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고 추운 날씨에 난방기 등 전열기구 취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즈음, 가정에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화재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지 않도록 화재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어린이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대피하지 못하고 유치원이나 소방서에서 배운 대피요령을 모두 잊어버리고 부모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아이들만 집에 남겨둬야 할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평소 부모가 자녀에게 불장난을 하지 못 하게 하는 등 화재예방교육을 철저히 해둬야 한다. 또한, 성냥, 라이터, 양초, 유류 등을 가지고 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위험한 물건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외출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 밸브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반드시 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켜야 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내 가정에서 불이 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며, 가정하여 소화기 보관 위치와 사용법, 충압 상태를 확인해 두도록 하자. 끝으로, 어린 자녀와 함께 우리집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가상화재 대피로를 그려본다거나 사전에 피
고흥 천만송이 들국화 농장에도 매년 가을이면 들국화 꽃의 향기가 천만송이 들국화 농장에 가득합니다. 올해는 날씨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개화 시기가 조금 앞당겨지게 되었습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디든 찾아가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싶어하시는 것같습니다. 야산에 꽃이 피어서 고흥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황칠, 국화, 돌탑, 작은 오솔길들 어제는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사진이 너무나 아름답게 찍히더라구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 것같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오시는 길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네비주소 남겨봅니다. 고흥읍 호형리 718-4번지 찍고 오시면 입구에 오더라구요.
앞번주까지는 효소가 왜 필요한지 어떻게 활용을 할것인지에 대해 그리고 분말효소를 만들기 위한 싹튀우기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주는 분말 효소로 우리몸이 어떻게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분말효소 만드는 법에 대하여 실어볼까 합니다. 분말효소(글 그대로 가루로 된 효소 재료를 이야기 합니다) 분말효소는 효소음료와 같이 인체가 필요로 하는 다향한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생리활성 영양소와 미생물이 만들어낸 효소와 항산화물질 미생물에 함유된 성분이 어우러저 사람에게 필요한 유용한 물질들을 제공한다. 액체효소인 효소음료와 달리 다용도로 사용이가능하고 비교적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분말효소도 누구나 가정에서 만들수 있으며 쌀겨를 이용하여 청국장 만들듯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분말효소 만들기 준비물은 1 곱게간 유기농 쌀겨 1~2키로를 준비한다. 2 확대 배양효소를 미리만들어 놓는다. 3 종합효소 100ml~400ml를 준비해 놓는다. (종합효소가 없으면 가지고있는 효소를 이용한다) 4 꿀 200ml(기호에 따라 조절한다). 5 발효기(청국장 발효기도무난). 6 식품건조기(저온). 7 약연 (약을 빻는 작은 절구) 분말효소 만드는 방법은 1 유기농 쌀겨1~2kg을
오늘은 고흥에서 발사되는 누리호가 어떤 날보다 날씨가 좋아야 하겠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벽녘 하늘을 올려다봤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누리호 발사가 성공한다면 세계에서 일곱번째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국가가 됩니다. 다른 국가에서는 많게는 만명,적게는 천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투입되는 사업에 80명의 연구원들이 투입되어 11년간 고군분투하여 만든 누리호.4층 높이의 연료추진체 두께는 고작 동전두께인 2mm.자동차 한대에 들어가는 부품 25.000개.누리호에 들어가는 부품 약 38만개.아무도 가르켜주지 않은 길을 스스로 헤쳐가며 한마음,한뜻으로 누리호를 제작한 연구원들과 관계자들의 피땀어린 결과물입니다. 부디 지축을 흔드는 소리로 세상을 깨우고, 땅을 박차고, 하늘로 웅비하며 온 세상을,온 우주를 누리는 누리호가 되기를 바랍니다. "운명은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이다. 그것은 기다려서 되는 것이 아니라성취해 나가는 것이다"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요즘 건조한 날씨와 추운 날씨로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이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화재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화재가 내 가정, 내 일터에서는 발생할 일이 없다고 하는 관계자가 많은데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는 생각으로 진부한 표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자나 깨나 불조심’을 실천해야 한다.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열기구는 사용한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고 어린이에게 불을 맡기거나 불장난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정에서 취침 전이나 외출 시에는 화기 및 전기,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직장에서는 매일 퇴근시간 전후 불조심 방송도 필요하고 담뱃불이나 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려선 안 되며 난로 주위에는 비상시를 대비 소화기, 모래 등을 준비하고 직장에서 자체 방화 순찰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유류 등 위험물은 지정된 안전한 장소에 취급해야 하며 불필요한 전기시설은 휴무 기간 동안 전원 개폐기를 완전 차단하고, 전기(유류, 가스) 부근에는 타기 쉬운 물질을 두지 말자.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먼저 최대한 침착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고흥군 동강면과 남양면에 위치한죽암농장의 벼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금년봄에 이양기로 모내기를 한죽암농장에서 콤바인을 몰고 직접 벼를수확하는 기쁨을 맛 보았습니다. 금년 벼농사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고큰 태풍도 없었으며 작년과 같이 벼멸구 피해도적어 수확량이 많은 풍년 농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의 논에서는 깨씨무늬병과 흰잎마름병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하여 농민들이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이들 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초기에 전용약제로 방제해야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퇴비 등을충분히 주어 땅심을 길러주는 것이 근본적인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벼농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병충해 피해, 수확량 감소 등의영향으로 식량위기, 식량안보 문제가 대두될것이 예상되므로 기후변화에 맞는 벼의 신품종개발은 물론 농민들이 납득할만한 수매가책정으로 벼농사를 장려해야 기후위기에 따른 식량위기를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현대인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더라도 현실에서는 이를 실천하고 식생활에 적용시키는 여건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녹즙이다. 효소가 풍부한 녹즙은 항암작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 돌연변이 억제효과, 혈중지질농도 감소와 동맥경화억제, 중금속 제거 등 많은 효능이 있다. 녹즙에 재료는 무궁무진하며 만드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므로 효소 섭취에 좋은 방법으로 권장된다. 평소 건강관리을 위해 신선한 녹즙과 견과류 등 효소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키우는 매우 바람직한 식생활이 된다. 대체로 씨앗류는 적당한 습기와 온도 등 일정한 조건이 마련되있지 않으면 발아가 되지 못하게하는 효소 억제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조건이 갖춰지지 않는 곳에서 발아하면 자신에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씨앗은 생으로 먹기보다는 일정시간 물에 불려 먹는 것이 그 씨앗이 가지고있는 효소를 작동시키게 되므로 훨씬 소화흡수가 잘되는데 이는 씨앗에 적당한 수분과 온도가 전달되면 씨앗내에서 분자교환이
아침, 저녁 피부로 느껴지는 쌀쌀한 기온이 가을이 우리곁으로 다가왔음을 느낀다. 작년보다 빠른 한파특보로 넣어두었던 전열기구를 꺼내어 추위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새벽부터 하루를 준비하는 전통시장에서는 전열기구를 다른 곳보다 빨리 사용하여 전열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최근 3년간(18~20년) 전남 내 전통시장 화재발생 건수는 7건으로 원인은 전기적 4건(57.1%), 부주의 3건(42.9%)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건물의 노후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고, 구조적 취약등으로 점포별 방화구획이 곤란하다. 특히, 시장상인 등의 낮은 안전관리 의식으로 소방시설의 위치, 사용방법 등 행동요령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을 위한 예방대책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오랜시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 두었던 난방용품은 사용 전 상태를 점검하자. 내부의 열선이 꼬이거나, 끊어진 부분이 없는지 사용 전 확인하고 전원을 연결한 후 이상 유무를 체크하는게 좋다. 전원 연결 부위의 먼지는 없는지 확인하고, 먼지가 쌓여 있다면 깨끗하게 닦아내는것도 중요하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은 자제하자. 전열기구는 소비전력이 크기
지금쯤이면 노랗게 익어가야 할 유자가 기후변화에 따른 겨울한파로 동해를 입어나무가 고사된 유자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2018년 영하10도, 금년 영하15도의 한파는 고흥 전체의 유자나무중 50% 이상이 고사된 상태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는 이번 여름 고온으로 석류명나방 등 농작물의 병충해가 극심하고, 바다 수온 상승으로 어패류와 해조류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으로 고사되지 않은 유자나무는 농장에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겨울에도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하며, 농장 주변에 방풍가림막도 설치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영하 15도 이하에서도 견딜 수 있는 유자 품종개발과 궁극적으로는 시설재배를 통한 고가의 유기농 유자를 생산 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 고온으로 인한 농수산물의 피해방지를 위해 병충해 예찰이나 수질병 대비 어장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풍부한 해풍을 가지고 있는 고흥의 장점을 살려 당도 높고 질 좋은 아열대과일 재배단지를 다른 지역보다 먼저 조성하여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간다면, 고흥에서 기후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3월에 발생한 노원구 세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김태현의 계획적인 범행에서 드러났듯이 스토킹은 성폭력, 폭행,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며 18년 1,348건, 19년 2499건, 지난해 2,090건으로 증가 추세다 최근 스토킹 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기존의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10만원 이하 벌금, 구류, 과료 등의 가벼운 처벌에서 10.21 시행 예정인 법률에 따라서 가해자는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킹 행위 5가지를 명시하자면 △접근, 따라다니거나 진로를 막는 행위 △주거지 등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전기통신을 이용해 글, 말, 영상 등을 도달케 하는 행위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물건 등을 도달케 하거나 주거지 등에 물건을 놓는 행위 △주거지 등 부근에 놓인 물건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새로운 스토킹 처벌법도 피해자에 대한 신변 안전조치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이에 실질적인 보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첫째, 가해자가 피해자의 신상을 알고 있는 경우에 보복을 당할까 신고를 꺼릴 수 있으므로 ‘반의사불벌죄’ 조항 삭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스토킹 피해자 등에도 신변안전조치를 도입하고 피해자