브이엘네이처㈜(5%)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여건과 교통환경 및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배치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중앙광장과 생활가로를 연계한 계획으로 개방감 있는 단지를 설계하고, 입주민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단지 기단부(건축물의 기반)에 대한 특화 계획을 통해 입면 디자인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구성 요소들의 색채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정돈된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검암 S-3BL에서는 총 749호를, B-1BL에서는 총 441호를 각각 건립할 예정이며, 이들 주택은 오는 2026년 상반기에 분양되어 2029년 상반기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및 KOTRA 인천지원본부/다롄 무역관과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다롄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중국 다롄 무역사절단'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중소(제조)기업 15여개사로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광역시의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현지 유력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중국 내 유망 유통망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중국 다롄시는 자유무역시험구 등 우수한 무역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시장 대상 소비재 진출 확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해빙기에 대비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 시설 총 43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방식은 자체 및 현장점검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가스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 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최윤오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SK온이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가지고 있고 어떤 기술을 개발하는지 이번에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프랑스에서 온 뱅상 펠레(Vincent Pele)씨는 지난 5일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마련된 SK온 부스를 둘러본 후 이같이 말했다. 펠레씨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온 관람객들은 SK온의 폭 넓은 배터리 폼팩터·케미스트리와 액침냉각·무선 BMS 등 배터리 안전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며 SK온 전시장은 행사 기간 내내 인파로 북적였다. SK온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에 약 7만여 명으로 추산되는 관람객들이 자사 부스를 다녀가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Dream Onward to the Future(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다)’를 테마로 꾸며진 SK온 전시 부스는 각 국 대사관, 업계 최고경영진 등 국내외 정∙재계 인사들뿐 아니라 대학생, 군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행사 기간 내내 활기가 넘쳐났다. 6일 SK온 전시 부스를 방문한 제프 노엘(Jeff Noel) 켄터키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혁신적이었다(Very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 SK증권과 개최한 차세대 유니콘들의 축제 '2025 스타 핵 데모데이'(STAR HACK Demoday)가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계 백종원이라 불리는 스타벤처스 문지은 대표와 SK증권 임원진, JX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 울산창경, SJ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투자사, AI·바이오테크·친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급 초격차·딥테크(deep-tech) 기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 이노베이션' 3기 9개 팀이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 선보이며 뜨거운 피칭 경합을 펼쳤다. '스타 핵 데모데이'는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함께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행사로, '스타이노베이션' 팀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들과 만남의 장을 갖는 예비 유니콘 축제로 손꼽힌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BM과 딥테크·초격차 혁신기술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시키는 원스톱 마이크로VC형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큐빅(A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 및 KOTRA 인천지원본부/칭다오 무역관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칭다오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파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진행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인중소(제조)기업 15여개사로 오는 3월 7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시의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하여 선정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지원, 1:1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더우인(Tiktok) 벤더사 연계 온라인 마케팅, 산둥성 유통망 협력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실시 및 최근의 한한령 해제 기대가 이어지면서, 한·중 교류 활성화 움직임 및 현지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2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CES 2025 참가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경제청의 지원을 받아 CES 2025 인천-IFEZ관, 유레카파크 통합한국관 및 참관단에 참여한 인천 기업 및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CES 2025 성과 리뷰 및 스케치 영상 상영 ▲참가 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가기업별 성과 및 의견 공유 ▲CES 2026 지원사업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CES 2025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시간은 참가기업 우수사례 발표였다. 인천-IFEZ관에 참가한 블록체인 기반 식품이력추적 솔루션 기업인 퓨처센스(주)와 참관단에 참여한 모바일 시설관제 서비스 ‘비디앱’의 개발사인 이엠시티(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다미 퓨처센스(주) 대표는 “인천-IFEZ관 참가를 통해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식품이력추적 규제에 대응하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지나가거나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할 때, 보행자나 자전거가 접근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보행자, 자전거 접근주의’ 알람이 뜬다. 운전자가 교차로와 도로의 위험 요소 등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도로 공사 구간에 접근하자 스마트폰 화면에 ‘공사 구간 알람’ 화면이 뜬다. 전방의 위험 지역을 운전자가 미리 인지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 송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및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4일 지타워 대회의실에서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 주요 서비스 기능과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V2N(Vehicle-to-Network) 통신기술을 이용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인천경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모빌리티 혁신 연구와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을 20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이하 델프트 공대, TU Delft) 공동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니콜 반 네스(Nicole van Nes) 등 12명의 델프트 공대 교수와 피터 웰하우즌(Peter Wijlhuizen) 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 조우현 한국유럽연구센터장, 한국자동차기술연구원(KATECH)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간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설계, 최신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 간 상호작용, 디자인 씽킹, 지속 가능성을 융합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연구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델프트 공대는 항공, 철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와 경자구역 추가지정을 추진하는 강화 남단 등을 글로벌 화훼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오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세미나를 열고, 세계적인 화훼유통센터 설계․디자인 전문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는 등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든센터․화훼유통센터 설계 및 디자인 분야 전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Garden Center Advice, 네덜란드) 社가 이 날 투자의향서를 전달,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투자유치 의사를 이끌어 낸 것이다. 투자의향서 전달식에서 드리스 얀센(Dries Jansen)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 대표는 “인천경제청의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을 적극 지지하며, 파트너사인 로얄플로라코리아와 함께 화훼유통시설 등의 추진과 관련하여 인천경제청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15일엔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